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3~24일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진>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지난 2월 담가뒀던 메주를 이용해 만든 된장과 간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지역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박명숙 부녀회장은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된장과 간자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24일 용한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봄맞이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안가를 찾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흥해읍 직원 20여 명을 비롯해 흥해읍 이장협의회와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에서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총 80여 명이 힘을 모아 용한리 해안가와 인근 도로의 폐어구, 해초류,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원 포항시 흥해읍장은 “봄을 맞아 흥해읍을 찾는 방문객과 읍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경이 힘을 모았다”며, “동참해 준 포항 해경 영일만파출소와 흥해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전하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불법사금융 척결 특별단속’기간 중,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하면서 채무자 18명에게 합계 1억 8천만원 상당을 대여한 후, 매일 일정액의 원리금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평균 연이율 496%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받은 대부업자를 구속 수사하고, 범죄수익금(5,300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검거된 대부업자는 대부광고 명함 배포를 통하여 소액 생활자금 조달이 시급한 채무자들을 다수 모집한 후 법정 이자 한도(연 20%)를 훨씬 초과하는 이자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대부업법위반), 채권 추심 과정에서 채무 변제 요구 전화(메시지)를 반복 발신하거나 주거지를 반복 방문해 채무자들의 사생활 평온을 해하기도 했다.(채권추심법위반) 또한 피의자는 범죄수익을 은닉하기 위하여 경제적 약자인 채무자와 채무자 가족 명의의 계좌를 이용하여 원리금을 변제받기도 하였는데(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대부 계약 시 계좌번호 ·현금카드·비
세무조사 편의 제공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 대구국세청장 A 씨가 혐의를 부인했다. 24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58)에 대한 첫 공판에서 A 씨는 "세무사 B 씨를 한 차례 만난 사실은 있지만,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대구국세청장으로 근무하던 2022년 6월 세무공무원 출신인 B 씨로부터 세무조사 편의 제공 청탁과 함께 현금 300만 원을 수수하고, 같은 해 9월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따라서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먼저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 또한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기침, 발열, 두통 등)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한편 의료 지원체계는 계절독감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등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검사비 지원의 경우 유증상자 중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일부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만 유지하고,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일괄 종료한다. 중증 환자의격리 입원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중 일부에 대한 국비 지원은 중단하고 건강보험 지원만 계속하며, 치료제에 대한 기존 정부 구매·유통을 통한 지원체계는 유지하되,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 한해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또 2023-2024절기 전 국민 백신 무료 접종은 유지하고, 2024-2025절기 접종부터는 고위험군에 한정(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하여 무료 접종이 계속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22일까지 학교 10개교, 4-H회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텃밭가꾸기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4일 우수기를 대비해 주요 추경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주요 사업 예정지는 28곳으로, 저수지 준설 및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비탈사면지 정비 등의 현장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현장인 용흥동 재해예방 비탈사면 현장, 흥해 덕성리 저수지 준설 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장종용 북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 현장 주변의 위험 요소 등을 살핀 후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도 청취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추경 사업지 방문을 통해 재난재해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페스티벌 공연으로 '키즈 페스티벌'을 다음달 1~5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상상력과 예술 감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다음달 1~5일까지 총 5일 간 진행되는 '수성아트피아 키즈 페스티벌'은 키즈클래식, 가족연극, 샌드아트, 마술, 버블쇼, 예술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음달 1일에는 유네스코 음악도시로 지정된 프랑스 메츠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의 금관 파트단원들로 구성된 메츠 브라스 앙상블이 내한하여 영화 어벤저스, 인크레더블 OST, 세계적인 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다음달 3~4일에는 지역 내 학생오케스트라가 함께 교류하며 연주하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동성초등학교오케스트라, 중앙초등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 동천초등학교 해오름오케스트라, 서부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포산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침산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달 5일에는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놀이연극 ‘모여라! 나와라! 풀어라! 