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지난 4월 29일부터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취업,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는 지역내 중소․중견 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해 정착코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면접부터 정착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취업 단계별로 △면접수당(구직활동 시) △취업성공수당(취업 성공 시) △근속장려수당(1년 이상 근속 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면접 수당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면접 시 회당 7만원(1인당 최대 5회)을 지원하고 △취업성공수당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취업했을 때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며 △근속장려수당은 취업하여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서 현 사업장에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에게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한편 면접 수당과 취업성공 수당은 4월 2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근속장려수당은 4월 29일~5월 17일 기간 내 온라인 www.청년애꿈수당.kr 또는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애꿈 수당으로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인재 유출 방지는 물론 중소·중견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방에서 희망을 찾고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