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아동가정 연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 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단체다.한편 이번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은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 40가구에게 가구당 냉방 연료비 25만원을 지원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전광석 본부장은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연료비를 지원해 아름다운 희망 동행이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먼저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 지역내 저소득 아동가정 연료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학생과 가정이 여름철 폭염을 잘 대비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취약 계층 학생의 삶의 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