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농민 및 작목반 등으로부터 받은 신청자 중 1차로 830명으로 구성된 54개 농가․단체에 대해 2억2646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1990년대 초반부터 시행됐으며, 울진군 농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2024년부터는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자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을 대폭 정비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농가 및 작목반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의 포장재를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포장재 지원은 앞으로 농가 및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 등에서 신청할 경우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들이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해 울진군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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