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제증명 수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안이 오는 6월 제347회 경북도의회 정례회를 통과하면 기존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적용하던 제증명 수수료 면제를 다자녀 가구도 적용받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만남, 출산과 양육, 주거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결혼과 출산을 선택한 가정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2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100대 과제를 내놓고 1조 2천억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국가 최대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 과제가 현장에 빠르게 구현돼도록 22개 시군과 협업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는 동민들에게 다양한 시정소식을 전달하고자 LED홍보 전광판을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여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안팎 지지기반 확보에 나섰다. 정치 신인에 유리한 정당 운영 방안인 ‘지구당 부활’을 최근 주변과 논의했다고 전해지는데, 당 안팎 세력화를 통해 전당대회 등판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한 한 전 위원장은 최근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의무화 해외 직구 규제 비판에 이어 지구당 부활 논의까지 민심과 당심을 동시에 공략한 세몰이 전략을 펴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5월 30일(목)부터 문화예술팩토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반 창업지원 플랫폼인 문화예술팩토리 창업지원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기업 최대 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 융·복합 산업기반의 기업 및 예비창업가다. 특히, 문화기획, 스토리텔링, 디자인 분야의 기업을 우대한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 시 24년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최초 1년이며,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 및 관리비는 전액 무상지원된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 업계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이용 전문가 양성과 이용업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는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경기침체 등으로 오래된 숍들이 문을 닫는 위기가 있었지만,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이 몰고 온 K-뷰티의 인기로 사람의 용모를 가꾸는 이용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실력 있는 이용 기능인의 양성과 배출이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클래식 & 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등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아이론와인딩 종목 박병진, 헤어 스크래치 종목 장선미, 바버샵 스타일 김진동 등 8명이 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창의성과 자기표현’으로 현재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가 다수 참가해 복고풍과 현대적 세련미를 아우르는 놀라운 작품을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MZ세대 참가자의 창의적인 발상과 탁월한 기술은 이용업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아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차별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용기능인 배출로 경북도가 뷰티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한전MCS(주) 김천지점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청도군은 지난 28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내빈 및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이해를 돕고, 미래 사회에 펼쳐질 인공지능 세상에 대비하고자 미래를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AI×인문학’이라는 주제로 6월 총 2회로 운영된다. 1회차 강연 ‘인간, 뇌 그리고 인공지능’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한양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임창환 교수가 강연한다. 이 강연에서 현대 AI 기술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뇌’와 AI의 관련성을 다룬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28일 상주시 공검면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기로 협의했다.
성주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역 내 8개지구 '대가천, 백천(소하천합류부) 5개지구, 이천(경산교), 봉암천(취곡~동암), 화죽천 3개지구'에 대해 하상정비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퇴적토와 유수지장목 등 유수흐름을 방해해 하천의 범람이 우려되는 지방하천 및 소하천합류부를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하상정비사업을 실시했다.
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관내에 있는 토원식당에서 취약세대 홀몸어르신들에게 월 1회 반찬나눔 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자매도시, 김천과 군산의 농산물을 반반 섞어 만든 친선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김천시에서 아이디어를 낸 이번 자매도시 친선 맥주는 김천에서 생산되는 밀 50%와 군산에서 생산되는 군산 맥아 50%를 주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두 지자체가 협의해 제품 이름을 ‘베프김군맥주’로 정했고, 김천에서는 ‘532김천밀맥주’ 대표가 주도적으로 생산을 맡았다. 두 지자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장 디자인과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오는 6월 21일부터 군산
경북도는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 22개 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이하 평가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 교육을 했다. 평가단 교육은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장을 역임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병철 지진방재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추진했다. 박병철 지진방재센터장은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과 현장 사례 등을 강의했다. 평가단은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할 때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위험도 평가로 도민의 생활안전, 인명피해 예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업무 공무원과 구조, 건축, 항만, 교량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진피해가 발생하면 평가단 구성과 운영 계획을 수립해 위험도 평가를 한다. 위험도 평가는 건축물 외관에 대해 평가하는 1단계와 건축물 외·내관에 대해 평가하는 2단계로 이뤄지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의 경우 1단계를 생략하고 2단계 위험도 평가를 바로 할 수 있다. 또한 평가 후 건축물 사용금지, 정밀안전점검, 주민대피명령 등 후속 조치를 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도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 총 1091건 중 450건(약 41%)이 발생한 지진위험 지역이다”며 “이번 교육은 지진피해 발생 시 신속히 피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여진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3일(목), 28일(화)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연계하여 대형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9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 포항 국제불빛축제 대비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첫째, 현행법으로 지방자치의 주체는 시ㆍ군이고 시ㆍ도는 지원단체이다. 그러므로 시ㆍ도는 주민자치에 의한 시ㆍ군의 상향식 행정을 수행해야 한다. 5년 전에도 부당한 시ㆍ도 통합을 추진하여 얼마나 많은 혼란과 예산ㆍ행정력을 낭비하였던가? 법을 바꾸어서 시ㆍ도 통합을 하더라도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법령을 개정한 후에 논함이 옳을 것이다.
지난해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가 LIG넥스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로 K-방산 전성기를 주도하며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이 2027년까지 구미사업장에 2천억원을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한다. 2022~2025년까지 구미사업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최근 K-방산 외연 확장,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 등으로 무기체계 수출이 증가하자 LIG넥스원은 구미사업장에 2025~2027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시설 확장과 미래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양산되는 ‘천궁-Ⅱ’는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35억 달러(4조6200억원), 202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32억 달러(4조22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K-방산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2032년에는 유도무기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27.5%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LIG넥스원의 투자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큰 동력을 얻었고, 그 결과 국내 대기업 방산 분야 추가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구미를 중심으로 방산기업의 산업생태계를 확충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구미가 글로벌 방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강원도 삼척 해변 일원에서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국민운동 전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자원 순환 활성화를 촉진하는 ‘바다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1기 5주차 조찬특강은 권양우 낭송작가<사진>의 잔잔한 시낭송으로 시작됐다. 29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권 작가의 조찬특강은 ‘낭독의 힘’이란 주제로 ‘말과 글’로 향기를 전하고 세상을 잇는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원우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권 작가는 먼저 “여러분은 왜 2024년 5월 29일 이 시간에 여기 와계신가요?” 라며 질문을 던졌고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 ‘사람은 ‘일’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생활의 터전을 이룬다”면서 “시낭송을 잘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에서 얻는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예천군은 29일 은풍골 지역아동센터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년의 품격이란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층 부모를 대상으로, 중장년층의 내면을 돌보고, 아동을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정신건강을 증진 프로그램이다. △부모양육 태도검사 △부모양육 성격검사 △긍정양육기술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후 60일간 지속하는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센터나 초/중/고등학교는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태도와 성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