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1~15일까지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 전통문화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초등부 5~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해 안동과 영주․경주 지역의 교육시설 견학과 문화유산 체험, 그리고 국내 초등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12~16일까지 1주 동안 도내 전 학교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보호 주간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 셋째 주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권 존중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30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상반기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해 협의회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에서는 2025학년도 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도 협의회장에 김종민 울진군협의회장(울진남부초등학교 위원장)을 △수석부회장에는 최일성 청송군협의회장(도평초등학교 위원장) △부회장에는 박상현 경산시협의회장(경산초등학교 위원장), 방금석 울릉군협의회장(울릉중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C.I.R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대구시 평생교육사협회와 평생교육 분야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협약 장학금 지원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사의 역량 강화와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활동에 주력함으로써,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함께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을 비롯해 윤은경 대학원장, 김한양 기획처장, 도진우 사무처장, 채현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국평생교육사협회에서는 이재주 회장, 장나리 사무총장, 우성진 대구지부장, 남미란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근용 총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평생교육사협회의 현장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평생교육사 양성과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주 회장 또한 “현장 전문가와 미래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협회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 함께 참석한 평생교육클라우드전공 채현탁(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은 평생교육사 전문 양성을 위한 공식 교육기관으로서, 이 협약을 계기로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평생교육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평생학습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와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영남대학교와 한국뇌연구원이 뇌과학 기반의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오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김기범 연구전략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연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수행, 대학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LAMP(대학기초연구소) 사업 등 전략적 공동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천상무가 강원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달래기 위해 강원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두 번째 연패는 없다’, 과도기 대비 승점 3점 필수 올 시즌 김천상무는 지난 8R와 9R 패배로 첫 번째 연패를 당했다. 두 번째 연패는 없어야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3월 90억 달러를 넘는 흑자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선주문 등에 상품수지 흑자 폭이 소폭 확대되고 해외 자회사의 배당소득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오후 3시 6분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 칠보산 임도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던 5톤 집게차가 높은 경사로를 올라가다 엔진 과열로 불이 났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3일 문경 새재 찻사발 축제 관광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적십자 지역책임의료팀과 대한간호협회 상주지부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 및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및 응급의료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저출산극복을 위한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추진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경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내 산모가 원하는 산부인과로 이송해 주는 구급서비스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이번 문경 새재 찻사발 축제 관광객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돼 문경시청, 보건소, 상주 적십자 지역책임의료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구급차 이용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병관 서장은 "많은 홍보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가 많이 늘고 있다”며 “올바른 구급차 이용으로 급한 환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영강파크골프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4회를 맞았으며, 전국에서 온 총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4주간 예선을 통해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농암, 가은 등에 시민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읍면동에 더 많은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에서 올해도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파크골프에 대한 전국적 열풍을 체감하고 있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문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파크골프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이하 ‘문예진흥원’) 지역관광 우수사업체를 발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역의 관광 경제발전을 위한 ‘맛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대구한바퀴’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대구 지역 관광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지속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다양한 관광업체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 108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로,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재판 파기환송심이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졌다. 이 후보는 사법리스크가 대선까지 완전히 사라져 가벼운 마음으로 대선에 임하게 됐다. 유죄 취지로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낸 이 대표의 4번째 공직선거법 재판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 불가는 물론 남겨진 12개 혐의 8개 사건 5개 재판에 의해 남은 삶 대부분을 수감 상태에서 보내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민주당은 지난 대선 자금 434억원을 국가에 반납해야 한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기업 의견 수렴, 연구기관과의 협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기존 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송담실버타운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음악회는 클라리넷, 첼로, 가야금,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구성돼 박수를 받았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김천시 황악산(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과 경주시 토함산에서 8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채화된 성화가 각각의 봉송 구간을 거쳐 봉송됐다. 황악산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첫 주자인 다문화가족 주자에게 인계했다. 미래 첨단산업 도시를 선도하는 드론 봉송 시연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성화는 읍면동을 순회한 후 오후 5시 김천시청 전정에서 경주시 토함산에 채화한 성화와 만나 경북도민과 김천 시민의 염원을 모아 하나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스코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지곡·동촌어린이집의 5세반 원아 45명과 부모 45명은 Park1538 등 포스코 운영시설들을 견학하고 쿠키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포스코 동촌숲길 산책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원아들과 부모들은 함께 동촌플라자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포석호 쿠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내식당 이용 시 아이들은 직접 식권을 투입하고 음식을 받아보며 엄마, 아빠가 평소 직장에서 어떻게 밥을 먹고 있는지 체험해보기도 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설들을 찾아 해양오염사고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11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 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해양시설 안전관리 실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 과거 지적된 문제점 개선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긴급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들과
울릉군 남한권 군수,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 고령화 문제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남 군수는 “인구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이 한 걸음 더 성숙해지고, 함께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