이야기보따리’, 아동문학가 셸 실버스타인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샌드아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음악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키즈클래식 ‘동물의 사육제’, 동물 모양 화지에 손도장 물감으로 채워나가는 ‘미술관 속 동물원’을 수성아트피아 내부 공간인 대극장, 소극장, 알토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야외광장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는 건축 구조물 ‘어린이 건축학교’, 캔버스 위에 가족이 함께 그려나가는 작품 ‘아트플로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캠프닉 체험’, 원어민이 진행하는 종이접기 프로그램 ‘알록달록 종이접기’ 등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브라스밴드, 전자바이올린, K-POP 댄스 퍼포먼스, 마술,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동심의 세계를 펼침과 동시에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선사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캠페인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점검 과정에 함께 참여해 수상레저 위험 요소를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레저기구를 다량 보유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수상레저사업장으로 소방, 구명장비 관리 실태와 안전 위해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5일 오전 10시,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노인돌봄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동구 조직진단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3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3일, (사)대구생명의숲,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 한국사학진흥재단, 신용보증기금) 직원들과 함께 ‘안심역 도시숲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도시 진입부 동내천변 도로에 조성된 안심역 도시숲(7500㎡)일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를 제거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안심역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숙이 안심3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경북도는 25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자활센터 영주 등 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자활센터의 인사, 재무회계, 사무관리 등을 점검해 자활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조직, 인력운영 관리 △후원금 관리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관리 △자활사업 참여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번 지도 점검은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해 지역자활센터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을 지원해 도 내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
대구 동구 신암5동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9일,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봉무파크골프장에서 동구 장애인 재활센터 주최로 ‘제2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 파크골프’를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서비스 분야별 수요맞춤형 로봇 솔루션 제시 및 과제별 규제 이슈 발굴·개선을 목표로, 2024년도‘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컨소시엄을 2차 공모한다.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단년으로 진행되어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고자 연차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1단계) 서비스로봇의 활용모델을 개발하고 (2단계) 이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여 (3단계) 최종 실증 및 보급까지 연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1단계 신규과제, △2단계 지정 BM(비즈니스모델) 수행과제, △3단계 지정 BM 수행과제 등 全단계 동시 공고로 국비 약 24억원을 지원한다.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4일 7기 꿈드림 청소년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꿈드림 청소년단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꿈드림에서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를 논의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웃리치(OUT-REACH :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구호, 상담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 등이다. 올해,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관련 정책과 사업 운영, 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강매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의 시선 속에서 난관에 부딪히는 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활동이 꿈드림 청소년
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 ㈜엘앤에프 주주모임으로부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육군 50사단 일격여단이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안동, 문경,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일대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육군50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여단 전 장병들과 사단직할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국가 방위 요소 전 인원이 참여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훈련간 실제 대항군의 역할을 하여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안.내륙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능력 검증과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능력 평가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2024년 청렴실천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명호 원장직무대행을 포함한 KERIS 본부장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청렴 내재화를 약속하고 대내외에 천명했다. 지난 3월 KERIS는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의견 공모전을 추진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 KERIS 청렴실천약속·행동규범을 새롭게 제정했다. KERIS의 2024년 청렴실천약속은 실천해야 할 3가지 약속과 근절해야 할 3가지 약속(3 GO & 3 STOP)으로 구성되었다. 3 GO는 청렴한 업무수행, 동등한 상생협력, 과감한 적극행정이며, 3 STOP은 위법한 예산집행, 부정한 금품수수, 부당한 업무전가이다. KERIS 신명호 원장직무대행은 “청렴실천약속 제정·선포를 통해 일상 속에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과 청렴을 기치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KERIS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원스톱 인허가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전 건축주가 직접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추첨으로 건축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이 개발됨으로써 민원인이 영주시 홈페이지내 업무대행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프로그램이 무작위로 건축사를 선정하고 허가권자가 지정 통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는 업무대행 건축사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게 됐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업무대행 시스템 개발로 민원인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