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난 3월 29일 “2024년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전년보다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였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 및 2024년 사업 계획 보고, 사업 전반에 관한 의견 수렴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2023년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대상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다생물에 대해 자체 제작한 교구를 사용하여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자살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부‧응원 엽서를 본인 또는 지인에게 작성하는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 초‧중‧고등학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5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자살자 수는 겨울철(12월~2월) 2,919명인데 반해, 봄철(3~5월)에는 3488명으로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많았다.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우울증 심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닭 29일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울진군, 한국콜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 지원방안 마련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자료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
경주시 강동면체육회(이규진 회장)가 지난 26일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경 북면 두천리 산92-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역주민의 신속한 신고로 초기 진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인 박모씨는 택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당일 오후 1시경 두천2리에 배송을 하던 중 농경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사람은 없었고 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보고 신고를 한 후, 산불 현장을 촬영하며 출동한 울진군청 및 소방서에 상황을 설명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성주군 월항면은 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4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지난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이번 헌법소원심판의 청구인으로 참여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처법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준수하기 어려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를 부과하면서도, 그 책임에 비해 과도한 처벌을 규정해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극도로 과중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면서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책임주의의 원칙에 따른 처벌수준의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를 요구하기 위해
대구 동구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 부터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바로알기’ 경로당 순회교육, 치매 인식개선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동별 고위험군 집중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주요 관변단체 대상 치매 인식개선 및 돌봄역량 교육 등 사업 대상 및 운영 장소 다양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의 첫 시작으로 지난달 15일부터 4개 동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구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3월 인사왕 공무원’으로 원전에너지실 김지훈(행정9급), 복지정책과 정혜진(복지9급), 도시새마을과 정성용(시설9급), 금강송면 김윤수(시설9급)를 선발했다. ‘인사왕 공무원’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3명, 읍면 1명이 선발됐다.
대구 동구청은 관내 어린이 및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린이만 대상으로 교육을 했으나, 올해는 어르신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전문 강사들이 관내 어린이집 및 복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물놀이 안전교육 △자연재난안전 교육 △화재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부터 4·10 총선 거리 유세전이 시작됐다. 아침부터 시내 주요 거리와 시장통에는 선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감안하면, 선거는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총선은 진영싸움이 극대화돼 사전투표율이 어느 선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선거 승패를 좌우할 사전투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정권 심판론’이 그대로 선거에 반영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이 도(度)를 넘고 있다. 막말이 아닌 망언이다. 종군 위안부와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을 능욕한 망언에 대구경북(TK) 지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김 후보는 2019년 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은 그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고 서슴없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에도 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망언을 했다. 입 에 담기조차 민망한 말들을 내뱉었다. 대한민국 국가재건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박 전 대통령을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쓰지도 않았고, 학생들에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추정성 발언을 했다. 이런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니 정말 민주당이 썩어도 한참 썩었다는 말이 나온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대폭 확대해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3429개소 중 30년 이상된 시설이 88%에 해당하는 3024개소로 노후화돼 있고,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져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응 능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전년 대비 400억 원 늘어난 430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수 관리 능력을 높인다. 공사는 저수지 준설 신규 지구로 60개소(291억원, 179만㎥)를 우선 준설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추가 준설을 추진 할 계획이다.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다음달 4일 조기 오픈한다. 6월말까지 주말에 한정해 실내(2000평/3000명 수용) 시설만 운영에 들어간다. 6월 29일 이후엔 실내외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5월을 앞두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계절,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블루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에 한정해 조기에 워터파크를 개장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실내 온도 28~30도를 유지해 잦은 비와 낮은 온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 바깥 날씨와 무관하게 아무 제한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실내 파도 풀, 튜브 캐논볼, 보디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모두 운영하며 둥글러, 닥터피시와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의 수질은 자동으로 운영되는 순환시스템을 풀가동해 정확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아이들의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물놀이 장소 곳곳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에는 간호사 등 의료인원을 상주시켜 안전 예방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 행세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하라고 요구하느냐"고 비판했다.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직을 이탈해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며 사실상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데 대한 비판이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능력이 안 돼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라"며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고 했다. 이어 "선거에서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나는 국민들의 역풍을 예측하면서도 위장평화회담이라고 맹공하고 패퇴했다"며 "그 말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사실로 밝혀지면서 재기했다"고 했다.
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사흘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3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달서구병)가 1일 대구 부동산값 폭락에 대해 권영진 후보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며 ‘권영진 심판론’을 공식 제기했다.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의 '입'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여야 모두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을 의식해 '막말 경계령'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거대 양당의 대표들부터 연일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 비난전에 앞장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