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북부권역(안동)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동부(포항), 남부(경산), 서부(구미)권역에서 ‘2024학년도 중학교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중학교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는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지난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방향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북부권역 안동 310명, 동부권역 포항 380명, 남부권역 경산 156명, 서부권역 구미 500명 등 총 1346명이 참여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관한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라는 주제로 △대입 전형의 이해와 특징 △2028 대입 수능 개편 분석 △2028 대입 내신성적 개편 분석 △2028 대입전형 변화 예측 △예비 고1 진학 설계 방향 수립과 학습 전략 △대입 개편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전략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청 소속 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가 분석한 대입개편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회의 직접 진행과 경북학생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현장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여한 중3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인터넷이나 학원에서 대입 설명회를 하면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북교육청에 대한 신뢰가 아주 높아졌다”며 “앞으로 학교와 교육청을 믿고 학생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된 2028 대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의 성공적인 진학방향을 설계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적극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
경북교육청은 26일 4월부터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업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림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적시에 추진하고 법 규정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이면 누구나 개인정보 보호 지원 사이트(info.go.kr/privacy)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시기별 수행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업무, 각종 예시 자료, 자주 묻는 말과 답변, 이슈 사항 등을 매월 문자로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업무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알기 쉽게 간소화하고, 알림 서비스와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폐교재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코자 폐교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교 관리 기본 계획은 미래 교육 대비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자체 활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향후 교육수요 증가 예정지, 지역 중심지, 지역개발로 인한 지가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존관리와 지자체․지역주민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현재 관리하는 폐교는 731교이며 이중 매각 후 보유 중인 폐교는 자체 활용 74교, 대부 110교, 미활용 57교 등 총 241교다. 폐교재산 자체 활용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경주 한국어교육센터와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래 한국어 기초교육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과 영덕지역에도 폐교재산을 활용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교육 가족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울릉도에 독도교육원을 설립해 경북은 물론, 전국의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김천, 상주, 울진 지역의 미활용 폐교 3교를 지자체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 매각은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건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며, 농업법인은 농산물 유통·가공·판매 시설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한다. 폐교를 인수한 기관 등은 10년 동안 애초 매입한 목적대로 활용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이를 지키지 아니할 때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특약 등기를 설정하고, 이를 정기·특별점검 등을 통해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폐교재산이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복지 기회 확대, 소득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산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27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지원 방향 정립과 세계 교육 흐름의 이해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방향의 이해, 학습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교육 방향 논의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와 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강의와 장정자 한국펀(Fun)리더십연구소 대표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지역별 협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교육 방송 정성욱 PD의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교육계와 세계교육의 흐름에 맞춰 학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보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과 보살핌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 도-농 이음 교실, 유․초 이음 교육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전문직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다”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경북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27일 양일간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을 위한 학교장 심층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학생 자살과 자살 시도가 급증하고 청소년 정신질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학교가 학생 마음 건강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초등학교 교장 456명, 27일 중․고․특수학교 교장 370명 등 총 826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신건강 위기 지원 정책 안내와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처음으로 도입되는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대책 Project HOPE’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Project HOPE’는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마음 건강 위기 예방, 위기인지와 조기 발견, 신속 대응과 사안 처리, 후속 조치와 사례관리 등 4가지 중점 과제로 추진된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안 처리 절차와 전담 기구 심의에 대한 안내로 학교에서의 업무 처리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체험형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의진 교수와 이두형 원장의 특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자해에 대한 이해도와 학생의 마음 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학생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지원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달된 내용들이 일선 학교에 잘 파급이 되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문경서중학교는 지난 17~22일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및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선수단은 올해에도 준결승에서 같은 경북의 성신여중을 3대 0으로, 결승에서 전북 순창여중을 3대 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개인 복식전에서도 문혜인, 이민선 조가 결승에서 만난 이유진, 황연아(경남 사파중) 조를 이기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 날 열린 개인 단식전에서도 문혜인 선수는 결승에서 박연화(전북 