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가정폭력 및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스토킹담당경찰관, 포항 YWCA가정폭력상담소, 지음 가정폭력상담소, 생명의 전화 등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북권역 10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사소함 속에 숨은 여성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포항 내 교통량이 가장 많은 대잠사거리에서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 폭력 NO 존중 YES`, `원치 않는 지속적인 연락은 사랑이 아닙니다`라는 현수막을 활용해 이웃과 시민의 관심과 신고를 당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가정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함으로써 긴급 보호 및 쉼터를 지원해 피해자가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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