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 및 국민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를 추가 모집한다. 2차 공모의 경우 정책 및 예산 등을 고려해 ‘국민체감실증형’ 단일 유형으로 지원 예정이며, 국비 약 10억원을 지원한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종·다수의 로봇 융합실증을 지원하는 2단계 연차사업이다.△1단계(1년차)에 개별로봇 실증과 통합관제 구축, △2단계(2년차)에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종로봇 융합 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처가 본 사업을 통해 도입할 통합관제시스템(소프트웨어) 비용의 과도한 편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편성 기준을 명문화했다. 단계별 국비 최대 5억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단계 이후 연차평가를 통해 2단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민간부담금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이상 매칭해야 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비스로봇의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과 전문 SI기업의 육성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다종·다수의 로봇 도입 및 실증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21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www.kiria.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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