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29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주학 의원이 영천시 인사행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질의했고,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 인구정책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결과보고서에는 집행부의 주요사업 발전방향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언들이 담겨 있다.
6억 원 가까운 국고를 빼돌린 전 문경시 공무원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문경시와 수사 당국에 따르면 국고 5억9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A 씨(37)가 지난 18일 검찰에 구속됐다. 안전재난과 7급으로 안전 방재 물품, 방역물품 등을 관리하던 A 씨는 2019~2023년 납품업자 3명과 짜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 국고보조사업인 안전 방재 물품과 방역물품 등을 구매하지 않은채 납품업자들에게 대금만 지급했다. 이후 납품업자들로부터 결제 대금의 70%를
청도교육지원청은 29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을 대상으로 '2024 청도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청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해 2년간 교육활동 관련 분쟁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교육 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 기존 학교에 설치돼 있던 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이날 지역교권보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촉식과 함께 교권보호위원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역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경산교육지원청 행복거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변화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의 안내로 이뤄졌다.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맡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교원의 교육할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학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남구청에 소속된 9급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MZ세대 신규공무원과 잡(job)담(talk)한 데이’를 가진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홀덤펍 업주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공갈 등 혐의로 A 씨(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때 그 옆에서 위력을 과시한 B 씨 등 4명도 협박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대구 동구·남구의 홀덤펍을 돌며 업주 4명으로부터 11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그린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생산공정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2개소, 개소당 국비 49.5억원)했다. 따라서 도는 그린바이오 6대 산업 분야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으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道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동물용 의약품의 후보 유전자 탐색과 항체 발굴을 위한 장비를 도입해 동물용 의약품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도는 첨단기술과 융합한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중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 의약품산업 거점 시설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 규모의 농식품부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을 확보해 202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과 반려동물 질병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올해부터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대구시가 개 식용 영업자에 대한 신고·이행계획서 등 후속 조치에 나서자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상인들은 "보상 계획안도 없이 일터를 빼앗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반발했다. 29일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개고기'라는 단어를 감추려는 듯 스티커로 가린 모습의 보신탕 업소 상인들은 장사 준비로 분주했다. 상인 A 씨(60대·여)는 "10년 안에는 사라질 곳인데 굳이 법으로 금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오랫동안 동물보호단체가 시장에 와서 시위할 때도 꿋꿋하게 버텨왔는데 참 허탈하다"고 말했다. B 씨는 "자녀를 모두 출가시켰지만 그래도
성주경찰서는, 29일 성주경찰서는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범죄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능별 전략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의 임상 수업이 시작된 29일 재학생 일부가 수업에 참여했다. 학교 측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본과 3·4학년 총원 212명 중 약 2.8%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본과 3학년과 4학년 임상 수업의 경우 3명이 1개 조인데, 2개 조가 임상 수업을 시작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설득을 거듭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설득이라는 게 다른 의미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경북대 의대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은 총 90개 조가 진료과별로 돌아가면서 진행되며, 1개 조는 3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경북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정원 규모를 정부 증원분(90명)의 50%인 45명으로 의결했다. 50% 증원안은 의대 학장이 반대했으나 대학 본부 측 등 대부분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총장은 "휴학계를 낸 학생이 너무 많다 보니, 저한테 와 있는 휴학계도 많다. 제가 휴학을 결정해도 되는지, 그런 부분은 법적으로 알아봐야 한다"며 "현재 학생들은 번아웃(탈진)돼 당연히 할 수 있는 휴학을 지금 해두려고 하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의대 재학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는 의대 학장 전결로 처리되는 수순이지만, 상당수는 대학 본부 측에서 휴학 결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달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송해공원을 걷는 '2024 송해공원 달성 걷기대회'가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포 기세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군 체육회와 영남일보 공동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JJ댄스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몸풀기 체조와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바이올린 연주로 식전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체육회 김성제 회장,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흉기로 여성을 위협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북구 태전동의 한 도로가에서 주차된 차에 타려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 씨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A 씨는 자신의 차에 숨어있다 신고를 받고 4시간여 수색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청도경찰서는 지난 26일 청도읍 유천문화마을 축제장을 찾아 범죄예방, 교통, 여청, 수사 기능이 협업해 기능별『범죄예방 홍보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읍에서 문화적으로 소외 된 지역에 대한 문화 나눔 행사로 문화공연행사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혈당 체크와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통, 여청 기능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자율방범대, 상담봉사자(온맘보다미)등 합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저출생관련 특별공연 △시군 직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유공자 표창 △저출생과 전쟁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과 전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새마을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특별공연인 ‘최고의 선물은 손주, 손녀다’를 통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명절 모습을 회상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쓸쓸한 미래 모습을 보여줘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아울러 새마을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지역 내 활발한 새마을운동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38명이 각각 경북도지사 표창(19),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7), 경북도새마을회장 표창(12)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경북도새마을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 1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하고 ‘저출생과의 전쟁, 새마을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저출생과의 전쟁 퍼포먼스로 저출생 문제해결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제18대 경북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서중호 회장은 “임기 기간 동안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종주도 새마을회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서중호 경북도새마을회장께서는 앞으로 새마을회를 더욱 발전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경북이 초저출생 위기 속에 전쟁을 선포한 만큼 새마을회에서도 함께 제2의 새마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자율형 공립고2.0운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봉덕신시장에서 남구보건소, 상인회와 함께 합동으로 전통시장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침체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소비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봉덕신시장 상인회 회원 20여명은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 집결 후 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담배꽁초 줍기,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30일 오전 7시 30분, 열린마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안보현장 견학 출발’에 참석하고 오전 9시, 열린마당에서 ‘보훈단체 회장단 전적지 순례 출발’에 참석하며 오전 10시, 동촌둔치 게이트볼장에서 ‘금호강변 마사토 맨발로(路) 함께 걸어요 행사’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날 특집 기획공연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2일 4회 공연으로 경북 초·중학생 및 교직원 3,000여 명이 관람하였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국내 최초의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루이스캐럴의 원작의 신비로움 그대로를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시스템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영상으로 구현해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백희욱 원장은“이 공연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으로,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작품이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성주군은 29일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 소속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실무 전문가를 초빙해 회계교육, 결산검사 및 감사 사례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잦은 법령 개정과 인사이동, 신규 공무원 증가 등 변화하는 회계환경에 발맞춘 ‘회계 역량강화교육ㆍ공공계약 컨설팅 용역’을 통해 실시간 컨설팅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한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신서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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