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설들을 찾아 해양오염사고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11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 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해양시설 안전관리 실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 과거 지적된 문제점 개선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긴급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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