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30일 우선추천(전략공천)을 할 필요가 있으면 과감하게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당규에 규정된 50명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역의원 평가 여론조사(컷오프 여론조사)가 종료됐기에 컷오프 지수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의) 기본 트랙은 경선으로 가는데 우선추천이 가장 어려운 듯하다"며 "한도(50명)까지 안 쓸 수 있고, 50명까지 갈 수 있는 것은 전략적, 전술적으로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지역구에) 누구를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질 것 같다"고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4조 239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힘찬 발걸음을 다시 내디뎠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3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이엠케이(주)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의 4·10 총선 대구지역 선거구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거대 양당에서 이탈한 인사 등이 주축이 된 개혁신당 측은 그동안 총선에서 대구에 화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대표의 대구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지난 22일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교섭단체(원내 의석 20석 이상)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며 "대구에서는 전 지역구에 공천할 인물이 이미 확보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 12개 지역구 중 2개 지역구에 출마할 인사들이 사실상 확정됐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을에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54)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영덕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희 영덕부군수, 손덕수 영덕군의장, 황재철 예산결산의원장, 박상운·박정원 영덕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각 읍면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서는 이임하는 함승규 영덕남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해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신임 이영철 영덕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천시에서는 주택신축과 노후,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농촌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인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5인 이상 영세사업장들이 ‘법 적용 유예’를 간절하게 호소했는데도 국회가 유예 법안을 처리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확대 적용됐다. 당장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 전체에 대한 안전 진단에 나섰다. 중대재해법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이면 소규모 건설 업체, 동네 식당·빵집·카페 등에 모두 적용된다. 83만여 업체, 약 800만 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법 적용을 받게 된다. 대응 여력이 부족한 일부 영세 사업장들은 영문도 모른채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는 애매모호하고 과도한 처벌 규정 등 중대재해법이 가진 결함 탓이 크다. 이로 인해 당국도 실제 재해 발생 시 쉽게 결론내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김천시는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불법 현수막 집중단속하고, 정당 현수막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광고문화 선진화를 통해 청결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불법 현수막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 위협 및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행정조치와 함께 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압축된 5명의 명단이 오늘(31일) 공개된다. 지난 24일 내부 5명, 외부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한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예정대로 이날 5명의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한다. 후추위는 다음 달 이들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회장 후보 1인을 정해 3월 주총에 상정한다. 그런데,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3개 계파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개 계파는 현 최정우 회장 라인의 정통 포스코맨 출신과 고 박태준 명예회장 라인의 퇴직인사, 용산발(發) 입김의 외부 인사로 분류된다. 하지만 후추위가 ‘숏 리스트’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현재로선 설(說)만 무성한 상태다.
청송군은 지난 26일 주왕산면 자율방범대가 지역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에게 물품 20세트(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왕산면 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기장판, 이불 등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윤선진 대장은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면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김영식·강명구·허성우 예비후보에게 4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가 시작됐다”며 “당원과 구미 시민들이 후보자 개인의 비전과 포부, 정책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4자 끝장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구미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고민 없이 ‘얼굴 알리기’, ‘조직 동원 및 세력 과시’로 치중된 구미을 선거판을 뒤집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의원이란 힘의 논리로 누르는 정치를 펼치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목소리로부터 서비스를 창출하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송고추의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4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총 사업비 1억2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지역 내 고추재배농가에게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건조기 20대와 청결한 건고추 생산을 위한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대당 지원 단가는 건조기 400만원, 세척기 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농지를 실경작하는 고추재배농가이며,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다음달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11시(미 현지 시간 오후 9시)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과 미(美)디트로이트한인회 간 화상회의를 개최해 영덕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일행이 30일 경북도-타지키스탄 간 우호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옥련 한·중앙아시아 친선협회 회장도 동석했다.
영덕군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 건축, 세무, 지적 4개 분야에 대한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경북도가 이번 설 명절에는 도민들의 민생경제를 촘촘하게 챙긴다. 경북도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道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9~12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도의 올해 설 명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민생, 안전, 나눔, 관광) 13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ㆍ고금리에 따른 어려운 민생상황과 명절 기간 안전사고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민생활력’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과 민생활력 제고에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한다. 다음 달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중심의 물가 관리 안정화 대책을 시행하며, 설맞이 온ㆍ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통한 대대적인 할인 지원 행사로 장바구
대구광역시는 3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로,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19명의 위원으로
성주군 보건소는 30일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헌혈은 성주군 보건소 전정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성주군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맞이 헌혈 실시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오는 12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2024년 재가(在家)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대상자 330여 가구 중, 중증 장애를 지닌 100여 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칠곡 (재)현대공원 김재균 이사장은 지난 29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