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지난 9일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에서 마약류 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기관과 마약류 중독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마약류 중독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시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대구시지회,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을 시작으로 통신골목 시계탑과 (구)대구백화점 일원을 행진하며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의 필요성 △마약류 범죄연루 유형 및 처벌기준 △마약류 정의 및 분류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1342) 안내 등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가 9일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대구 중구ㆍ서울 동대문구ㆍ충북 제천시ㆍ경남 산청군ㆍ경북 영천시)가 모여 한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달 16일 출범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협의회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승화 산청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과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축제 방문과 함께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의 한방 관련 특산물 공동 판매부스도 운영해 상호 결속을 다지고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천시는 감천변(경부선 철교~감천수변공원)에 약 700m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감천 백사장 모래를 활용해 하천변에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 사업이다. 김천시는 올해 초 감천 가동보 담수를 시작으로 직지천 벚꽃 분수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의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이번 맨발 걷기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시민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9일 처남을 통해 정치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김영만 전 군위군수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원심 판결 후 검찰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의 혐의가 증명됐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김 전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자신의 처남을 통해 지지자 3명으로부터 6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경북지역 교사 80%가 '사회적으로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10명 중 6명은 '이직을 고민한 적 있다'고 답했다. 경북교사노동조합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경북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 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승의 날 기념 교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의 직업은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는 질문에 259명(80.5%)이 '그렇지 않다'고 했다. 긍정 응답은 5.6%(18명)에 그쳤다. 또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에 대해 고민한 적 있다'는 질문에는 191명(59.3%)이 '그렇다'고 했고, 부정 응답은 79명(24.6%)에 불과했다.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로 효도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경북도는 9일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일원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키고 보듬는 도민 의식 수준 향상, 배회자의 조기 발견과 보호할 수 있는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배회 제로가 아닌 안심하고 배회할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고령군치매안심센터, 지역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경찰, 소방, 노인보호전문기관, 23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총 3종의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첫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종 예방에 대한 대처 방법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상황극 공연을 진행한 후 마을회관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민 참여형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시작했다. 모의훈련은 고령군 도진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마을 인근 농협 마트와 우체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을 안에서의 실종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종으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훈련 참가자들이 마을, 우체국, 마트에 투입된 배회자를 발견해 ‘배회
김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의 혁신 역량 증대를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 성장 디딤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 성장 디딤돌 사업은, 김천시에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정부 R&D 공모과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및 각종 인증 및 특허 출원에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충섭 시장은 “본 사업이 지역 기업에 독자적 기술 개발 획득을 위한 밑거름이 돼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강화로 이어져 향후 김천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포읍은 지난 4월 한 달간 아포읍 야간 산불감시 단속반을 운영했다. 아포읍 직원과 산불감시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일몰 이후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오는 10일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정리를 위한 독촉 고지에 나선다.
대구 남구가 지난 8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24년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을 열고, ‘우리 남구에 인구가 많아지려면~?’을 주제로 토론을 개최했다. 대구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남구연합회가 주최하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어린이 타운홀미팅’은 남구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이용 아동 50명과 대구 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해 아동ㆍ청소년의 시각으로 인구 소멸 문제 파악하고, 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회차 과정으로 진행했다, 목재문화 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참별이 캐릭터가 새겨진 컵 받침대, 수납장, 에코박스 등 다양한 목공 제품 제작, 목공 체험의 교육적 가치와 활용, 목공 체험교육 환경 구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13명 중 13명 전원이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목재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교육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포항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모선종)와 부녀회(회장 허묘임)는 5월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장미동산에서 소규모 꽃동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가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7일 대구달서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미영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8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와 함께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협약식을 맺었다. 또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주제보고 및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해 지역사회에 탈북민 정착과정과 자문위원과 소통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미영 회장은 "달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이웃사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민주평통이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림동은 지난 9일 청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호종, 부녀회장 윤숙자) 주관으로 청림해변 일원에서 회원 30여명과 함께 새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4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3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하여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나온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하였고, 무인헬기를 이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고령옥미(품종:삼광)는 436농가 466ha 계약재배를 통해 1,763톤을 생산했다. 수매시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9일과 10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본원과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도의 특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스마트농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두 기관의 노하우 공유와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아울러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경북의 우수성과 및 스마트농업 사례에 대해, 전남의 이재신 스마트농업팀장이 전남 스마트농업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튿날에는 2024년 지역농업 연구 기반 전략작목육성 사업 공모 심사에서 ‘인공지능 농업로봇 활용 참외 수출재배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전국 1위에 선정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참외, 딸기 스마트농업 기술개발과 우수시설을 견학했다. 두 기관은 공동워크숍을 통해 각 도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과 보급 협력으로 지역별 특화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후변화 대비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을 위한 영호남 지역농업 발전의 비전 제시와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의 선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과 전남의 상생협력은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경북도청에서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7천여 명의 영호남인이 모인 가운데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했다. 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남의 비교 우위 작목인 아열대작목 기술을 경북 농가에 접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북의 우위 작목을 전
성주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8일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부서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경직된 소통방식을 개선하고자 ‘오구오구(5959)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부서장(5급)과 저연차 직원(8,9급)과의 식사 등을 함께하며 업무와 관련된 지식(정보) 전수 및 생활ㆍ가치관 공유로 직장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부서장이 마음으로 다가가 저연차 직원의 정서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속에서 부서장과 대화를 하며, 사회적으로도 이슈화 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워라벨을 위한 여행지 추천을 통해 여가생활을 공유하고 개인 및 MZ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