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학과장 김예정)는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총 4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칠곡군과 칠곡소방서는 지난 6~7일 왜관읍, 11일 동명면을 시작으로 관내 8개읍면 합동 소방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예천군은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동,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서 관내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정‧운영하며 올해 안심 학교로 지정된 곳은 총 22개소이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5개교(유천초, 남부초, 용문초, 동부초, 예천초등학교)를 방문‧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및 예방수칙 △아토피피부염 교육 영상 시청 △약산성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높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통해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우 5분 걸었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네요. 더워도 너무 더워요." 낮 기온이 33~34도를 기록한 12일 낮 대구 동성로를 걷던 직장인 김소진씨(38)가 손선풍기를 얼굴에 바짝 들이대며 '대프리카'의 무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김씨는 "점심 먹으러 잠깐 나왔는데, 이렇게 더운 줄 몰랐다"고 했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폭염이 사흘째 이어지자, 무더위에 익숙한 대구 시민들의 표정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동성로의 대형 의류매장 등은 문을 연 채 에어컨을 켠 '개문냉방' 영업에 들어갔고, 백화점과 커피숍 등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예천군 용궁면행정복지센터는 12일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청보리 수확해 10kg 373포를 예천 군내 경로당에 기부했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은 지난 10일 울산시 현대자동차지부 대회의실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울산)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교육(학사 및 석·박사 과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및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 지원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현대자동차지부 노동조합원이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현기 대구가톨릭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활성화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온라인 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해 2022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초로 설립한 온라인교육 중심 단과대학이며 오는 9월 9일부터 2025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신입생 선발은 고교학생부를 기준으로 선발하며 140만 원의 등록금으로 일반대학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인기 연극 <라면>이 오는 6월 29일(토)부터 6월30일(일)까지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과거를 추억하며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코믹극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 작품이다. 라면 가게를 차리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갈등을 빚는 주인공 '만수'와 프러포즈를 기대하던 여자친구 '은실', 그리고 그들의 친구이자 오래된 부부 '경필'과 '희선'의 친숙하고 공감되는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라면’은 2015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으로 자리잡으며, 관객수 200만 명을 넘긴 인기 연극이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대학로 인기 연극을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해,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시민들도 연극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를 대상으로 ‘로봇기업 기술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로봇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기업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상세한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진행순서로는 △시험평가지원사업(신뢰성평가팀) △인증지원사업(표준인증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디지털전환팀)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포항교육청이 주최한 제 27회 포항시 육상대회가 2024년 6월 11일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1,500여 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호여자중학교가 25회, 26회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최근 환호여자중학교는 학교 스포츠 강자로 급부상하는 학교이다. 2023년에는 육상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전국 우승, 플로어볼 전국 3위, 포항시 챔피언스리그 배드민턴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높은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학생 체육 활성화 각종 연구 사업에 응모하여 체육수업 향상 및 여학생 체육수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포항시 육상대회에서의 3연속 우승은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과 운동선수로서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 및 인성 발전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 또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강호철 학교장은 지속해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위군 소속 7급 이하 공무원 40여 명이 효령면 고지바위센터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내고장 군위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김희석 부군수와 7급이하 공무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은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군위군청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성공을 위한 추진위원회 역할 및 향후 추진방향 등 효율적인 추진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과 한국소비자원는 경북도,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함께 12일 병곡면에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시행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와 11일(화) 11시 30분 선린대학교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1시30분 신라월성연구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신라월성연구센터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이 강사로 나서 ‘울릉도·독도 해양생태와 해양영토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장은 특히 올해 시행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미래 방향성, 독도의 해양생태 환경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깊이 설명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독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는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후원했다. 노지캠핑 및 차박캠핑의 떠오르는 성지인 대종천 일대는 예로부터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은어로 유명했다.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월성본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함으로써 맑은 물 대종천의 가치를 더욱 올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월성본부는 이번에 방류되는 은어 치어가 대종천 일대를 누비며 문무대왕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대종천 은어 방류 행사를 월성본부에서 후원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후원해 지역 상생을 이루도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사업’ 공모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처해 있지만 내‧외과적 문제로 인해 정신의료기관에서 바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내‧외과적 처치와 정신과적 평가‧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치료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병상(1인실) 2개를 마련하고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동시 협진을 실시한다. 또한 간호사‧보안인력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효과적인 초기 대응과 맞춤형 적시 치료가 가능하다. 정주호 병원장은 “자해 또는 타해로 인한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초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은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경고 메시지처럼 느껴진다. 일본보다 지진 위험이 훨씬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학계에서는 한반도에도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에 위치해 일본과 같이 판 경계에 자리한 지역보다 지진이 적다. 한국수력원자력 자료를 보면 2000~2022년 일본의 연평균 규모 5.0 이상 지진 횟수는 114.5회로, 0.3회에 그치는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한국은 디지털지진계로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제외한 '지진다운 지진'이 연평균 70.8회 발생한다. 한해 발생하는 지진 대부분은 규모가 2.0대에 머물며, 이번처럼 4.5가 넘는 강진은 매우 드물다. 실제로 1978년부터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이상 지진은 이번까지 포함해 28번에 그친다.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발생한 경우는 13번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태까지 없었다는 이유로 앞으로도 강진이 없을 것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 더구나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한반도 동
예천군은 구미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기부로 지자체간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간 협력을 강화했다. 예천군 공무원과 구미시 공무원은 지난 10일 각 지자체에 700만원씩 상호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정착에 힘썼다. 한편 예천군은 2023년 9억7700만원을 모금해 경북에서 1위, 전국에서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기금 시범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농·축산물 꾸러미세트, 뚜또젤리,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이 있으며, 한우·장어세트, 참·들기름, 생강청, 호두기름, 게걸무씨유, 잡곡, 현미흑초, 사과식초, 고춧가루, 꿀, 프로폴리스, 쌀과자를 추가 선정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구미시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품앗이가 지자체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