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3월초부터 4월말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봉화목재문체험장 등지에서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회원 386명을 대상으로 회원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은 읍면회별 1일씩 회원들의 희망과제를 반영해 생활자원을 활용하고 취미 활동을 증진하도록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군은 매년 관련 교육예산을 편성해 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마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천연염색, 압화 등의 과제교육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현미 연합회장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과제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조직체 활성화를 위한 회원 역량강화 교육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조직체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지난 6일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면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귀감을 샀다.
의성군은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벌목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중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피해현황과 향후 방제전략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의 생육환경이 보다 악화되고 매개충 활동시기도 빨라지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은 안전교육과 함께 방제사업의 품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3~10월까지 보건진료소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룰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송군은 1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2003년 12월 31일 이전 기준에 따라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4등급 차량 45대, 5등급 차량 130대, 노후 건설기계 5대 총 180대에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지원율에 따라 지급되며,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지참하여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역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을 반영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모의로 지난 6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엔 민방위대원, 영덕소방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단(회장 최상철)은 영천시의회를 방문해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최상철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신임회장단 11명이 참석하여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천시의회와 이·통장연합회 상호간 협력 방안과 지역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하기태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의회를 방문해주신 이·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영천시의회와 이·통장연합회가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영천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정부의 의대 입학증원 확대 발표와 관련해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6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반, 16여 명으로 구성돼 비상 진료 대책 수립과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임고농협(대표 최용수)이 ‘포도’ 품목으로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영천시가 지난해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말 신규 신청해 현지조사와 수출실적ˑ생산기반ˑ안전성 관리 등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금년도 3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6일 서울에서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인 ㈜희송지오텍 주관으로 시추공 안정성 평가 수행 결과 및 시추공 지진계 재설치와 관련한 자문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달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포항사랑상품권 신규 가맹점과 QR코드 결제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2월 중 차량 구조변경(원동기ㆍ승차정원ㆍ최대적재량ㆍ차체변경)으로 발생한 취득세 자진 신고납부 홍보에 나선다. 최근 레저 차량(캠핑카)과 물류 차량(택배) 등 구조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시민들이 차량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ㆍ납부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가산세가 포함된 취득세를 납부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 발송 등 안내에 나서게 되었다.
포항시는 농촌을 보다 살기 좋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 5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394건, 약 4억5천만원을 11일에 고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 예방 교육을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포항시장)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단축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조속한 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의성군은 오는 16~24일까지 의성 산수유 마을 일원에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아름답고 노란 산수유마을꽃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곡면에 위치한 산수유꽃피는마을은 3만여 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이면 꽃들이 피어나 노란빛 절경을 볼 수 있는 지역 대표적 관광지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산수유꽃과 마늘밭의 초록색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치성을 드려 아들을 얻었다는 할매할배바위도 만나볼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 · 박사과정 김지선 씨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 하수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화석 연료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Water Electrolysis) 기술은 지구상에 풍부한 물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이지만, 수소 생산과 동시에 발생하는 산소 발생 반응의 속도가 매우 느려 에너지 전환 효율이 매우 낮았다. 최근 학계에서는 요소 산화 반응을 수소 발생 반응과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소변에 포함된 오염물질인 요소는 산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방출해 이를 활용하면 수소 발생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화장실 폐수를 정화할 수 있다. 결국, 수소 발생 반응과 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소 산화 반응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촉매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요소 산화 반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니켈(Ni) 금속에 철(Fe)과 옥살산(Oxalate)을 결합한 니켈-철-옥살산(이하 O-NFF) 촉매를 만들었다. 이 촉매는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들이 파편 형태로 조합되어 표면적이 매우 크다. 이러한 특성으로 더 많은 반응 물질을 흡착함으로써 요소 산화 반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실험 결과, 연구팀의 O-NFF 촉매는 수소 발생에 필요한 전압을 1.47V RHE(0.5 A/cm2)로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수산화칼륨(1M)과 요소(0.33M)가 혼합된 용액에서도 높은 반응 속도를 보였다. (테펠 기울기(TeFal) = 12.1mV/dec) 또, 연구팀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광전자 · X선 흡수 분광 실험에서도 이 촉매가 요소의 산화 반응을 촉진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조강우 교수는 “생활 하수도 정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며, “금속과 유기물로 만든 O-NFF 촉매로 산업용 전기분해 수소 생산 효율이 향상되길 바란다”는 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