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에서,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변 특설무대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1m의 대형 달집을 태우고,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재,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2024년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학당'을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했다. 2024년 문해학당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1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강을 기다려온 기존 학습자들과 신규 발굴 학습자 6명을 포함한 평균연령 70대 2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 기초상식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 금융, 디지털 등 생활문해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다음달 20~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특별기획 국립예술단체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 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동시에 연기하는 무용수의 역량이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이자 작품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김천시는 ‘2024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다음달 4일 개강하기 위해 21일부터 선착순으로 3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3월 말까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은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해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함이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19일 ㈜영신관광 양상엽 대표(포항시체육회 부회장)가 포항시체육회를 방문하여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체육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으며, “이번 체육 성금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배구 실업팀에 지원된다.”고 발혔다. 이날 포항시체육회에서 나주영 회장, 양상엽 대표, 김유곤 상임부회장, 강원도 사무국장, 배구 실업팀 김윤혜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지난 2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미용봉사팀,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기북면 탑정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중이다.
안동축산물공판장(이하 안동축공)이 정해진 시간에 도축을 하지 않아 이용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1일 이용업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장한 안동축공이 올해 설 연휴 10여 일 전부터 수시로 1시간가량 도축을 지연하더니 연후이후부터는 매일 짧게는 1시간 길게는 4시간 가량 도축을 지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용업자들이 시간 낭비는 물론 금전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업용 차량으로 배달업을 하는 A모(68)씨는 "매일 오전 8시경에 공판장에 도착해 하루 일과를 준비하는데 계획대로 진행된 날이 거의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입은 피해는 어디에도 하소연할 곳이 없고,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범)는 21일 영천시 북안면에 위치한 노계문학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등의 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4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표창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및 시설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는 경북도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농업기술센터 내 활용이 적었던 창고를 리모델링해 연 면적 500.4㎡,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로비를 비롯한 공유공간과 소규모 회의, 교육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모임터(공유오피스) 3개소,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방송터(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농업인 교육을 위한 배움터(컨퍼런스홀), 정보터(정보화교육장)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2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김재화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유일의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6~22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54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대구 남구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폐식용유를 활용해 친환경 무공해 비누를 만드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만든 친환경 비누는 지역 주민 및 조직단체 위원이 모아준 폐식용유로 만들었으며, 이날 행사 뿐만 아니라 상시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또 비누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처리해 저소득층의 소규모 집수리 재료비 및 취약계층의 명절 후원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대원 위원장은 “폐식용유를 십시일반 모아준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신 위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1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및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 및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보고회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사업담당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산확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칠곡군 명품 먹거리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칠곡종합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등이 있다. 2025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인 △칠곡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청정수소 활용 수소모빌리티 보급기반 구축 △왜관수도원 종교문화시설건립 △북삼경호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심층분석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사례분석을 위해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 2024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는 2024년 특색있고 차별화된 위생행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 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는 푸드비전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위생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만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메뉴 개발과 달토기빵을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 명품 음식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이차형 ㈜KT서대구지사장, 최성진 ㈜KT중대구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정보통신 분야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KT는 아동의 학습향상에 필요한 물품 후원과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통신비 종합 컨설팅 및 효율적인 통신 사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구청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 아동을 선정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1일 제50보병사단을 방문해 정유수 사단장과 환담하고 현안업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 병무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구경북의 안보와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마련됐다. 장정교 청장은 “병역이행자의 편익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는 군부대와의 활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60)농가를 방문 참외 첫 출하를 격려했다. 이삼원 농가는 시설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해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 칠곡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대구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0일 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 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명 이임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등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서석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달성군 이장들과 더불어 달성군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년간 달성군이장연합회를 위해 애쓰신 윤종명 이임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