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포항역이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게다가 포항역 임시주차장이 내년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폐쇄될 예정이라 주차난이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시 공영주차장(405면)은 전체 주차공간(791면)의 50%를 넘을 만큼 비중이 높아 임시주차장이 폐쇄될 경우 주차대란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차장이 운영되는 지금도 주말에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7번국도에서 KTX포항역까지 1㎞ 도로에 차량들이 줄지어 엉키며 대형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KTX포항역의 하루 주차 수요 대수는 920여 대 이지만, 국가철도공단이 건설한 주차장의 수용 대수는 380여 대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포항역 1일 이용객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8405명에 달하고 올해 들어 9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철도공단의 빗나간 수요예측으로 포항역은 주말마다 한꺼번에 차량이 몰리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포항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에서는 10일 일자리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및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12일 오전 2시 15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한 도로에서 택시 1대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10일 호미곶면 문화체육회(회장 김양욱)와 함께 구미시 선산체육관을 방문하여 포항시 핸드볼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김 여사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쉽다”는 말만 되풀이했던 지난 2월 KBS 대담과 비교하면 진일보한 입장 표명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는 총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에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다. 민생고에 대해서도 “송구스럽다”고 했다. 총선에서 참패하고 그 이후에도 국정 지지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진정성을 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불 붙인 1주택자 종부세 폐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8일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거주한다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무게감을 고려하면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말이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무거운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주택 수요를 억제하고 집값 안정을 꾀하는 정책을 펴 왔다. 문재인 정부 때 특히 심해 종부세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율을 대폭 높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집값은 두 배로 뛰었고 중산층마저 ‘세금폭탄’을 맞는 대참사를 빚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이날 “지난 정부에서 집값이 폭등한 것은 부동산 시장 원리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며 “세금이란 것도 시장 질서를 왜곡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13일부터 대구광역시 공항건설단에 각 기관 PF 전문가를 파견하고 SPC 구성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는 지난 3월 21일 대구광역시와 8대 주력은행 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지난달 3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확약한 사항이다. 더불어 지역 대표은행인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도 지난달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T’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결의한 바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1일 북구청 자치행정과 직원들로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구미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포항시 배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10일, 5월 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웃사랑 동네사랑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이 제25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 및 우창동체육회(회장 박병철)는 10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권도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선전을 기원하였다.
포항시 북구청(정창 장종용)은 오는 5월 한 달간 가축분뇨배출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4년 상반기 가축분뇨배출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9일, 국도변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복싱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미시소재 구미대학교 체육관을 찾아 깜짝 응원활동을 펼쳤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은 이날 도민체전 공식 경기에 앞서 훈련 중인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연습경기가 있는 훈련장을 찾아 고된 훈련과 체중조절로 힘든 선수들에게 이온음료와 고열량 식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선수들의 훈련경기뿐만 아니라 나흘간 펼쳐지는 도민제천 공식 경기 일정에도 복싱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은 9일 경북농협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수출우수농협 수출탑(최초 수출부문)을 수상했다. 1일 12톤의 가공능력을 갖춘 깐 마늘가공공장과 2,800톤의 저온저장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하여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 신녕농협 마늘공판장에서 경북 최초의 마늘 경매가 있을 예정이다. 이구권 조합장은 “마늘 수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영천시에 감사하다.”며 “마늘 수출뿐 아니라 올해 개장하는 마늘공판장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여 마늘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진경산수 문화예술제 ‘여행드로잉 보경사를 그리다’ 행사가 1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보경사에서 열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보경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통산사문화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전통사찰 중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보경사 여행드로잉에는 전국 어반스케치(도시를 스케치 한 그림) 작가와 일반인 200여명이 모여들어 사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통산사와 접목해 그림을 그리는 이들에게 전통산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고즈넉한 사찰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식도 가질 수 있었다.
]대구 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중구는 민선 8기 61개 공약사업 중 32개 사업을 이행해 공약완료율은 52.5%(2024. 3월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34.26%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ㆍ경북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29명(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이 참가했다. 3대3 농구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이벤트 경기는 3점슛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농구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프로그램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태교 및 아기목욕법 △모유수유 및 산전마사지 △산후우울증 예방 등 산욕기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로, 주 1회씩 4회 과정으로 총 4기수로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 1기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수료물품을 제공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 및 출생아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대구행복기숙사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근대골목 역사교실’ 투어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2023년)으로 선정된 이번 ‘근대골목 역사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각 회차 별 30명 정도를 모집해 운영한다. 1회차 역사교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투어는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등 성내2동 일원 골목투어 제2코스에서 골목문화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