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대구대봉초등학교에서 2024년 ‘사이버-폴’ 위촉장 수여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인터넷 발달로 학교폭력의 영역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SPO-피해학생’의 가교역할을 해 줄 관내 초등학교(4․5․6학년), 중학교(전학년) 中 9개교 69명의 ‘사이버-폴’을 선발했다.사이버-폴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임무에 대해 교육을 받고,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친구맺기를 통해 SNS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警-學 합동 캠페인 참여 등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