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3일(목), 28일(화)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연계하여 대형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독거노인 및 청장년1인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 처리 후 각 가정에 세탁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사업’은 생활밀착형 지역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수혜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하게 되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이불은 부피가 커서 어르신들께서 자주 세탁하시기 어려운데, 봉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