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경북도 정보화 농업인연합회(이하 경북정농) 정기총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도 임원, 시군 지회 대의원,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정농의 조직 활성화와 농산물 홍보 마케팅 강화, 회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지난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대구경북신공항의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11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12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정(국방부→대구시)에 이어 금융 주관사와 공공부문 주관사의 윤곽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신공항 사업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SPC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광역시(사업시행자)를 대행해 신공항 SPC가 실질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의 공동출자로 지분을 구성하게 되며, 대형프로젝트임을 감안해 민간의 경우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부대양여 사업의 민간부문 컨소시엄은 주로 건설투자자(CI)와 재무적 투자자(FI)로 구성되는데, CI는 건설투자자로 건설사가 참여하게 된다.
경북도는 22~23일까지 양일 간 22개 시군 예산관련부서 담당공무원과 함께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도 재정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1일 영주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주요 산림정책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영주국유림에따르면 간담회에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르네상스 시대 선도 △산림재해 대응 역량강화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추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현안 업무점검과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20일 대구경북지역 약학대학 실무실습협의회와 공동주최한 ‘2024년 제약산업 실무실습 프리셉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 연구원으로 구성된 프리셉터(강사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매년 ‘제약산업 실무실습 프리셉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는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148아트스퀘어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제증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이 전무했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통합민원창구 근무자는 신규 직원들이 대부분으로 업무 숙달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담당자들이 실무 운영지침을 완벽히 숙지해 민원인에게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주민등록 등.초본의 제3자 발급을 비롯해 인감 대리발급 시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과 필수 증빙 서류들을 중심으로 제작된 맞춤형 교재로 진행된다. 특히, 담당 실무 주무관이 직접 교육을 담당해 단순 직무교육에 그치지 않고, 민원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창구는 담당자들 간의 업무연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3~10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과목별로 2~3주 과정으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영주시 정보화교육장(보건소 2층)이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기수별 15명이다. 교육생은 해당과정 시작 2주 전 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 시작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예약통합서비스에서 하거나 시청 홍보전산실에 전화(054-639-6445) 또는 방문해서 하면 된다. 교육은 월~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주 4회 운영하며, △한글 문서 만들기 △ITQ 한글 자격증반 △엑셀 왕초보 기초다지기 △ITQ 엑셀 자격증반 △포토샵(기초&생활예제>Q) △유튜브 기초(세팅과 영상편집) △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과 스마트폰 영상 만들기 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면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전통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순흥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서화 전시, 천연염색 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섬마을보존회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지 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 안녕을 기원을 기원한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3월 20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를 모집한다. 2022년 첫 시행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경북형 치안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양대학교는 최근 영주캠퍼스에서 제213 학생군사교육단 62기 학군장교 임관식을 개최했다. 21일 동양대에 따르면 행사에는 오는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하는 임관식을 앞두고 ROTC 62기 후보생 28명이 대한민국 육군이나 해병대 소위로 정식 임관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달서구 교육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영주시 아파트에 대해 비상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화재시 계단 통로가 한곳밖에 없어 연기로 인해 신속히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파트 내에서도 대피공간과 옆집으로 탈출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이번에 영주소방서에서는 겨울철 동안 비상구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홍보사항은 옆집으로 대피가 가능한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아파트에는 '이 벽을 파괴하세요'란 스티커를 아파트에 배부하고, 아랫집으로 피난할 수 있는 피난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에는 '피난사다리' 표시 스티커를 별도의 대피공간이 있는 아파트에는 '대피공간입니다' 스티커를 아파트별로 배부해 부착하도록 컨설팅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78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가한다.
보수와 진보 두 진영으로 나뉘었던 지난 대선은 우리 정치를 크게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다보니 이제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압축된다.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상황에서 거야의 입법 권력과 정부·여당의 행정 권력이 사사건건 충돌했다. 민생에 꼭 필요한 입법은 양측의 극한 대결에 번번이 무산됐고, 진영 논리가 얽힌 법안은 일방 처리와 거부권의 정면 대치 속에 무산되기 일쑤였다. 이런 눈꼴사나운 정치판을 국민들은 2년간 지켜봐 왔다.
대구 남구청이 2월부터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에게 여권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남구청 슬로건과 남구사랑 사진공모 당선작 ‘남구 최고의 일몰 장소’라는 작품을 담아 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앞산 해넘이 전망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남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고 했다. 미국이나 독일 등 다른 국가에 비해 그리 많은 인원이 아니다. 한국은 내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해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다. 2035년이면 그 비중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의사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의대 정원을 지금부터 늘리지 않으면 오는 2035년에 들어서는 1만5000명의 의사 부족사태를 겪게 될 것으로 경고한다. 그러나 정부 계획대로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해도 최대 1만명의 의사가 확충될 뿐이다. 이 인원으로는 늘어나는 환자수요를 감당해낼 수 없다. 여전히 5000여명이 부족한 셈이다. 그런데도 전공의들이 이를 빌미로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밥그릇 타령을 하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봉화군이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공을 중지한 건설공사를 오는 26일부로 시공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설공사 중지해제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설공사 및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한다. 또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앞당겨 발주해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예산의 70%를 집행할 계획이다. 임병섭 과장은 "공사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사업장별 별도 해제를 통한 부실방지와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을 열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추경 편성과 각종 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을 도 K-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투입한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2월17일 개최한 ‘수성구한의사회와 일본침구사회의 한의학교류회’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한 ‘일본의료종사자 대상 한의학세미나’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수성구에서 실시한 ‘글로벌한방스쿨’에 참여했던 일본 침구사 미야자키 타다시(한일가교협회 소장)의 제안으로 수성구가 수성구한의사회와 함께 세미나 커리큘럼을 구상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한의학세미나는 지난 10월부터 총5회에 걸쳐 한의학과 한의사제도, 한국침구의 세계, 한약재의 활용법 등을 테마로 각 회당 약40명의 일본의 침구사, 간병사, 의사, 약사 등 각 분야별 의료종사자가 참가하였다.
울릉군은 최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