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 소속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현장 대원들의 화재 진압 능력 배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서 자체 경연대회를 실시했으며, (구)포항북부경찰서 부지에서 덕산119안전센터 등 총 6개소 안전센터에서 각 출전 대원을 선발해 센터별 추첨을 통한 경연순서에 따라 진행했다. 화재진압 전술 및 차량 조작을 경연 종목으로 임무 수행의 적정성 여부, 안정성 및 수행시간 등을 고려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1위부터 3위까지 선발된 참가팀에게는 시상금(50만원~20만원) 및 특별휴가 1일의 특전이 주어진다.주요 내용은 △개인 안전 장비 점검 및 복장 착용 △중단없는 소방 용수 공급 능력 등 차량 조작 △방수포 활용 ~ 복식사다리 이용 탈출 등 전술 능력 △안전 준수 여부 및 전체적인 임무 수행 능력 평가 등이다.심학수 서장은 "이번 자체 경연대회의 준비와 참가를 위해 많은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포항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역량을 키우고 최선을 다하는 포항북부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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