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팀워크 조성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실전대비 훈련을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11척, 파출소 5곳 등 경찰관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계적인 직무분담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양군은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유인경 작가를 초청해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양군이 마련한 3월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강연에는 소통전문가 유인경(前 경향신문 선임기자) 작가를 초청해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를 맺는 법과, 그러한 관계를 위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인경 작가는 기자로 활동할 당시, 경향신문 부국장, 주간경향 편집장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등이 있으며, 현재는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 MBN 프로그램 동치미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배우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무료 강연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054-680-6312)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3월 말까지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3개 분야(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로 구분된다.
구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구미 캠핑장 내에 ‘열린 캠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도입한다. 이번 조성 계획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함께 모든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은 27일 왕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023년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밴드 판의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2, 23일 양일간 율곡동 내 김천혁신골드클래스,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첫 통합 실증을 추진했다. 이번 통합 실증은 2024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주행은 안전성 검증과 함께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인 11명을 모집했고, 배송 방법을 달리하는 3가지 시나리오로 실시했다.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구미를 대구·경북 교육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명품교육특구 지정·명문고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미 강동지역 신도심의 평균 연령(산동32.8세 양포35.5세 진미37.8세)은 대한민국 평균연령(44.9세)에 비해 매우 젊다"며 "지속적인 인구 및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학교의 과밀·과대화 문제 해소와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직능별 공약’으로 ‘소상공인·이통장·새마을회·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 구미!’를 발표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이통장 공약을 통해 “지방자치 시행 이후 행정조직의 공문전달, 재난예방 활동, 국민안전보호 등 이·통장님들의 업무범위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통장 처우개선(통신비, 건강검진비용 지급 등) △이통장 지역문화 교류의 날 신설로 자긍심을 갖고 지방행정기관의 보조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6일 경북도, 포항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 공동 신청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2023년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안동은 바이오 백신 산업의 수도로서, 바이오 분야 R&D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지원에서부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 1, 2차 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들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생산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교통 측면에서도 KTX 중앙선개통 및 대국경북신공항 개항 예정(2030년)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국립안동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30선정과 함께 LINC3.0 사업단 운영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백신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 내 WHO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유치로 이제 안동은 글로벌 백신산업에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시의 ‘백신 개발에서 생산까지 이뤄지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에 포항시의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방사광가속시연구소, 포항공과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특화단지 신청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는 구미 반도체, 포항 2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해 3대 국가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내 사과·배 재배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지난 26일부터 공급했다. 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12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열고, 약제 방제의 이행률을 높여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의 효과, 범용성, 약해, 혼용가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스란, 세리펠, 성보싸이클린, 비온 총 4종류의 약제를 선정했다. 1차 방제(가스란)는 개화 전 3월 중하순 경 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2차 방제(세리펠)는 꽃이 개화한 시점부터 만개 후 5일 사이, 3차 방제(성보싸이클린)는 만개 후 10일부터 만개 후 15일 사이, 4차 방제(비온)는 생육기인 5~6월에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겨울은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화상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예방 약제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살포시기에 맞게 방제해야 하며, 약해 방지 및 약효를 최대화하기 위해 혼용 불가한 약제와 혼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안동시 강남동에 새롭게 창업한 ‘맛나면 돈돼지’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장선용 대표는 예전 장사를 시작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었다고 한다. 큰 성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동네 어르신께 한 끼 대접하고자 현진1차아파트경로당 20여 분 어르신을 모셨다. 이날 식사에는 현진1차아파트 통장과 부녀회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7일 재개장을 맞이해 다용도 체육시설(배드민턴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19~26일까지 배드민턴장 LED 전등 교체 공사를 실시해 총 82개의 조명을 모두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LED 전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지속성이 뛰어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책 및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드민턴장 주변 환경정비 및 새봄맞이 냉방기 청소를 시행해 이용객이 청결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북 문화예술 중심지로 품격 있는 공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다양한 시각예술의 기획 전시 등을 경험하려는 시민으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문화도시 안동’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2024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면(와룡, 북후, 풍천, 일직, 임하, 길안, 임동, 예안, 도산, 녹전면)에서 운행할 34명의 기사를 모집했으며, 이날 발대식은 이번에 선발된 행복택시 기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기사임을 증명하는 기사증을 수여하며 기사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기사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을 위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오․벽지 지역을 골골이 누비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행복택시 기사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봄철 산불예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발대식 후 신규로 선발된 운행기사를 위해 앱 사용 방법과 기본적인 운행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사들로부터 행복택시 운행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기사는 다음달 1일부터 배정된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와룡, 북후, 예안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행복택시가 추가로 배치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는 대부분의 택시가 동일한 시간(오전 8시~오후 5시)에 운행하고 있어 아침 이른 시간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기사별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운행 시작․종료 시각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정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읍면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사들이 대기하는 동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운행기사의 처우개선에 힘쓴다. 권기창 시장은 “시의 행복택시 운영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주신 기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4층 연화관에서 도내 기술직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경북교육시설 업무 성과와 업무추진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2024년도 현안 과제를 공유․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교육부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 마련)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결과 △관급자재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성과 보고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시설 안전 인증과 안전성 평가 추진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시설 사업 신속 집행과 추경예산 편성 방향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구축 △설계 안정성 검토 △늘봄학교 시설 지원 등 현안 과제 해결과 실무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진행됐다.
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7억원을 지원한다. 자활사업은 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으로 구분되며 읍·면·동에서 직접 추진하는 근로유지형 외 다른 사업은 안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 중으로, 참여자 본인의 특성을 고려해 16개 자활사업단에 배치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16개 사업단에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카페사업을 비롯해 농산물 및 과수 재배사업, 세차·청소·주차사업, 목공예품 제작사업, 식당 및 반찬가게 사업 등이 있어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자활참여자의 욕구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해, 저소득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JC(안동청년회의소)와 대만 난터우청년상회(南投靑年商會) 회원 40여 명이 지난 26일 안동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안동JC‧난터우청년상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접견하고 안동사과 수출 등 농산물 교류 확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난터우 공연단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의 청년들이 각종 어학·자격시험 응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작년에 개정한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안동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시행되는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의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응시료 실비를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응시료가 10만원 미만인 경우 합산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9~39세인 자(1984.1.2.~2005.1.1. 生) △지원금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거주 중인 자이면서 2024년 실시되는 시험에 응시한 지역 청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면 되며, 접수는 상반기 5~6월, 하반기 11~12월 중에 경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을 통해 구비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지만,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