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면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강의 전에, 청춘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달아드렸으며, 그 속에는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과 공경의 정서가 오롯이 담겨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들이 자주 못 오는데, 이렇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마치 자식들에게 받은 것처럼 마음이 뭉클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삼국유사 청춘대학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보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Swiss Biotech Day 2025(이하 SBD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과 협력 확대에 속도를 냈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와 협력해 한국관(Global Village) 운영, 파트너링 상담회,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협력 포럼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SBD 2025는 스위스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로, 40개국에서 2,500여 명의 전문가와 6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은 제30회 효령면 어버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고지바위권역 8개마을에서는 카네이션 만들기와 달아드리기, 효령면 문화센터에서는 즐거움을 통한 웃음 치료와 각 마을별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 개최된 효령면 어르신 경로잔치에서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효행상 전달,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효령면 문화센터에서는 8일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웃음으로 인생을 밝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고지바위권역의 8개 마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마을만들기와 달아드리가 지난 6~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곡3리부터 장군4리까지 총 8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25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기뻐하며 마무리 됐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스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사업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LED 조명이 포함된 무드등 카네이션 키트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반짝이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자녀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김진열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군부대 유치 등 지역의 발전은 그동안 열정과 헌신을 다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다.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군위군이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스킨십을 위해 함께 커피를 내리며 대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iM금융그룹은 지주사 직원들과의 소통 증진의 일환으로 iM뱅크 제2본점에서 ‘COFFEE with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 중 하나로 ‘소통’, ‘공감’, ‘경청’을 꼽은 황병우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으며, 그동안 임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방법을 고심해온 만큼 ‘커피’라는 매개체를
포항시는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섭 씨를 해외홍보자문대사로 위촉했다. 장진섭 해외홍보자문대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거주하며, 보스턴 한인경제인협회장과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 보스턴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보스턴시 대외관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외교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는 보스턴 경제클럽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군위군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드림(dream)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의흥면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4가구로, 민관이 함께 정성을 모아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지역특화 복지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효드림(dream)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의흥어린이집과의 협력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다양한 식품이 담긴 꾸러미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지역 연대를 다졌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와 아이들의 손길이 담긴 카네이션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숙희 공공위원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
대구지방조달청은 8일 군위군을 방문해 속한 재정집행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형준 청장은 5·6월 조달요청 시 조달수수료 10% 인하 및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기업 선금지급 확대(70→100%) 등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한시적 계약특례 사항을 안내하고,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의 일환으로 신속한 조달요청과 지역기업 제품 및 지역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우선구매를 요청했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청소년카운슬러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상담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프로그램 진행 중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발견될 경우, 학교 및 보호자와의 협의를 통해 전문 상담으로 연계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1일 대구세현초등학교 4학년생 124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해 9일 마무리됐다. 활동에 참여한 세현초등학교 4학년생 한 명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이야기 들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도 배워서 친구랑도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달 종료된 세현초등학교를 이어 5월 중에는 서재초등학교, 하반기에는 도림초등학교와 남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매년 4월~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이번 세현초등학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달성군 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
포항시는 8일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행정문화답사팀’이 포항을 방문해 포항의 행정 및 문화 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행정학과 신입생과 재학생 65명으로 구성된 ‘행정문화답사팀’이 주관했으며, 윤광재 사회과학대학장이 동행해 학습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행정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미래 공직자로서의 안목을 넓히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정 강의, 주요 정책 소개, 질의응답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8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및 내빈 7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차세대 신품종 사과 ‘이지플’을 앞세워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해 왕희상 기획조정과장,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위해 사랑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13일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선거권자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군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구·군의 장이 공고한 열람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선거인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결과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돼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기간 내에 구술 또는 서면으로 당해 구·군의 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시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8일 ‘고향사랑 기부문화 중요성 인식과 기부금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북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현황을 파악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과 목적, 과업의 방향 및 연구활동 계획 등을 설명하고, 소속 의원들과 연구에 대한 세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포항에 들어선다. 포항시는 8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식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고속 평가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남구는 4차 산업의 미래시대 준비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근거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를 대상으로 ‘내일은 도시농부(스마트팜)’ 사업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은 도시농부’ 사업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과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식량 문제 해결과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영선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토양수분측정장치를 제작하는 스마트팜 수업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부응해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산, 유통, 소비까지혁신을 꾀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주행을 접목해 재배한 식물을 이동시켜 보고, 생성형 AI를 접목해 재배한 농작물을 상품화 해 볼 수 있도록 체험의 범위를 넓혔다. 이에 오는 21일부터 지역 경상중, 경혜여중 학생들이 스마트팜 수업에 참여해 AI의 등장에 따른 농업환경·기술의 변화에 대해 이해해 보며, 직접 자율주행과 생성형 AI를 활용 및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에대한 관심과 융합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달 진행한 ‘대잠동 청년징검다리주택 건축 설계공모’에서 대한건축사사무소와 올림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당선작은 ‘청춘 웨이(Youth Way)’라는 콘셉트로 1인 가구 청년들의 다양하고 활기찬 삶을 담아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 특히 공유오피스, 헬스장 등 ‘함께의 공간’을 중심으로 입주민 간의 소통을 유도하고, 남향 배치와 프라이버시 확보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영양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4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을 위해 △주택 지원금 상향(당초 최대 3600만원 → 변경 최대 9600만원) △대파대·가축입식비 보조율 상향(당초 50% → 변경 100%) △농기계·농축산 시설 복구비 보조율 상향 및 대상 농기계 기종 확대(당초 11종 → 변경 38종 전 기종) △ 송이 피해 임가 특별지원 등으로 확대됐지만 군은 피해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더욱 강력한 피해 복구 지원을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 또한 군은 신속하게 피해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교부 전에 군비 26억원을 우선 집행하고 군비를 추가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하룻밤 사이에 잃은 피해자분의 아픔을 생각하면 지금도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을 돕기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 산불피해 이재민은 5월 9일부터 순차적으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의 보살핌으로부터 멀어진 취약계층 1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 후원으로 마련됐다. 활동에는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 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성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밥과 국, 반찬 2종, 후식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상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도시락을 마련했다”며 “한 부모가정,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등 가족의 부재로 영양 있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는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이날 든든 도시락을 후원한 대구수성클럽은 1994년 창립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과 소외계층 소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