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단기소득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와 상품화 촉진을 위한 임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포항시는 내달 10일까지 ‘2024년 포항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항시 양성평등상 추천 대상은 시상 예정일(24. 9. 4.) 현재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에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다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문경,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경북도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한창 미래를 준비해야 할 나이에 생계나 가족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을 발굴해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경북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5일 경북 영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오전 포항․영덕지역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개최한 후 기념관 관람, 각종 체험행사 및 호국길 걷기 등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영덕, 청송, 영양, 울진, 울릉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는 지역의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함께 여는 행복한 미래(평화와 통일)!’를 위해 지난해부터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국길 걷기, 추념식,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전승기념관 관람 및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관내 학교 나라사랑, 통일 동아리 학생들이 각종 체험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국가와 지역에 대한 사랑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통일은 우리 스스로의 절실한 노력과 정성을 다할 때만이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하였고, 다 함께 손잡고 태극 바람개비와 함께 해안로를 걸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반드시 이어 가겠다는 다
포항시 7개 해수욕장이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 이는 동해안 경주·영덕·울진지역 개장 기간보다 6일 일찍 개장하는 것으로, 올해는 신창 해수욕장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포항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방위적인 폭염 대비에 나섰다.
17일, 2023년 ‘포항MBC근로자가요제’와 대구 ‘고모령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신재협씨가, 포항시 상원동 경북향토음악연합회 제해철 회장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수련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에서 첫 연임 의장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에서 "의회 권력의 독점"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대현 대구시의원 등은 1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례 없는 시의회 의장의 연임은 부당하다"며 "의회 권력의 독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박우근·윤권근·박창석·이성오 의원이 함께 해 "권력의 독주를 견제해야 할 의회마저 권력의 일부가 돼 가려는 현실에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울진 군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지원 특색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마술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자녀가 좋아하는 마술 체험과 일상생활과 연계된 인형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과 도전이 필요한 가정 등이 참여해 가족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가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
울진해양경찰서는17일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서 기획운영과장 및 각 계장, 정박함정장 및 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예방관련 교육, 의무이행사항 점검, 위험·위해요인 개선사례 소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종사자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는 매 반기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위해요인을 파악 및 즉시 개선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구도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한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차기 전당대회에 20% 비중으로 반영되는 '민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당대회에서 80% 비중으로 반영되는 당심은 이보다 15%p 정도 높은 만큼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는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14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경북형 전기차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번 주 유럽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다. 유럽 현지에서 에코프로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4’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트 E 유럽(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처음으로 인터배터리 유럽에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오는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방침이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진호 교수팀이 기존 광열 치료 기술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울트라 광열 치료(Ultrasound-assisted photothermal therapy, ULTRA-PTT)’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연구팀의 원천기술인 ‘초음파 조직 투명화’ 기술을 기반으로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김혜민 선임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빛을 이용한 광 치료 기술은 선택적으로 원하는 병변을 개선하거나, 파괴할 수 있어 피부 타이트닝(skin tightening), 레이저 문신 제거(laser tattoo removal), 레이저 암 치료(laser cancer therapy) 등을 위해 임상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빛이 생체조직 내로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광 산란(optical scattering)으로 인해 광 경로의 왜곡 발생으로 빛이 침투할 수 있는 깊이가 제한된다. 이로 인해 빛을 이용한 치료에도 깊이의 제한이 생기는 원천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빛의 침투 깊이는 레이저 파장에 비례하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근적외선(800~1000nm) 대역의 레이저로 광 침투 깊이를 증가시켜 치료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신체 치료를 위해 조사한 근적외선 대역의 레이저는 물과 같은 수분이 많은 물질에 에너지 흡수율이 높다. 인체는 약 60%가 물로 구성돼있어 표피 등에 에너지가 다량 흡수될 수 있으며, 이는 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각 질병 치료에 최적화된 파장을 이용할 수 없기에 치료 횟수가 늘어나고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나, 대부분 병변에 모여 근적외선 파장의 레이저를 잘 흡수하는 ‘고성능 광열제(photothermal agent)’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광 산란 자체를 줄이는 방법에 관한 연구는 미미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장진호 교수팀은 광 산란 자체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초음파에 의해 생체조직 내에 생성되는 공기방울을 이용해 광 투과 깊이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초음파에 의해 일시적으로 만들어진 공기방울 층을 활용해 광 산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음파 조직 투명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공초점 형광 현미경에 적용해 기존 대비 6배 이상의 영상 깊이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2022년 ‘Nature Photonics’ 저널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후속 연구를 통해 ‘초음파 조직 투명화’ 기술을 광열 치료에 적용한 이른바 ‘울트라 광열 치료(Ultrasound-assisted photothermal therapy, 이하 ULTRA-PTT)’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용 기구인 ‘핸드피스’를 제작했다. ‘ULTRA-PTT 핸드피스’는 상용화를 고려해 사용자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본체, 초음파를 조사해 조직 내 공기 방울 생성 및 유지하는 초음파 생성부, 도넛 모양으로 본체에 부착돼 가운데 구멍을 통해 치료 부위에 빛을 전달하는 레이저 조사부, 초음파를 생체조직에 전달하는 매질이 포함된 하우징부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장진호 교수팀은 해당 기술의 치료 효과 우수성 검증을 위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이 배양된 쥐 모델을 대상으로 ‘ULTRA-PTT 핸드피스’를 활용해 약 8일간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기존 광열 치료의 경우 이틀까지는 암의 부피가 감소하지만, 이후 암이 재성장해서 치료 효과가 낮았다. 그러나 ‘ULTRA-PTT 핸드피스’를 활용한 치료에서는 암의 부피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고, 8일 후 완전히 소멸함을 확인했다. 또 조직학 분석을 통해 초음파 에너지에 의해 생성된 공기 방울이 생체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공기 방울 생성 전의 조직 특성으로 돌아감을 확인해 인체에 무해함을 입증했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진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이 개발했던 ‘초음파 조직 투명화’ 기술을 광 치료기기에 응용하고 확대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ULTRA-PTT 핸드피스’는 동물 실험을 통해 뛰어난 치료 성능을 보이고, 조직학 분석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국내 개발 원천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광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Advanced Optical Materials(Impact Factor=9.0)’에 게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이하 ‘민주평통’)는 17일 의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경북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업무보고, 통일·대북정책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전문가 강연(2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밝힌 ‘북한이탈주민들의 멘토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의 자문위원 연수는 이날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시·도별로 추진된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경북여성분과위원장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 인사신고'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