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추모공원 건립 부지 선정을 놓고 동해면 주민들의 찬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18일 오후 열린 포항시 남구 동해면 개발자문위원회 임시 회의장에는 반대측 관계자가 오물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동해면 개발자문위원회가 '포항시 추모 공원 동해면 유치의 건'으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임시회를 소집했다. 이날 소동은 임시회가 '추모 공원 유치 찬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한다는 소식을 들은 추모 공원 반대 대책위원회 50여명이 회의 시작 전 "주민이 반대하는 추모 공원 유치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하면서 발생했고 과열돼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급기야 반대대책위 관계자가 회의장에 오물을 뿌리면서 임시회는 무산됐다. 이상훈 추모공원유치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임시회가 반대 주민들의 입장은 무시하고 유치 찬성만을 위한 일방적인 회의가 진행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후 오물을 뿌렸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학교 도서관 학부모 봉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학교 도서관 책 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는 학교 도서관 이용 안내와 도서 열람․대출 등 학교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며, 도내 1500여 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는 9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달 20일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안동과 경주․구미․영주․포항․김천․상주․칠곡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총 8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연수는 학교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독서지도 교육, 자료 관리 등에 대한 4시간의 기본과정과 인문학 특강, 자녀 교육, 독서지도 등으로 구성된 2시간의 교양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를 마친 학부모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개인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한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도서관 실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독서지도 관련 특강과 체험은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정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경북교육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도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6월부터 '같이 하면 가치 있는 맞살림ㆍ맞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맞살림·맞돌봄은 모든 가족 구성원이 가사노동과 돌봄노동에 참여함으로 가사 활동에 대한 부담은 나누고 가족 간 대화는 늘린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자녀들도 적극적으로 가정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19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역건설 공종별(종합건설, 전문 건설, 기계, 소방, 전기, 정보통신, 건축사회) 협회 관계자와 경북교육청 공사감독, 청렴 업무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종별 협회 초청 소통·공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교육청의 2024년도 공사 분야 청렴도 향상 대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공유로,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지침 안내 △자재 선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관급자재 구매 제도개선 △공사발주 정보공개를 위한 본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시설 사업 시행계획 공고문 홍보 △갑질과 불친절 해소를 위한 착공 시 청렴 홍보 안내문 전달 △공사 과정에 문제 발생 시 소통을 위한 청렴 협의회 △준공 시 감사 메시지 문자 발송 등 청렴 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또한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건의 사항과 원자재 급등에 따른 적정 공사비 반영, 발주기관별 공사비 적정 산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최근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건설사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공사비 급등에 따른 교육부 차원의 시설기준 단가 개정’과‘종합건설과 전문 건설의 상호진출에 따른 공종별 계약접근 방식’, ‘시설 사업의 조기 발주’ 등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교육청에서 갑질과 불친절 해소를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며 “다음에는 소속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건설협회와 소통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지역 공사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선 학교에서의 업무경감 우수사례, 행정 제도와 일하는 방식 개선 사항, 기타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북교육청 산하 소속 기관(부서)과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에게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경북교육청의 학교 업무경감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최근 개발한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과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 교원 수업 결보강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 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G-AI LAB 등에 탑재해, 학교 현장으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또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업무’ 디지털 간소화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는 이를 시범사업 모델로서 전국 확대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업무경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경북교육청은 19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대공연장에서 ‘공감과 소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송·안동·의성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열었다. 2024 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된다. 이날 청송과 안동, 의성교육 현장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위원장, 이충원 경북도의회 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송·안동·의성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공약이행평가단,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신덕섭 청송교육장과 안중환 안동교육장, 박명호 의성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각 지역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청송교육지원청은 희망이 피어나는 책임교육 지원과 청송 솔그린 특색사업 지원, 농촌 지역 학부모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등의 학교 지원 실적이 돋보였으며, 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안동 독립운동정신 계승 교육과 마을교육자원지도 E-BOOK 제작과 누리집 탑재 등의 학교 업무경감 실적이 두드러졌다. 또 의성교육지원청은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과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 거점교육지원청으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현장 참여자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질문을 작성하면 교육감이 온라인으로 올라온 질문을 읽고 바로 답변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원 수급 불균형 문제와 교직원 연립관사 증축, (가칭)늘푸른청송교육통합지원센터 건립,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발전특구, (가칭)도양초등학교 신설, 풍천중학교 학생 수용 대책,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경북도교육청인공지능교육센터와 의성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과 리모델링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있을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세계교육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시험’에 909명이 응시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7~13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조리원 243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1.3대 1 △특수교육실무사 36명 모집에 589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안동 지역은 특수교육실무사 1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 은 특수교육실무사에 한해 7월 6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6월 20일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리원은 결원 발생 시 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1차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하고 있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일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더불어 해당 사업장의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발표 경진대회를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상반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에스엘(주) 대구공장 △㈜엘앤에프 구지2공장 △대성에너지(주) 본사 △풍국주정공업(주)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로 5개 사업장이다. 우수사업장은 ’관리감독자 중심 산업안전보건관리‘가 작업 현장에 안착돼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으로 대구지역 제조업 및 기타업종 사업장 중 안전보건관리 평가 수준이 '상' 수준인 140여 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한달간 현장 확인과 관리감독자 인터뷰 등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게 됐다.
