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오전 포항․영덕지역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개최한 후 기념관 관람, 각종 체험행사 및 호국길 걷기 등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영덕, 청송, 영양, 울진, 울릉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는 지역의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함께 여는 행복한 미래(평화와 통일)!’를 위해 지난해부터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국길 걷기, 추념식,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전승기념관 관람 및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관내 학교 나라사랑, 통일 동아리 학생들이 각종 체험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국가와 지역에 대한 사랑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통일은 우리 스스로의 절실한 노력과 정성을 다할 때만이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하였고, 다 함께 손잡고 태극 바람개비와 함께 해안로를 걸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반드시 이어 가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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