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3회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魂福園)은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영천시립박물관에 조선 후기 유학자의 과거시험 관련 유물과 당시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일괄 자료를 무상기증했다. 기증유물 중 교지(백패 합격증)와 시권(과거시험 답안지)은 조선시대 유학자의 길을 걸어온 선비의 모습과 조선 후기 과거시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주목할 만하다.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선거판이 혼탁해지고 있다. 김병욱 현 의원에 최용규, 이상휘 후보 3파전으로 경선이 압축된 가운데 최근 각 후보자에 대한 마타도어가 난무하면서 유권자들까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마타도어에 대한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SNS와 입소문을 타고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향후 여론 조사에서도 영향을 미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가장 먼저 현 김병욱 국회의원의 경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옹호 발언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논란거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석은 여의도에 '먼저 온 미래'"라고 게시했던 과거 글이 떠돌며 '이준석 라인'설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반 윤석열 프레임으로 속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까지 거론하며 김병욱 의원의 국민의힘 내 영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대해 김병욱 의원은 최근 TV 등에 출연해 "(이준석 신당이)민주당 2중대 역할시 은퇴해야 한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상휘 예비후보(전 청와대 춘추관장)도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4일 봉화군을 방문해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및 폭우가 발생한 수해복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경 본부장 수해복구 현장점검에는 행안전부 관계자,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 점검에 함께 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道)내 22개 시군의 기획담당부서와 함께 ‘2024년 주요정책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道)와 시・군간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북도청의 기획조정실 주간으로 시군의 기획 및 정책 담당부서와 경북연구원이 함께했으며, 올해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 도(道)와 시・군간 정책 협력을 위한 방법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대구 달서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 공모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사업에 선정돼 3월 22일까지 20ㆍ30대 여성대상 ‘SW 융합 플랫폼 개발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창업 및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2018년부터 경력단절여성 등의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새일여성인턴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안내를 위한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3일 효암채플에서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814명의 학사, 89명의 석사, 7명의 박사를 포함한 909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로써 한동대는 1995년 개교 이래 총 17136명의 학사, 2779명의 석ㆍ박사를 배출했다.
경북도는 26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도와 시군 간 상하수도 시책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맑은 물 정책 실현을 위해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대구 남구청은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열었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는 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점검 및 수리한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3일 장량119안전센터에서 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장의 일선 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관할 구역별 현안 청취의 시간을 가지고,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준비된 오찬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토론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센터별 지역 현안 및 업무보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오찬 및 소통의 시간 △소방서장 격려 말씀 전달 △장비 조작 등 지속적 훈련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 당부 △현장 대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날은 다음달 8일까지 각 안전센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영유아 부모님들과 영유아 발달에 관심 있는 도민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비인지역량 발달 특강’을 열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4일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달성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지원을 구하는 한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대, 해병전우회 등 안전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질서 있게 진행됐다.
매해 대구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명연주시리즈가 ‘양인모&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지난 월드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참석해 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바이올린 연주를 다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024 명연주시리즈 라인업이 오픈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았던 ‘양인모&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공연은 3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양인모와는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No.5 a단조, Op.37’을 협주할 예정이며, 모차르트의 교향곡 No.41 C장조, K.551 '주피터' 등 2개 곡이 더 준비된다.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가진 양인모는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파비오 루이지, 정명훈,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 취리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카네기홀 와일 홀, 보스턴 심포니홀 등 미국 주요 무대에도 진출하여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현에 대한 깊은 연구는 대체 불가능한 양인모만 낼 수 있는 고유한 바이올린 소리를 가지게 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 등 무대공연과 당제, 지신밟기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상황과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을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20세기 이후 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1905년 대구와 주변 지역의 주요 교통편은 기차였고, 1918년에는 기차 외에 정기 자동차편이 생겼다. 1905년 대구에서는 한국 화폐가 쓰였으나, 1918년 대구에서는 일본 화폐가 통용됐다. 이러한 변화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번역돼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20세기 초 대구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일본어→한국어)을 공개하는 것이다.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가 책임번역자로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대구동구협의회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대구동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출범한 ‘새론희망발굴단’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전 MCS 동대구지점 권혜영 전력 매니저가 공산동 고독사 어르신을 조기발견했다. 권 매니저는 SNS를 통해 안부 확인을 하던 중 한 어르신이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집을 방문해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