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소방서는 지난 3일 문경 새재 찻사발 축제 관광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적십자 지역책임의료팀과 대한간호협회 상주지부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 및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및 응급의료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저출산극복을 위한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추진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경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내 산모가 원하는 산부인과로 이송해 주는 구급서비스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이번 문경 새재 찻사발 축제 관광객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돼 문경시청, 보건소, 상주 적십자 지역책임의료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구급차 이용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병관 서장은 "많은 홍보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가 많이 늘고 있다”며 “올바른 구급차 이용으로 급한 환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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