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13일, 오는 6월 14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광장, 스페이스워크, 스카이워크 등 북구의 대표적인 관광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김응수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주요 관광지의 환경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시설 정비, 위생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이번 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환경과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16~30일까지 15일간 제319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및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주요 발언 내용은 △고령화 시대, 달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박영동 의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촉구(신달호 의원) △공공녹지공간 조성 및 유지·관리 방안 모색(양은숙 의원)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어 17일~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세부 심사가 진행되며,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현안 사항에 대한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오는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9회 정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한결같이 성원을 보내준 27만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의 도전과 변화로 이뤄
친환경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배터리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를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리튬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황산을 투입하는데, 이로 인해 공정 폐수 안에 들어있는 망초(황산나트륨)를 처리하는 기술의 개발과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일이 업계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12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3無(무정전·무사고·무결점) 전력확보 다짐대회’를 시행했다. 한전 대구본부에서는 지난해 8월 ‘APEC 전력확보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4개 분과(대외협력분과, 계통보강분과, 배전설비점검분과, 송변전설비점검분과)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다짐대회는 행사를 140여 일 앞두고 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이날 행사에서 주요 계통보강공사 추진현황과 설비진단·점검계획, 대내·외 홍보전략 등을 공유하며, 각 분과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 무정전·무사고·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진솔하게 소통하는 현장 프로그램 ‘노변정담(路邊情談)’을 시작했다. ‘爐(화로 로)’ 대신 ‘路(길 로)’를 쓴 ‘노변정담(路邊情談)’은 말 그대로 길가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주겠다는 이상휘 의원의 의지의 표현이다. 통상 정치인들이 ‘민원의 날’이나 ‘소통의 날’ 등을 정해 사무실로 찾아오는 민원인을 만나는 방식이었다면, 이상휘 의원의 ‘노변정담’은 사무실이나 회의실이 아닌 거리와 장터로 직접 나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민심을 듣는 형식이다. 첫 일정은 13일 오후 2시 30분 유강다리, 이어 4시 30분에는 연일 부조장터에서 열렸다. 이상휘 의원은 소통버스에 책상과 의자 등을 싣고 현장을 찾았으며, 별도의 주제 없이 교통, 복지, 생활 인프라 등 각종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휘 의원은 “정치는 결국 사람의 일이고, 사람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며 “사무실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변정담’을 통해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민심을 의정활동에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산사태 등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난 9~11일까지 임시조립주택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우기 대비 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에어컨 등 냉난방기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 행동요령 안내,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상태, 인근 비탈면의 유실 및 붕괴 위험, 누수 및 침수 가능성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항목들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이재민들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읍 부곡리’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5월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주택‧기반시설‧농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읍 부곡리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청송군은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청송읍 부곡리 일대에 주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읍 부곡리는 달기약수로 유명한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치유와 힐링이 어우러진 에코밸리 관광 활성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된 청송군은 국비 4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안) 수립 용역 수행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복구 공사(응급복구, 산사태 예방 등)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세부 사업방향과 총 사업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특별재생계획을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일상의 안정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부곡리를 재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다영 포항시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지난 12일 중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에 대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는 박천영 교감, 김유정 교무부장, 교육과정부장 박준성, 최주희 학생회장, 장윤주 부회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다영 의원은 고교학점제 도입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태를 청취했다. 이 의원은 교사들로부터는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들었으며, 학생들은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진로 결정의 부담감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유정 교무부장은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교사와 학교의 적극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이다영 의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실태도 직접 점검했다. 현장 확인 결과, 가로등이 부족해 어둡고 안전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량에 그대로 노출되는 위험한 구간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다영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권보호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학로 안전문제와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가로등 설치 확대와 안전펜스 설치,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다영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시정질문과 정책제안을 통해 교육현장의 현실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의 공명정대한 판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지진은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2심 재판부가 정부나 공무원 과실에 대한 입증 부족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기각 결정을 내리자,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49만9천881명이 포항지진 피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추가 소송 건은 지진 발생 당시 포항 인구(51만9581명)의 96%에 해당하는 숫자로, 시민 대다수가 소송에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구미여성문화진흥원과 프롬유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마을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먹고 꾸미고 즐기고!' 라는 슬로건으로 ’2025 동아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리 페스타는 Only10 주관으로 구미시안전문화연홥회가 후원한 가운데, 안내 의료부스를 비롯한 28개의 부스에서 자신들의 동아리 강점을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리페스타는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양한 동아리체험과 공연 그리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 기대된다.
영주시는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음달 1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근무지는 총 12개 사업장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총 2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 16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 및 2024년 이후 동일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7월 8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4~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1만30원으로 지급된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보건소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 방역의 날'은 최근 최근 급증하는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방역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방역팀과 각 읍.면.동 방역 관계자들은 각자 관할 구역에서 동시에 방역을 실시하며, 주거 밀집지역,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은 물론, 평소 방역이 어려운 구석진 곳과 취약지역까지 방역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은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해 수시 방역도 병행하고, 방역 인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일제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 방역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감염병 발생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3일 '2025년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담당자와 방역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영주시는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0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고령자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령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프로필 사진 촬영, 휴대폰 사진 인화 서비스, 건강 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휴대폰과 밥솥 등 생활 속 소형 가전제품의 무상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는 차량 작동 상태 점검 및 간단한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사회배려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계기가 되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에 참여한 20개 협업기관은 KGM, LG전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기아, 르노코리아㈜, 삼성전자㈜, ㈜세라젬, 오텍캐리어㈜, 캐논코리아㈜, ㈜쿠첸, 쿠쿠전자㈜, 한국GM,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한국인삼공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현대자동차㈜, ㈜휴롬엘에스 등이다.
영주시는 최근 봉현면 소백로 1693에 위치한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을 최종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이재훈 부시장과 서병진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기관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운영 실적, 유통 전문성, 사업 수행계획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사과 수매, 선별, 포장, 유통, 마케팅 등 지역 사과 유통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2007년 개장한 봉현면 소재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23년 530억원, 2024년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또한, 전국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오르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및 농업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을 맡게 된 대경사과원예농협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주시 순흥면 일대에 신규 유통센터 건립도 계획 중이다. 이는 기존 유통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영주 사과의 유통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진 조합장은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위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주 사과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농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운영 방안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주민을 대상으로 영주시어머니회관에서 '풍기읍 뉴빌리지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로 개설,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통해 신규 주택 공급을 유도함으로써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150억 원이 지원된다.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평은면민을 위한 국화 키우기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이웃 돌봄 프로그램으로, 평은면 내 16개 경로당에서 국화 재배 활동이 이뤄진다.
영주시 가흥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예방을 위한 자역내 도로변 배수로 점검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5일 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 예방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도로변 배수로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4시 영주시↔노벨리스코리아 창의융합인재육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시니어와 유‧아동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후속 프로그램은 유‧아동 및 양육자,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대 공감 그림책 수업(5회), 세대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똑디(똑똑한 디지털) 교육,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니어 영화 살롱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 공감 그림책 수업’은 칠곡군립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 운영 기관(전국 15개 기관 선정)으로 선정돼, 시니어 수업(4회) 강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13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목고, 북삼고, 기계명장고, 인평중학교 등 관내 4개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눈눞이에 맞춘 퀴즈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