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수출입은행 후원 배분금으로 다문화 여성 및 가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주시, 예천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주라이온스클럽은 최근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탁된 후원금은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 내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재활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번 회의에는 영주적십자병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활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실적 및 2025년 계획 공유 △재활사업 현황 및 연계 방안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재활 자원 간 연계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재활사업을 더욱 내실 있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고속도로 관문인 ‘건천IC’ 명칭을 ‘서경주IC’로 변경하며 도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건천IC’의 명칭을 ‘서경주IC’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교통 인프라 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건천IC’는 읍 단위 지명을 사용해 ‘경주IC’, ‘동경주IC’, ‘남경주IC’ 등과 명칭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도시 정체성과 행정구역
영주시는 최근 '2025년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위원회 내.외부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적극행정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2025년 실행계획과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영주시는 '문제 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영주시 구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 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업무 대응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고, 성과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문화가 필수"라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최근 교내 체육대회와 연계해 교내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체육활동과 디지털 기반 스포츠인 e스포츠를 결합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회는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와 e스포츠 동아리, 그리고 동양대 총학생회가 협업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했다. 종목 선정부터 경기 규정 수립, 대진표 작성, 현장 중계 및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실행하면서 실무 중심 교육의 취지를 살렸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iM뱅크(舊 대구은행)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iM뱅크는 1967년 국내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6월 직원 월례회에 참석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역대) 경기도지사였던 분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하나 빼고 전부 저를 밀어준다"라며 경기도 표심 구애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업적과 자신의 청렴함을 집중 피력했다. 김 후보는 본투표 마지막 주말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경기 수원 영통구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을 찾아가 이같이 말했다. 광교신도시는 김 후보가 경기지사 때 이룬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이인제·임창열·손학규·남경필 전 지사는 김 후보 유세를 돕고 있다. 그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행한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을 언급하며 "광교가 대장동보다 10배나 크다. 대장동은 30만 평도 안 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공무원이 구속됐냐"며 "이 후보도 계속 재판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군 이래 비리 의혹이 많고 사람이 많이 죽은 신도시가 대장동"이라며 "광교는 이렇게 큰데 죽은 사람이 없다. 공무원이 깨끗해야 하는데 이렇게 온 공무원이 구속되고 감옥 가면 국민이 안심하고 살겠냐"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기지사, 성남시장 해도 안 될 사람,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각종 의혹, 이 후보 장남의 상습 도박 및 음란 문언 전시 혐의 벌금형 관련해 "저는 그런 거 없다"며 "제 아내도 법카 써서 잘못한 것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교를 시작으로 이날 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강남구 코엑스, 은평구 연신내역, 서대문구 신촌역, 마포구 경의선 광장, 강서구 화곡 사거리 등을 돌며 시민
최근 철강업계를 둘러싼 바람이 매섭다. 글로벌 경기 둔화, 잇따른 관세 장벽, 그리고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과제까지, 향후 철강 기업의 존속은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파고를 누가 더 유연하고 현명하게 넘길 것인지에 달린 모양새다. 이런 때일수록 문제를 직시하고, 묵묵히 답을 찾아내는 현장의 인재들이 더욱 간절해진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제품의 품질은 끌어올리고 생산 원가는 절감해 나가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포항제철소의 초격차 내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품질기술부 김원진 과장, 김현정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선을 사흘 앞두고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이 등장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로의 보수 결집을 경계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진보 진영 결집을 꾀했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상대 당과 후보를 향한 고발전 수위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5월 31일) 김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말하는 재생에너지를 기반한 데이터센터는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황당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만 출신 미국 기업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정부에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라고 공개 요구한 것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젠슨 황은 지난달 21일 대만 현지 강연에서 "대만은 원전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며 "우리는 풍력, 태양광, 원전 등 모든 에너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은 반드시 원전에 투자해야 하고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낙인을 찍어선 안 된다"며 "앞으로 10여 년간 AI 산업의 가장 큰 도전과제는 에너지다. 태양이 없으면 생물이 자라지 못하든 에너지가 없으면 AI 산업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잼비디아(이재명+엔비디아)를 이야기하면서 인용하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예리한 지적"이라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생산라인, 이런 것들을 내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일 보훈 공약을 발표하며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예우는 더 깊게, 지원은 한층 더 두텁게 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국가의 기본 책무는 애국심을 명예롭게 지켜 드리는 일이다"며 "독립, 호국, 민주를 보훈의 세 축으로 삼아 인식과 처우를 개선하고, 특별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빈틈없이 살피겠다"며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공공병원을 활용한 '준 보훈병원' 제도 도입 △보훈병원 전문 의료진 증대 △시설·장비 현대화 △보훈병원 방문 진료사업 확대 개편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헌신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하겠다"며 "보훈급여금과 수당체계를 재정립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보훈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부양가족수당 지급 대상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상이등급이 낮은 분들의 보상금 추가 인상도 추진하겠다"며 "참전유공자가 돌아가신 이후 정부 지원이 중단돼 생계를 걱정하는 저소득 고령자 유족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지자체별 보훈명예수당의 격차를 줄이고 고령 국가유공자 맞춤형 종합대책 마련 등도 제시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정치와 이념을 넘는 보훈으로 국민 통합의 길을 열겠다"며 국가보훈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하고 독립기념관 등 보훈 공공기관의 임원은 대표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임명
엘리트를 꺾은 고3, 실력을 증명한 고2, 그리고 여전히 현역 같은 아버지. 최근 막을 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테니스 코트 위에서 한 가족이 만들어낸 금빛 드라마가 있었다. 이들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우승에 그치지 않았다. 김일남 씨와 두 아들이 각각 일반부와 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칠곡군이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때 국가대표를 꿈꿨던 김일남(52·칠곡군 북삼읍)씨는 현재 둘째 아들을 지도하며 코치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아들과 함께 출전해, 다시 라켓을 들었다. 이번엔 자신의 꿈이 아니라, 아들들과 함께 이루는 꿈이었다.
의성군은 지난달 23일, 청년창업가와 함께한 '작약꽃 투어'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는 금성면과 의성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SNS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5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SNS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청년들로 구성돼 향후 의성군 청년정책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의성군은 산불 재난 이후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의성군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의 교사·학생 대표단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4박 5일간)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셴양계적중학교 도지군(陶志军) 부교장을 단장으로 한 인솔교사와 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의성군청 방문, 안계중학교 등 교육 현장 견학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오는14일 오후 2시 30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를 초청해 '종이비행기 곡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공연’과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공연에서는 춤추는 비행기, 부메랑 비행기, 공중 부양 비행기, 목표물 맞추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종이비행기 전용 키트를 이용하여 비행기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고 멀리 날리기 특수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