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는 19일까지 새해를 맞아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울릉 천부초등학교는 故 이경종 교사의 제48주기 추모식을 지난 17일 교정 내 추모비에서 엄숙히 열었다. <사진>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 김진규 교육장, 공경식 군의장, 정윤태 북면장, 학생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묵념, 고인 약력 소개, 학생 대표의 순직비문 낭독,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의 일·생활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는 과거 중하위권(10위)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상승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근로 시간), 생활(여가 시간), 제도(제도 활용), 지자체 관심도’ 등 네 가지 영역 24개 지표로 나눠 평가하는 일·생활 균형 평가에서
구미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의 단체 임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 모임은 지난 16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중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 모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58·국민의힘)이 의성·청송·영덕·군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본부장은 17일 "여의도에서 과학기술과 IT(정보통신) 분야를 대변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공직에서 전문적으로 다뤄왔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을 적용해 경북북부 지역의 산업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형 산업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IT본부 상임부본부장 등을 지낸 그는 "정치 분야, 정치적 역량에서 저는 '계란'이지만 IT 등 경제쪽 분야는 해 봤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지만 새로운 보수의 기반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사)나눔과 기쁨 대구연합회는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사)나눔과 기쁨 대구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 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어모면 교회연합회에서는 신년을 맞이해 17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나눔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어모면 교회연합회는 어모 지역 내 6개 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진희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9~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대구공동관 운영 등을 통해 1억4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상담 및 MOU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9개 지역기업과 CES에 참가했으며, 2017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단독 공동관을 구성해 지역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CES 2024 대구공동관에는 민선8기 대구광역시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AI, 로봇,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관련 기업 16개사가 참가해, CES 2024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과 산업 간의 융합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다. 특히 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에 총 1억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17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포항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강경성 1차관은 포항특화단지 내 주요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애로를 청쥐하고,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보았다. 포항은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 시 20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특화단지 지정 이후 3.1조 원규모의 추가 투자가 논의, 검토 중이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7일 화재취약시설의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영주시 소재 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현장 점검은 요양병원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 발생 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코자 추진됐다.
봉산문화회관의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 활성화와 대구 중구 지역,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중구콘텐츠 개발 및 도심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기획으로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을 19일부터 오는 3월 17일 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맥시어터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되는 작품으로 대구 중구 악전골목을 배경으로 한 한약방과 서민들의 골목길을 소재로 한 흥진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모습과 약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보여주며 마당놀이 형식을 빌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뮤지컬로서 판소리부터 퓨전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된다.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 3선 이상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최대 35%까지 감점하는 공천룰을 내놨다. 영남권 중진 의원 물갈이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16일) 1차 회의에서 현역 의원 중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하위 10~30%인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점하는 평가 방안을 발표했다. 추가로 동일 지역 3선 이상 의원은 15% 감점을 적용키로 했다. 3선 이상 의원 중 평가 하위 10~30%에 해당하면 최대 35%가 감점되는 셈이다. 현재 감점이 적용되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은 영남권 10명을 포함해 22명이다. 감점 대상인 중진 의원들은 공천룰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동일 지역 3선 이상으로 감점 대상에 포함된 한 영남권 중진 의원은 "3선 이상 의원들에게 최대 35% 감점은 과도하다. 정치생명이 날아갈 수도 있는 입장이라 답답하다"며 "당에서 좀 더 의견 수렴을 하고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지 같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진 의원도 "페널티라는 것은 잘못했을 때 주는 건데 다선이 무슨 죄인가"라며 "좀 과하다는 느낌이 있는만큼 논의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이하 RISS)가 중앙일보 주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학술정보종합플랫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군 농식품 연구, 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 단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전략 ‘K-경북푸드 세계화’에 맞춰 지역의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1시군 1히트 농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새로운 K-경북푸드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고객·주민으로 구성된 달벗봉사단이 달성복지재단에 지역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매년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해마다 후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공단과 함께 지역주민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9년 발족해 지역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옥석 달벗봉사단 회장은 “공단과 봉사단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고, 이번 조손가정돕기 기부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가 대구·경북지역 대형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2022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전년도 대비 1.7% 포인트 상승한 62.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대구·경북 대형 사립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10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17일,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장 인증 명패를 수여 받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지난 1월 3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Shop approval in renewable energy) 받았다. 지난 2022년 7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 이어, 포스코 全 후판공장이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 받게 됐다.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와 같은 기관 인증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이번 인증으로 포스코 후판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구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아동복지시설 음악수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은 17일 적십자 모금운동의 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지정식 사무처장, 박연근 적십자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달성군은 2023년도 적십자 회원모집과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구호활동 등 다방면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