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동장 이도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도문식) 주관으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북구 대신로 33)’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9회 ‘사랑의 자장면 나눔봉사’를 전개했다.
경북교육청은 21~22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평소 어려웠던 계약 업무를 알기 쉽도록 계약 준비 방법과 실무 처리 요령, 공고문 작성법 등 주제별로 나누고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계약 제도 안내와 지방 계약 감사사례․실무과정 전달, 계약 업무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 청취, 지역 담당자별 상호 소통의 시간 등이 마련됐으며, 청렴 교육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한층 더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취약계층 71가구에 쌀, 잡곡, 김, 미역 등이 포함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영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철도공단의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로 단속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영주역 앞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재개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설치공사는 마무리 됐으나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대형 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초래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2015년부터 설치‧운영중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와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유예없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홍보 현수막 게시와 단속 계도장 차량 부착 등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영주역 앞 회전교차로는 절대적으로 주정차가 금지된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갈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2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하며 시가지 전역
영주소방서 영주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영주2동, 가흥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전달했다.
검찰이 숙박시설 용도변경과정에 포항시의원이 직접 개입해 업자에게 특혜를 주었는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최근 포항시로부터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3XX-X번지 일대 생활형 숙박시설 3개동의 허가 과정의 자료를 건네받아 용도변경 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포항시가 부지의 용도에 맞지 않는 생활숙박시설을 허가한 배경과 기존의 다가구 주택도 생활숙박시설로 용도 변경한 과정에 포항시의회 A의원이 적극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 부지는 지구단위계획 조성에 따라 관광숙박시설만 건축할 수 있는 땅인데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전격 허가해 지난해 6월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되면서,관련 공무원에게 중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당초 이곳은 계획관리지역이라 건폐율 40%,용적률 100%에 불과했지만,지난 2020년 3월 지구단위계획지구(관광휴양형)로 지정되면서 건폐율 60%,용적률 200%로 상향돼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 달성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1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보육인들의 소통을 돕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장 전달과 축사,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진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명희 추진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훌륭한 인성 함양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충분히 힐링하고, 에너지를 채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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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류영희(77‧여)씨에게 합격 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1220명의 지원자 중 1105명이 응시해 872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78.91%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66명(합격률 91.67%), 중졸 152명(합격률 80.00%), 고졸 654명(합격률 77.58%)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영희(77‧여)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회차 중졸 검정고시를 최고령자로 합격하고, 올해 1회차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최고령자로 합격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은 어린 학생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됐다”며 “더 큰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여성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여성 안전 특수시책인 '마음고리' 걸기를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마음고리'란,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를 위한 호신용 경보기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100m 이내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안전조치가 미흡한 피해자를 위해 배부되는 장치이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경찰서 전 직원 대상으로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후 활용한 자체 추진 사항이다. 이와함께 지역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범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21일 제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올해 회의에선 현재 9860원인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분 인상률(2.5%)이 역대 두 번째로 낮았던 데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를 고려해도 문재인 정부 공약이었던 1만원 달성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문제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16.4%, 10.9%의 과도한 인상에 따른 여파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음식·숙박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가운데 ‘나 홀로 사장’은 2018년 46.3%에서 지난해 50.6%로 절반을 넘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의기투합한지 3일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무부처 장관에게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TK 통합이 가속도가 붙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화한 지 사흘 만에 국정 최고 책임자가 이 같은 지시를 내각에 전격적으로 내리면서 TK 행정통합 절차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TK 통합은 입법 작업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윤 대통령의 지시로 인해 여당인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통합특별법(가칭)' 제정을 통해 TK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상세 실행 계획을 20일 밝히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2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한다.
'국민 메신저 어플'인 카카오톡에서 또다시 약 5분간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부터 약 5분간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발신 등이 이뤄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류 원인과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월과 10월에도 각각 9분과 19분간 메시지 송·수진 장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영주시는 21일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시는 동양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매년 생활자금으로 50만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200만원) 동안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 및 임직원은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후 전입지원금(영주사랑 상품권 3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아직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학생들에게 영주시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행정효율성과 주민편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1일 테크노폴리스로 터널에서 비상 대응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1.93km)에서 실시됐으며, 공단,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각 기관별 담당자는 과속, 차 량고장 등으로 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추돌 및 화재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와 차량화재진압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또 사고현장에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의 초동조치를 공단 자위소방대가 훈련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터널 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제28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영주시와 '영주우체국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골목 경제권 조성 사업의 2단계(안정화)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남산동 악기점 골목, 만평 골목, 산격 허브로 연암골목, 매전로 벚꽃거리, 성서계명대 로데오거리, 의흥 어슬렁길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상권별로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골목의 특색을 찾고 골목상권 회복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골목상권 활력지원 사업(상권별 2억 원 지원)으로 경북대 북문 상권과 불로 화훼단지를 선정했다. 골목상권 회복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권별로 사업 내용을 보면, 남산동 악기점 골목은 1960년대에 형성돼 지역 공연예술가들이 터전을 잡은 곳으로, 올해 악기 골목 브랜드 및 캐릭터를 개발하고 골목 안내 지도를 제작하는 등 대구 대표 악기 골목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21일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살하려고 하는 행인을 설득하고 구조에 도움을 준 김은우 학생의 선행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과 김병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설립자, 오상환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장종용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우 학생은 지난 12일 포항시 형산강 연일대교에서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던 4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긴급히 신고했다. 또한 신고 이후에도 경찰이 출동해 A씨를 구조하기 전까지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A씨를 붙잡고 설득했다. 김은우 학생은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다.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그 분께서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앞장선 김은우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선행 학생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직원들이 초과근무 시 보안문자를 입력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QR코드 인증 방식의 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