경북농협은 지난 14~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경북 도내 농·축협이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 홍보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와룡농협 잡곡세트와 신녕농협 깐마늘 등 13개 농협에서 제공하는 17개 답례품을 전시했으며 성주참외와 청도 감말랭이 답례품은 시식행사를 병행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한편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경북농식품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식품기업 180개소와 시군,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해 경북농식품의 미래 가능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됐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동시에 농축협 답례품 홍보를 병행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경북의 지자체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5일 차를 맞아 선산출장소를 찾아 출장소 소속 5개 부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좀 더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감사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옥성화훼단지)를 직접 방문해 매각 절차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하고, 농가소득향상과 농촌 지역 기반시설 개선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지적 개선을 촉구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첫 폭염 특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0일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천 7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1%인 275명이 발생했으며, 발생 시간의 절반 이상(51%)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이지만 최근 10년간(‘14~‘23)은 14일로 증가하고 있어 야외 논·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이 많고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현장 특성상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문경시 보건소는 7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접종은 평생 1회 지원하며, 접종장소는 보건소 및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만 가능하고 신분증을 꼭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단, 기존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이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수반되며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많이 발생한다.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고가(10만~18만원)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어 문경시는 올해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령층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을 보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점촌문화의거리에서는 역전상점가 및 행복상점가 상인회와 문경시,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5회차 어울림 점촌점빵마켓이 진행됐다. 올해 4월부터 진행 한 행사로 상반기 마지막 점촌점빵마켓이다. 상반기 점촌점빵마켓에서는 문화의거리 내 상인들과 협업을 통해 상인셀러존 및 홍당무존(중고물품 및 점포 재고물품 판매)을 신설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문경특산물팝업존(문.특,팝)을 조성하여 관내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품질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업체 및 창업자들이 마켓에 참여하여 물품 홍보 및 판로확보, 판매율 향상을 이뤘다. 이번 마켓에서는 다양한 물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었다. 마켓 방문객을 위한 공예체험, 풍선아트, 버블체험, 마술쇼,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 등 일상 속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효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점촌점빵마켓은 정기적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잡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켓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찾고 새로운 소통의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지난 14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문경시 인재양성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티켓 1천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대 시절부터 늘 쓰는 습관이 있었다. 서른을 갓 넘기면서부터는 한동안 손바닥만 한 작은 수첩을 늘고 다녔다. 서른 중반이 넘어가는 어느 시점부터는 플래너 바인더를 항상 옆구리에 끼고 다니기 시작했고, 많은 메모가 필요할 때는 메모장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고 있다. 에버노트에서 원노트로, 원노트에서 노션으로 옮겨갔는데, 노션에서는 더 이상 더 나은 메모장으로 넘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꾸준히 몇 년째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 전용앱인 프리폼과 공유하면서 일상을 기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11시 40분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열리는 2024 국제슬로시티 총회에 참석한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이 함께 ‘꿈드림 사제동행 스마트팜 토마토 수확체험’을 통해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호응이 뜨거웠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의 기자재나 농업용 로봇, 복합환경제어기 등 스마트팜 관련 기술과 신제품의 현장실증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기자재 국산화와 우리나라 스마트팜 관련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지이다.
상주시 화동면 반곡1리에 거주하는 강민규(33‧남‧좌측 둘째) 씨는 지난 14일 대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해 주위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아동가정 연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 했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가로수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생활사를 고려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5월부터 선제적으로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 가로수에 주로 발생되는 병해충으로는 미국흰불나방, 진딧물, 깍지벌레 등이 있다.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돌발해충의 개체수 증가와 피해기간이 오는 10월까지 길어지는 추세다. 아울러 이를 대비해 산림녹지과는 수시 예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