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군위군 효령면은 제30회 효령면 어버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고지바위권역 8개마을에서는 카네이션 만들기와 달아드리기, 효령면 문화센터에서는 즐거움을 통한 웃음 치료와 각 마을별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3일 개최된 효령면 어르신 경로잔치에서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효행상 전달,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효령면 문화센터에서는 8일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웃음으로 인생을 밝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그리고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고지바위권역의 8개 마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마을만들기와 달아드리가 지난 6~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곡3리부터 장군4리까지 총 8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25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기뻐하며 마무리 됐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스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사업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LED 조명이 포함된 무드등 카네이션 키트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어르신은 “이렇게 반짝이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자녀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김진열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군부대 유치 등 지역의 발전은 그동안 열정과 헌신을 다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다.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군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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