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운영자 맞춤교육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3~10월까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26일까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4개 분야에서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區民賞)'은 남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남구 구민의 모범이 돼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는 추천 가능하다. 시상부문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봉사 부문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특별히 공헌한 사회공헌 부문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심으로 부모를 섬기거나 어진 마음과 행실로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선행 부문 △전통문화 계승과 체육진흥에 공헌한 문화 체육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소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최고 34층)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을 대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전국적인 의료계 공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의)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응급의료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도대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면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하수 군수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연장근무에 따른 병원 인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나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오후 2~4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기업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가 초빙돼 2024 경제 구조 변화와 전망(글로벌 공급망 재편, 선거, AI)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선엽 이사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를 근거로 해 각국의 경제상황과 그 영향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설명했으며, AI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이로 인한 산업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내 유입·반출되는 모든 소나무류의 검문·확인 등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4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는 현동면 도평리, 현서면 덕계리, 진보면 월전리 3개소에 각 초소별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운영되며 소나무류의 감염여부를 판단하고 무단이동을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침입go 빠르게 증식해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이다. 청송군에서는 2022년 8월 감염목이 최초 발견하였으나, 신속하고 정확한 방제를 통해 2024년 2월말 기준 재선충병 감염목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 및 확산저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뿐 아니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드론과 최첨단 기술 등을 통한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유입을
오늘(14일)부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동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은 이동통신사업자가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의 기대수익,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 혜택 상실 비용 등 부담 비용을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 기준 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4일 산격청사에서 열리는 '시장, 구청장, 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정부는 전공의, 의대생들에 이어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의대 교수들에게 현장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차관은 "여러분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아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들을 잃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교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저녁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을 포함한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들은 온라인 회의를 열고,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달 15일까지 집단 사직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정부는 중등증(중증과 경증의 중간) 환자 입원과 경증환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은 해상 피난민이 유입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2일 대진항과 영덕군민운동장 일대에서 통합방위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지자체, 문화관광재단 등이 관광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의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천군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임신부 및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4월 16~25일까지 주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혹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임신부 원예프로그램, 임신부 신체운동 및 영양교육, 임신부 명상 교육, 산후조리용품 만들기, 유방 마사지 교육 및 영유아·아토피 천식 교육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이 지역 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분야별 전문기술 습득 및 농촌 여성 능력개발을 위한 ‘천연염색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수공품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총 14회로 농촌자원개발관에서 진행되며, 아선약, 감물, 쪽염 등 천연염색 이론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초 염색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정호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분야별 회원 자질향상과 능력개발로 이어져 농촌 생활 활력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수공예 작품들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농촌교육농장인 회룡포 장수진품 농장에서 1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농촌 교육농장은 농촌ㆍ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ㆍ중ㆍ고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하는 농장으로 현재 예천 군내에는 염색체험, 반려 식물 체험, 농촌 체험 등 5개의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 어르신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좋은 메주 고르는 요령, 소금물 염도 맞추기 등을 배우며 직접 장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장은 숙성 기간이 지난 후 장가르기를 통해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박명희 회룡포 장수진품 대표는 “연령에 관계없이 우리 전통 발효장에 대해서 배우는 즐겁고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교육농장을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체험이 가능한 농장을 육성하고, 농촌 체험 학습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안동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과 안동시가족센터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2024년 다문화 공감 교육 다(多)가치 다문화' 사업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두근두근 책놀이 △독서up!레벨up! △함께 떠나는 일본 문화 소풍이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권오규 관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독서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8~27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남·북지역 선단지와 시군구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은 소나무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화목사용농가의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류 이동 단속은 봄철·가을철 두 번 실시하며,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이 지난 7~12일까지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고등부는 영덕고를 비롯한 8개 고등 축구팀, 대학부는 김천대를 비롯한 9개 대학 축구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고는 지난 9일 치러진 8강에서 신라고를 만나 9:1 대승으로 4강에 올라가 예일메디텍고와 접전 끝에 후반 43분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영덕고는 1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의 축구 강호 포항제철고와 자웅을 겨뤄 전반 1:0으로 지던 경기를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최종 4:2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는 명실상부 경북 최강의 팀임을 입증하며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한 후 춘계 전국고등 축구대회 준우승과 같은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유수의 축구 강팀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를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장을 넘어 이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게 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와 함께 사명감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돼 매우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이라며, “건강한 육체와 함께 투지와 스포츠 정신으로 마음의 근육까지 단련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자랑스러운 신세대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11일 치러진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김천대학교가 경일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양경찰서는 13일 경찰서 수사과장실에서, 지난 7일 일월면에서 발생한 미귀가자를 조기 발견한 공로로 지역주민 윤씨,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본교 강당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학생회 임원으로 출마하는 5, 6학년 후보자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차분하게 유세 연설을 시작했고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후보자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고 박수로써 격려했다. 투표 전 이흥수 교감은 선거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의 원칙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거의 원칙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에 잘 알게 됐다”, “소중한 내 한 표가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투표는 소중한 것임을 알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울진읍는 지난 1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한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