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 부터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바로알기’ 경로당 순회교육, 치매 인식개선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동별 고위험군 집중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주요 관변단체 대상 치매 인식개선 및 돌봄역량 교육 등 사업 대상 및 운영 장소 다양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의 첫 시작으로 지난달 15일부터 4개 동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구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