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속 사업을 추진하다.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이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종 검사와 근육량, 체지방량 등 분석 등 인바디 검사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400억 원 규모로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에 따라 최대 6억 원 한도의 대출금에 대해 금리 일부를 지원하며 일반기업은 연 2.5%, 여성기업, 강소기업,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은 연 3%의 이자를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접수일 기준 매출액이 없더라도 설립 연도가 3년 미만인 창업기업도 업종별 구비서류가 갖춰진다면 일반기업 최대 2억 원, 우대기업 3억 원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대기업은 지원 범위가 확대돼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포항시 우수 장수기업 선정 업체까지 적용된다.
POSTECH 화학과 박문정 교수 · 통합과정 이호준 씨 연구팀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블록공중합체(이하 BCP, block copolymers) 나노 구조체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 연구는 ‘사이언스(Science)’에 지난 5일 게재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8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포항시 제23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장상길 신임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첫 민생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실장, 복지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포항시공무원노동조합 김무윤 지부장 등 노조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는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심각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 열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서명 운동에 30만5,803명이 동참하며 당초 목표인 20만 명을 153% 초과 달성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보름 만에 기존 목표치였던 20만 명을 조기 달성하는 등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지역민의 뜨거운 열망과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성군은 2024년 농가 및 농업법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 18억6500만원을 연이율 1%의 저금리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융자지원 한도는 개인 2억원, 농업 법인 5억원, 스마프팜 조성시 개인 5억원, 법인 10억원이다. 상환은 시설자금 3년거치 7년, 운영 2년거치 3년 균등이다. 군은 24년 사업선정자는 개인 6농가, 농업법인 3개소에 선정자는 스파트팜신축, 농산물 가공공장, 마늘건조시설 신축, 농산물수매, 묘목구입 등의 사업을 실행한다.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갑진년 새해 경북지역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양군민과 봉화군민이 그렇게도 열망하고 기원하던 양수발전소가 두 지역에 동시에 건립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예정지로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지역은 1월 중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5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장종용 북구청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기관ㆍ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량동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참석자 소개, 2023년 활동 영상물 관람, 2024년 주요사업 설명, 새해 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힘찬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특히 김곤섭 총무팀장이 장량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를 직접 지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부형 국민의 힘 예비후보(포항북)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의 유치⋅설립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R&D (연구개발) 시설 등 기반을 확장해 온 이강덕 시장의 판단과 노력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응원한다.”라면서 “대한민국의 바이오주권과 산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건우금속(대표 백승엽)은 지난 5일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200만 원, 공동모금회에 200만 원, 총 4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는 7일,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포항시지부 흥해지회를 찾아 해양·연안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함양으로 안전한 포항을 만들어 가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안전은 행복과 직결된 것으로 해양도시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 해양 및 연안안전 확보는 필수 사안이다”며 “긴 시간 동안 포항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해양스포츠 발전에 기여 해 온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포항시지부 흥해지회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관광자원 안내와 문화해설 담당 실무 종사자의 근무복을 개선하고, 관광 접점에서 해외 관광객 환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한복근무복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진흥원은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 사업’을 전국에 공모했고, 전통 한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품격 있는 디자인과 관광종사자의 근무 특성에 맞는 활동성과 계절적 기능성을 고려해 우수한 한복근무복을 선정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으로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사업▲비주택거주자(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소년소녀가정 등 LH전세주택 지원사업▲취약계층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이 있다.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은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정상거처 이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사업으로 쪽방․고시원․여인숙․비닐하우스․노숙인시설․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민간․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시 발생하는 이사비(생필품 포함)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하며,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국토부 훈령)에 따라 입주자격조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9일 2024년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학습멘토링 ‘스마트교실’을 개강한다. 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업이 가능하도록 연중 상시운영되며,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재지원 및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지원단과 함께 운영되는 스마트교실을 통해 지난해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은 총 110명으로, 이 가운데 80명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떡국 떡 1톤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매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갑진년 새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쌀을 모으고 직접 포장까지 했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4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난 2021년 4월 개관해 입주작가들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기간은 2월 19일~12월 19일까지 10개월간이며,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7~23일까지다. 입주작가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25세 이상이면서 단체전에 2회 이상 참여한 예술가로,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관련 활동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 작
포항시 남구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일(8일) 겨울철 계속되는 한파로 인하여 관내 취약계층 100여가구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과 안전 등을 점검하는 안부 확인의 날을 운영하였다.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국성)는 “이날 행사를 통하여 추운 날씨에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세대와 취약가구들을 한번 더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이웃간에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올 겨울도 특히 한파로 인한 난방비 부담 등으로 주거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염려되었는데, 금번 활동을 통하여 주변 이웃의 안부를 한번 더 살핌으로서 생활고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주민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월 15일까지 도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舊.글로벌IP스타기업)’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등이며, 기업당 년간 최대 7천만원, 3년간 최대 2억 1천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장연합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 이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은 마을주민에게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군의 면적(1,202.3k㎡)은 서울 면적(605.21k㎡)의 2배가 넘는 산지로 상담 접근성 낮아, 이에 주민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을 통해 취약대상자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미래차전환부품사업의 일환으로 경북ICT첨단인재양성사업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