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1일까지 2주간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에 참여할 양육 공백 가정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은 시범 사업으로, 오는 5~9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월 60시간 이내(주 15시간 이하) 돌봄이 필요한 틈새 시간에 돌봄 취약 가정의 아동에게 조부모가 등·하원·보육·놀이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역량 활용 선도모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대상은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외)조부모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생후 24개월부터만 10세 이하(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손자녀로, 대상 가정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장애 부모·다문화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김천시 개령면은 광천1리(광의) 마을회에서 이번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개령면 광천1리(광의) 마을회는 “매년 마을회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간다. 그런데 올해 우리 경북에서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삶의 터전을 잃고 울먹이는 농민들을 텔레비전으로 보니 같은 농민으로서 너무 안타까웠다. 이에 선진지 견학을 가는 대신 성금을 기부하자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부를 하게 됐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시와 일자리 유관 기관들의 2025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5 굿잡(Good job) 김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발간을 시작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 안내서는, 김천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유관 기관들의 지원 정책을 총망라하여 구직자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천시 고용동향 △일자리 관련 사업 연간 신청 일정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유관 기관 안내 등이 있으며,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 지원,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지원, 기업 지원, 농업인 지원, 외국인 지원 등 분야별 일자리 관련 정보가 수록됐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과 22일, 청소년과 아동의 주체적인 참여 보장 및 정책 결정 과정 의견 반영을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과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에서는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기구 위원의 표창을 시작으로 김천시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이 자기 주도적 워크숍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 개최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는 김천시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할 아동참여위원들이 위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아동 권리 교육 참여,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냉장 문창곤 대표는 지난 1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 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문창곤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문창곤 대표는 평소에도 나눔 단체를 통해 저소득 장학생과 어려운 이웃 등 지역 주민에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다. 이번 특별모금 기간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관변단체에 적극적으로 특별모금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는 지난 1일 2025년 제1차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 선출 및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촉위원 1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새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손용균 세무사가 호선으로 선출됐다. 안동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규정에 따라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체납자 정보공개 △세무조사 대상 선정 등을 심의하게 되며, 지방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세무사,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2년의 임기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취득세 신고 누락 및 미이행 여부, 감면 세목의 목적사업 이행 여부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연말까지 서면조사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경북 북부를 덮친 산불의 진화는 대부분 완료됐지만, 화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피해를 입은 주택은 안동시에만 1200채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전히 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소에서 거주하고 있다. 안동시민 대부분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한 지역 내 단체 등의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도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불, 밥솥, 수건, 양말, 휴지 등을 기부했고, 녹전면 새마을부녀회도 세탁기 3대, 쌀 80kg,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시는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일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형 산불로 수천 헥타르의 산림과 주택이 소실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전국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교육청은 지난 1일과 3일 오후 2시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위(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와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대상자는 지역 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상담업무담당자 103명이다. 이날 연수는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2025학년도 구미 위(Wee)센터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연계기관과 서비스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 연수는 교내 학업중단 위기징후의 발견과 학업중단 위기 사례별 개입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구미 위(Wee)센터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구미Wee센터는 상담업무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고, 학교급에 따른 9개 소그룹을 만들어 Wee프로젝트 협의체를 운영한다. Wee프로젝트 협의체는 지속적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Wee프로젝트 협의회는 Wee클래스 우수 운영사례 공유, 전문가 수퍼비전 등 학교상담 활성화와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들을 위해 위(Wee)센터가 지역사회의 허브기관으로서 지역 상담 치료기관과 연계해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지난달 27일 안동 산불로 급하게 대피한 주민들과 화재진압에 애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안동점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을 대피소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컵라면(4천여 개)과 생수(9천여 개)를 재난구호 물품 창고 및 소방서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으로 산불이 번져 주민들이 대피한 이튿날, 바로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홈플러스 안동점의 연락을 받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기부해 주신 구호 물품이 대피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안동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산불피해로 인해 상심이 크시겠지만 힘차게 이겨내시고 다시 웃는 모습으로 저희 매장에서 만나 뵀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구미대학교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구미대학교 3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 공유와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으로는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협력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기본사업에 대한 컨설팅, 슈퍼비전, 자문 △기타 양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세계적인 동(銅)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안동을 찾아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경북도에 풍산그룹이 5억원을 기부했으며, 류진 회장은 사재로 5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풍산그룹의 명칭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의 본관인 풍산류씨에서 따온 것으로, 신동산업과 탄약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에 전념하며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이기도 한 류진 회장은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불어 안동시 풍산고등학교 후원과 장학사업 등으로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와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퇴비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반드시 부숙 후기 또는 완숙 등급의 퇴비만 사용하도록 의무화된 제도다. 검사를 받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전역으로 확산해 가압장, 배수지 등 다수의 상수도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일직, 남선, 길안 등 6개 면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즉각 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급수차량 7대를 동원해 운반급수를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병입수 2만3천여 병을 지원했으며 △비상발전시설을 설치‧가동해 단전으로 인한 단수 응급 복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신속한 복구에 역량을 집중해 지난달 31일 지방상수도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전 지역에 정상급수를 재개했다. 다만 일부 소규모 수도시설은 단전으로 인해 가동이 어려워 아직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며, 아직 복구 중인 지역에는 급수차량 운반급수, 고정형 물탱크 설치, 병입수 지원 등을 통한 비상급수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상수도시설 복구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피해 주택에 대한 상수도시설 복구 문의 및 단수‧적수 등으로 인한 비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지역까지 확산되며 주택 및 농지 등에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안동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도 요금 일부를 감면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안동시 수도 급수 조례'를 근거로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고 후 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500여 개소다. 상하수도 요금은 기본료를 포함해 전액을 오는 5~7월까지 3개월간 감면한다.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에 안동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급식 제공 및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전주, 순천, 수원, 구미, 포항, 안성의 봉사자들이 지난달 24~28일까지 6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피소 외 4개소에서 이재민들에게 총 92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고, 경기도‧전남도‧이천‧세종‧고성‧포항‧구미‧예천‧문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협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대피소인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에게 현재까지 총 7400인분의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사)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 10명이 안동체육관 앞에서 이동식 급식차량으로 짜장 등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안동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경기도 안성 1‧2 지역과 포항 지역의 로타리클럽 회원 240명과 함께 대피소 3곳에서 급식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 근무 중인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쉼터버스를 제공해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안동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의용소방대, 안동지역자활센터봉사단, 로타리클럽 등은 대피소별로 구호물품 전달, 급식․간식 지원, 의류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정 기부 방식을 통해 윤수빈 변호사 200만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6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주거환경 복구와 실질적인 피해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도 시 전역에서 다방면으로 자원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해 20여 개의 단체와 2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피소 보조와 의류 기부, 세탁 봉사 및 간식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민관협력으로, 각 대피소와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재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이 사라져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안동시민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지원해, 하루빨리 이
구미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천cc 이하의 승용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전기, 연료전지 자동차 중 하나를 소유한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이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해 길안면, 일직면 등 7개 읍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불길을 피해 대피한 1천여 명의 시민은 여전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대피소에서 거주 중이다. 갑자기 닥친 재해로 빈손으로 피신한 이재민들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준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나 화마로 주택이 전소된 상황에서 되돌아갈 거처도 없이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이 이어지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극복해 가자는 취지로, 시내 전 지역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구미시가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에는 총 169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다음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신규 지정된 7개 친수지구 가운데 구미보지구와 지산지구(낙동강체육공원)가 우선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