순창여중)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3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동계 훈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5월에 펼쳐질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적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2,3학년 6명의 선수들은 지난 동계 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을 한 층 더 강화하고 우수한 팀워크를 통해 첫 대회부터 메달을 휩쓰는 성과를 보여 앞으로의 경기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문경서중학교 문혜인 선수는 “동계 훈련이 정말 힘들었지만, 올해 첫 대회에서 친구, 후배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잘해 주었고, 모두가 단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본교 소프트테니스부를 위해 교육청, 학부모, 교직원, 모교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훈련과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강사 및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박진구 원장은 영재교육 대상자 81명의 참여 학생 입소를 축하하며, 31명의 우수한 영재교육 강사진을 소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올해 초등수학, 초등발명, 초등SW, 중등융합, 중등SW, 초중등체육꿈나무 과정 등 6개 과정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연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의 저자 착한재벌샘정(작가 이영미) 강사를 초청해 ‘AI 시대에는 어떤 리더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바탕으로 창의융합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미래 리더를 훌륭하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목표와 일자리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이다. 앞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기쁜 일자리 소식이 들리는 친환경 행복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으로 공공일자리 지원 지속 추진, 청·장년 전문 인력양성, 영화-관광-레저 산업 관련 일자리,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전략을 구상한 바 있다. 이번에 공시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442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505개를 제공하고 고용률 73.3%, 취업자 수 2만7300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문경시의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73.2%, 취업자 수는 2만7200명, 실업률은 0.8%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목표보다 초과 달성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0대 중점과제 사업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일자리 환경 개선 및 우수기업 유치를 통하여 기쁜 일자리 소식이 들리는 친환경 행복도시 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해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정환 경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성훈(경남 의령군)작가, 은상에는 김경수(경남 김해시)작가, 동상에는 김대철(김천시)·천경희(문경시)작가, 장려상에는 오순택(문경시)·장현옥(대구 동구)·박강우(경남 양산시)·송윤미(대구 중구)·박보성(성주군)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24 상주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 김천시 율곡동에서 열리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축산 관련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성대 회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사)전국한우협회 초대 청년분과위원장과 대구경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취임하는 장성대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한우 인들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제8대 최종효 전임 회장과 임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경북 한우산업의 성장과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한우 산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교류와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1999년에 설립, 현재 총 24개 시군지부에 대구경북 소재 한우농가 720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경북도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전국에서 어선 사고 발생이 잇따르자 도내 해상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연안 5개 시군,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협회와 함께 ‘봄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각 기관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관리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경북도 해상에서는 어선전복과 해상추락 등 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1월에는 어선의 위치 신호 소실로 인한 연락 두절로 막대한 구조 자원이 동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유사 사고 예방, 대응을 위해 국가 차원의 ‘어선 안전 분야 특별경계 강화 기간(3.18.~4.1.)’ 동안 어선설비 구비 여부·작동상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임의차단 여부,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홍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항포구에 특별강화 기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SMS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민간 구조 체계 구축과 자발적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여기에 더해 원거리 조업 어선 대상 장거리 위치 발신 장치(D-MF/HF) 등 안전 물품 보급을 확대하고, AI 기반 해상위기 상황 자동 반응형 개인과 선박 조난 신고 장치도 개발 완료되면 수요조사를 거쳐 보급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경북도가 민선 8기 농식품 분야에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별로는 식품가공 3조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울릉청년단은 지난 23일 저동 궁도장에서 36주년 창단 기념식을 열었다
울릉군은 지역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현포 바다체험 학교에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퇴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 50여 며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 우석여자고등학교는지난 17~22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년 제45회 전국 소프트테니스 회장기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2년 연속 금메달, 개인 복식 은메달, 개인 단식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석여자고등학교는 2023년도 △제44회 회장기배(단체전 1위, 개인복식 1위) △한국 중고등학교연맹 회장기(개인단식 3위) △도민체전(단체 1위) △제101회 동아일보 대회(단체전 1위, 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3위) △한국주니어 선발전(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 △제104회 대통령배(단체 1위, 개인복식 1위, 개인단식 2위) △종별선수권대회(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1위) △제104회 전국체전(단체전 1위, 개인복식 1위. 개인단식 2위)에 이르기까지 총 8회에 걸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우석여자고등학교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는 "첫 대회에 자만하지 않고 실력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승철 교장은 "노력한 선수와 감독과 코치의 훌륭한 지도와 성과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우석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에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북도교육청, 상주시 체육회, ㈜덕산 GS 등 각계각층에 감사드리며, 지난해 우석여고는 전국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최강의 성과를 선보였고, 올해에도 더욱 성장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5일 함창읍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사업’에 사랑의 전통 된장 1.5kg, 20개와 간장 1.8L, 10개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유휴지를 활용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