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 있어 지난 1월 24일 네이버밴드에 실제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후보자별 지지율)를 왜곡 공표한 혐의로 A씨를 15일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 및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제2항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경북여심위는 ‘선거일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하거나 실시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결과를 만들어 SNS 등에 공표하
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지방시대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언제나 누구나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도록 유도하는 귀향(U턴) 청년을 위한 지원특별법(약칭 U턴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도시 대부분이 인구 감소, 청년 이탈, 저출산 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대학 진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도권 등으로 떠났던 지역 청년들이 자기 계발 기간이 끝난 후 언제나 편하게 귀향할 수 있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귀향 청년의 창업, 지역기업 취업, 육아나 주거 등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과 함께 처음부터 고향을 지켜온 청년들도 역차별 없이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새로이 출범한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진형혜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15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에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지원해 사양 산업으로 인식된 철강업을 미래 포항의 백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 “포항의 동력이자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인 포스코를 수소환원제철기업으로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포항‧울릉을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여러분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소환원제철소의 포항 유치를 통해 △ 석탄 대신 수소, 탄소 대신 물로 탈바꿈하는 꿈의 미래 제철소 구현 △ 대기오염의 피해 지역인 오천읍, 연일읍, 해도·송도·상대 ·제철·청림동 대기환경의 압도적 개선 △ 해상 매립비 1조원, 건립비 20조원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지역사회의 전방위적 지원 구축 △ 대규모 고용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세부공약을 내놨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로봇기업,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주요 공모사업의 사업소개, 지원내용 등을 발표했다. 또한 중대재해 감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도 진행됐다. 진흥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설명 △지원사업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사업별 1:1컨설팅의 순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승호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15일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일자리가 유난히 부족한데 향후 여성일자리를 특별히 늘리는 방향으로 산업구조를 추진해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도우고 고용분야의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환경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위원들은 “박 예비후보 재임시절인 2013년에는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동시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김천 '아파트 택배갈등 해결을 위한 생활물류 상생플롯폼'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5일 북면농업협동조합(이하 북면농협)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이하 울진농협)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비 절감을 위해 비료와 토양 덮개 비닐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북면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울진읍, 죽변면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했고 지금까지 약 24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북면, 울진읍, 죽변면 농업인을 위해 총 6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깊은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경수 조합장은 “발전소 주변의 농가마다 비료뿐 아니라 토양 덮개 비닐까지 모두 지원해줘서 농업인들의 생업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치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자금 조달과정에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4일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또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
대구·경북 신공항철도(이하 신공항철도)가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조치다. 신공항철도는 이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 철도건설을 위한 필수과정인 예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신공항철도는 TK신공항 핵심 접근철도망 확충을 위해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에서 공동 건의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으며,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2021년 11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
유성찬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가 15일 오천읍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주민중심의 따뜻한 지역 만들기’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통해 포항남구의 오천, 해도, 송도, 청림, 제철동 등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제대로 지켜 포항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포항 남구지역은 노동자밀집지역이기에 포항남구 오천읍 문덕지역에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를 설립해 남구의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 서로의 경험과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그 운영은 포항지역시민사회단체와 노동전문성 있는 시민들, 고용노동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시민사회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 동네 초등 돌봄.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정책’은 맞벌이 부부가 육아와 아이들돌봄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정책이고 ‘어르신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은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활력소가 되는 방법이기에, 육아와 노인돌봄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을 포항울릉지역사회에서 먼저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7호공약으로 범어동, 만촌동, 황금동의 대규모 단독주택지(제1종 일반주거지역)와 시지·노변지구 등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능동적인 대응을 위하여 ‘수성구 재개발·재건축지원센터’와 ‘전문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성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대구시에서 지정한 대규모 단독주택지(4.2㎢, 여의도 면적 2.9㎢의 약 1.5배)가 있다. 이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범어동, 만촌동, 황금동 등지에 위치하며, 대구시에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해 50년 넘게 관리해왔다. 그런데 이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대구 전체에 세 군데가 있는데 이 중 두 군데가 수성구에 있어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종 상향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봉화군은 지난 13일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는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의 이자‧배당소득을 지급시 법인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이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 공제 및 환급 검증자료와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도 활용된다.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명세서 제출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전자파일)이나 봉화군청 재정과에 전산 매체 또는 서면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권민기 과장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간 정산업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작성해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5일 시청 별관 3층에 위치한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상황실’을 방문해 5등급 노후차량에 대한 단속상황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실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우리 지역(대구, 경북 북부)이 중장년내일센터 신규(추가) 지정 지역으로 선정됐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전직지원‧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원활한 이‧전직을 지원한다.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오전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5차 조사위원회 실시 이후의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이날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으며,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시유재산 매각 수의계약 부적정 △공유재산 취득ㆍ처분 시 사전절차 미이행 및 결재과정의 문제점 △실효성 있는 감사계획 수립 및 강력한 징계기준 마련 △인사, 기록물, 공인관리 부실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계획에
대구 달서구가 3월부터 달서구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만 0~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정부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매월 가정에서 만 0~2세 아동 기준 최소 39만 4천원부터 많게는 54만원의 보육료를 직접 납부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외국인 아동들 또한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아동 보육료 일부를 구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2세 외국인 아동이며, 보호자와 아동이 모두 달서구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금액은 연령별 기본 보육료의 30%를 지원하며 최대 16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외국인 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동물연구기관에서 실험동물전임수의사의 연구자 연구역량 및 심리적 건강 향상에 대한 역할’ 논문을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IF=3.471)' 1월호에 발표했다. ‘실험동물전임수의사(AV, Attending veterinarian)’란 연구기관에서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실험동물의 건강관리 및 실험동물운영위원회(IACUC, Institutional Animal Care Use Committee) 승인 후 모니터링 등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4월, 연간 1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을 사용하는 연구기관의 실험동물전임수의사 의무고용을 법제화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한 실험동물전임수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실험동물전임수의사가 기존 역할인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심리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리뷰 논문을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 1월호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