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5시 김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우석수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미숙 신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22개대 의용소방대장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교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이미숙 신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전광득 신임 김천남성의용소방대장 등 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퇴임의용소방대장 7명 공로패 수여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준비 △의용소방대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봄철 산불예방 및 적극적인 진화업무 협조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점 추진사업인 '초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논의 △아파트 화재시 대응요령 교육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감했던 관광객이 예년 수준을 회복해 감에 따라, 전통 온천관광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던 울진 온천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온천시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금지 등의 조치에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관광객 수가 주춤했으나, 코로나19 감염자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오히려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최적의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은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으로 대표되는 온천관광의 명소로서 ‘1천만 관광시대’ 개막의 주춧돌을 온천산업이 놓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9일 지역 학교 근처 및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이 학교에서 학원이나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의 협조를 받아 총 6명의 점검반을 꾸려 PC방이나 노래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고령군은 올해도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엔바이로(주) 김갑식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1일 오후 2시에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에 참석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31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춰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1회 예정돼 있으며, 31일 운영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라인들이 사용한 목재 이야기’라는 주제이다. 신라의 인공 연못인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목재들은 신라 왕실과 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소장품으로, 보존과학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목재들이 간직하고 있는 신라 이야기를 보존과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월지 유적을 통해 찬란하고 다채로운 신라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주제들도 차례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일정에 따라 감은사 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라는 보물을 비롯해 신라 황금 문화를 대표하는 금관, 신라인들이 흙으로 빚은 토기 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반기에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70주년 기념’ 특별전시 및 박물관 교육과 연계한 다채로운 주제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인 5시에 맞춰 해당 전시관 입구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31일 운영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석해 담당 큐레이터들의 알찬 해설을 들으며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월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박물관과 소통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올해부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키로 했다.
경주시가 정부 공모사업 역량강화와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9~30일 화랑마을에서 6급 이하 실무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1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자체 합동워크숍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룸건축디자인은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황준식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9일 설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 150세대를 방문해 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또, 구립몽촌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과자 선물 세트(3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설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서신교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두레새마을금고는 지난 29일 설을 앞두고 황금2동·파동·두산동 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 동마다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두레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식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1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의 협약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29일 불의의 화재로 인해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30일 달성군 논공읍 소재 주택화재와 지난 20일 달성군 구지면 소재 주택화재 피해주민은 화마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 이에 달성소방서는 피해주민에게 쌀, 전기밥솥 등 생활 필수용품 및 긴급구호물품세트, 소화기를 전달해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지원분야는 △생활, 의료, 보험 등 분야별 관계기관 안내 △정신적 피해에 대한 재난심리 회복 지원상담 안내 △화재증명원 발급 등이다.
예천군은 ‘예천별별소식’ 2월호를 발간하고 2월 예천 군정 소식과 행사 등을 출향인 및 예천군민들에게 알렸다. ‘예천별별소식’ 2월호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농업인 지원 보험 가입 안내, 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안내’ 등 각종 지원사업과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군민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행사들에 관한 정보가 상세하게 실렸다. 예천군은 ‘예천별별소식’을 매월 1회 발행하고, 경로당이나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군민들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신청한 사람들에 한해 개인별로 우편발송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별별소식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 행사,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혹시라도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보는 군민들이 없도록 소식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30~3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구청 입구 로비에서 의회 및 구청 내방객에게 입춘방(立春榜)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입춘방이란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개문만복래 등의 글귀를 사용하며, 입춘 시(2월 4일)에 맞춰 붙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입춘을 맞아 서예가 김명희, 조재경씨가 직접 쓴 입춘방을 무료 나눔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갑진년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입춘첩 나눔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서예협회 예천지부 회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이 원하는 글귀를 직접 써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춘 하루 전인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예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비대면 및 방문 접수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신청 방법 등이 문자로 안내된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9일까지며 간편하게 스마트폰 또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농업인들은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1일 오전 11시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에서 열리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