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중국 자매도시인 안후이(安徽)성 츠저우(池州)시 대표단이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까지 본격적인 수확을 맞은 양파, 노지 산딸기, 포도농가 등을 방문해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고령군 평생교육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사업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고령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신체‧언어‧위기 대처능력 등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 사업을 통해 2023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전취약계층 시설에서 희망하는 장소 및 일정에 맞춰 안전 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난 3일에는 성산어린이집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까지 신청받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3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3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될 신규사업인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에 대해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및 각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계획은 매년 기부되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학원비 지원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둔 지역 내초등학생 전체(1~6학년) 대상 △학교 방학기간인 오는 7~12월까지, △1인당 월 1회 10만원씩 4개월(연 40만원)한도로 △수강과목 관계없이 1과목에 대해 학원비(인터넷수강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며 상세내용은 6월 중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장학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홍보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지난 3일 산림청ㆍ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주최한 사막화방지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말라위 부통령을 포함한 아프리카의 산림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기간에 국토녹화를 성공한 국가로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국가와 국제산림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동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으로 포항이 에너지자원 전진기지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탐사 시추 등 과정을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지만, ‘산유도시 포항’의 실현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보여 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향후 추진 과정을 살펴 산업부, 석유공사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진행 상황을 소통하고, 아울러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인 ‘(가칭)석유가스 발굴지원 추진단’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릉초등학교 2~5학년 63명은 최근 포항 효자초등학교, 경주월드 등에서 도농 상생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오픈 채팅방에서 신생아를 불법 입양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 등)로 A 씨(20대)와 B 씨(30대·여)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오픈 채팅방에서 불법 입양한 여자 아이를 거주지인 경기 동두천시의 집으로 데리고 간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다. 이들은 아이가 숨지자 경기 포천시에 있는 친척 집 인근 밭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는다. 미혼모인 아이의 친모는 지난해 2월 대
지난 3일 오후 3시51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도로에서 4륜 전동스쿠터와 택시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쿠터를 몰던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국 숨졌고 택시를 운전한 70대 남성은 다리와 허리를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새벽 1시 20분쯤 김천시 다수동 한 축사에서 소 20마리가 탈출해 인근 도로를 한 시간 반 동안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3시 10분쯤 도로를 돌아다니던 소를 잡아 모두 주인에게 인계했다. 소방당국은 "축사를 빠져나온 소 떼가 도로로 진입했지만, 새벽 시간이라 운행하는 차량이 드물어 추가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청도경찰서는 3일 도로교통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쯤 청도군 매전면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시민 2명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혐의다. 시민 2명은 각각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A 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자 음주운전을 의심해 막아선 뒤 차에서 내렸다가 폭행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마약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청은 오는 13일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및 교육활동을 통해 마약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가 나오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가 발견된 포항 '불의 정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포항 '불의 정원'은 지난 2017년 3월8일 오후 2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 공원화 공사 중 조경수로 사용할 지하 관정을 뚫는 시추작업을 하다 폭발하면서 발견됐다. 이후 3~4년 정도 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7년째 활활 타오르고 있다. 발견 당시 출동한 119대원들이 불을 꺼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부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거세게 탔다. 포항시가 한국지질연구원 등과 함께 가스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자연적으로 발생한 메탄가스로 확인됐지만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더 이상 개발은 진행되지 않았다. 당시 황인걸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은 가스의 위험성에 대해 "자연적으로 진화될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낫다. 지하 200m 근처에서 발견된 가스는 양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하 200m에서 나오는 가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TF를 구성해 장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 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2024년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인 장곡초등학 교의 효율적 사업 추진 및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TF는 관련 업무 경험자인 영양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으 로 구성됐다. TF팀은 현장을 방문해 학교의 특성 및 급식 여건을 고려한 △작업구획 구분 △설계 협의 △급식기구 목록 및 배치 등 사업 추 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대상 학교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진행 중인 대교초등학 교에도 세차례에 걸친 협의회를 통해 능률적인 급식시설 평면구 성 및 급식기구 배치 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학교 맞춤 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인 대교초등학교와 장곡초 등학교는 각각 총 사업비 20억, 17억여 원을 들여 올해 11월, 다음해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4년 학교 급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급식종사자 및 학생들 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상오)는 4일 탈세 제보자 A 씨가 대구지방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탈세 제보 포상금 증액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A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8년 대구지방국세청에 "B 씨는 대전에 한 곳, 구미에 세 곳, 칠곡 왜관 한 곳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장례비용을 현금으로 받은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며 조세 탈루 행위를 제보했다. 그는 제보와 함께 구미에 있는 장례식장의 정산서와 거래명세서 등 자료를 제공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대전에 있는 장례식장을 제외하고 다른 장례식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B 씨가 29억원에 대한 신고를 누락한 사실을 적발했다.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안덕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관리자 및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인근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송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집단상담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집단상담 활동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계발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효과적인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 시연했으며, 촉진자와 참관자, 참가 학생의 소감 발표도 함께 나누면서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신덕섭 교육장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단 상담을 통해 위기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
울릉고등학교는 최근 구미정보고에서 열린 제55회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10종목에 출전해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1개 등 5종목에 8명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고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하나 된 열정으로 도서벽지라는 지역적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며 울릉고 역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수상자 중 5명은 오는 10월 7~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북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조영철 교장은 “이번 성과로 학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적 여건을 극복한 우수한 전공분야 실력을 입증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새론희망발굴단 및 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동구(洞區) 복지 클래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 복지 클래스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