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태주 회장, 한동대학교 조윤석 행정부총장, 경북산학융합원 박재우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 상의는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활동 ▶ 경북 지역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 기타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본으로 지역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가 7월 7일, 10일,14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ESG 기본개념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탄소배출 실무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곽상훈 한동대학교 창의융합원 교수, 서상배 MK E&C 팀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ESG 센터장 등 현장 실무경험 및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지난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산시는 9일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산경찰서 외 8개 치매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 사진)은 9일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상설화와 운영비 지원 제도화 △민간과 주민협의체 간 연계 협약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마을 수익사업 모델 발굴 △장기적인 성과 평가와 주민 참여형 개선 시스템 도입 등이다. 김익상 상주시의원은 "도시재생 사후관리로 주민의 삶의
상주시의회 성성호 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 사진)은 9일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품질 곶감 생산 촉구와 지원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곶감 농가를 위한 작목반별 맞춤형 공동 건조시설과 저온 창고시설 도입 △곶감의 가공기술과 기반시설 지원책 도입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중장기 추진방안 마련 등이다. 성성호 상주시의원은 "곶감 산업 활성화로 곶감 농
고령군은 9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고도(古都) 지정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8일, 고령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개최했다. 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大王)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가야 고령이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5일 북구 흥해읍 일원에서 국산 고단백 품종인 ‘대단’ 콩의 첫 파종을 실시하며, 인공육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채종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이번에 파종된 ‘대단’은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분양받은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입자가 굵어 식물성 단백 원료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번 채종으로 0.2ha 면적에서 약 400kg의 종자를 생산하고, 오는 2026년까지 최대 8ha 규모의 생산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에 따라 단계적 확장을 추진한다. 생산된 종자는 인공육 전문기업과의 연계로 식물성 단백 원료로 실제 가공·소비재 활용 가능성을 실증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파종이 아닌,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식품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이번 시도는 기존 농업과 미래 식품산업을 접목하는 새로운 모델로, 포항 농업의 기술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단콩 채종포 농가 채명훈 대표는 “대단콩은 논콩으로 재배 효율이 높고, 재배면적이 확대되면 쌀 생산량 조절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생산 기반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내 식물성 단백 소재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차세대 농식품 전략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일 대구시 산격청사와 지난 8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을 각각 개최했다.
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리적 위안을 얻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 10명이 함께했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 도입을 논의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과 장상길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협의체의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계부서, 포항북부소방서,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공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성매매 피해자 인권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회복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는 실질적 추진기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 현황 보고와 ‘시민자율순찰대’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자율순찰대는 매주 1회 이상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 집결지 일대를 순찰하며, 불법 성매매 행위 감시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자율 모니터링 조직이다. 위원들은 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성매매 문제는 행정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피해자 지원과 자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로 지속가능한 정비와 지역 회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정비 추진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피
포항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 솔밭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URBAN FARMING FESTIVAL’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X농촌, 우리는 모두 농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포항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시민과 청년, 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액션그룹 22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지역 특산 상품이 판매되고, ‘텃밭 도시락 만들기’, ‘미니팜 모종심기’, ‘허브화분 나눔’, ‘꼬마 농부 복장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로컬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거나 직접 모종을 심으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자연 속 무대에서는 ‘키즈 앙상블 플롯5중주’, ‘소미&종코 어쿠스틱 밴드’, ‘우쿨렐레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귀농 청년들과 함께하는 ‘폭싹 귀농수다’ 토크쇼도 예정돼 있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에서 셰프가 지역 식재료로 즉석 요리를 선보이는 ‘농장 다이닝’ 체험이 마련돼, 신선한 채소와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도농카드 퀴즈 이벤트 ▲피크닉존 ▲그림책 쉼터 ▲드로잉 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꼬마 농부 복장’을 착용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어우러지는 도농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를 병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9~13일까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아프리카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케리스는 국가 디지털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정책 경험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본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교육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협력국의 정책 수립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3개국(탄자니아, 우간다, 나미비아) 교육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교육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포항시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와 손잡고 물류·관광 교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일본 자매도시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포항~마이즈루 간 정기 크루즈 운항을 중심으로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즈루시는 일본 서안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로, 포항시와는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 교류를 이어왔다. 양 도시는 중학생 대상 홈스테이,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꾸준한 교류를 해왔으며, 2012년 크루즈 시범운항, 2014년 카페리 시범 운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이즈루항의 운영 현황과 크루즈 입·출국장,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스템 등 항만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관광 인프라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양 도시는 크루즈 운항뿐 아니라 영일만항과 마이즈루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를 개설해 물동량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문화·스포츠 분야의 교류 확대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도시 간 파트너십 강화를 도모했다. 카모타 아키츠 마이즈루시장은 “포항에서 출항한 팬스타 미라클호 승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포항과의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정기 크루즈 운항을 실현하고, 관광과 물류, 문화까지 아우르는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오는 7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마이즈루 시장을 공식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포항 영일만항에서 일본 마이즈루항으로 약 250명의 승객을 태운 팬스타 미라클호가 크루즈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크루즈 운항은 양 도시 간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관광산업 및
포항시가 국제핵융합 및 플라즈마 학술대회(IFPC 2025)에 참가해 미래청정에너지 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핵융합 관련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FPC 2025’에 참가해 포항이 핵융합 및 플라즈마 산업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핵융합·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학술대회로,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교류,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핵융합 관련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체계, 그리고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며 미래청정에너지 산업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적극 강조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미래청정에너지 포럼’ 주최, 올해 2월 지역 산·학·연·관 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4월 서울 코엑스 ‘2025 월드IT쇼’ 홍보관 운영 등 정부의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에 발맞춰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온 바 있다. 포항은 이미 포스텍, 한동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세계적 수준의 핵융합 특화 연구기관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핵융합 상용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 적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만큼 관련 기술을 빠르게 산업에 접목하고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설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IFPC 2025를 통해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핵융합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다소비 도시인 포항이 무탄소·고효율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신정부 출범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도 집중할 방침으로 중앙부처·광역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청춘문화방 - 사는 게 참, 꽃 같네’를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춘문화방’은 문화 소외 지역의 노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기억을 예술로 재구성하며, 마을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지난 5일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영천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창업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청년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AI와 디지털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지역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항시와 포항TP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에 대응하고, AI 및 디지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산 데이터센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지원부터 전문 인력 양성까지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해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지원 분야는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장비·SW 기업 육성(개발·실증) ▲해외 진출 지원 ▲비수도권 전문 인력 양성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홍보 및 인식 개선까지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포항TP는 이 가운데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분야에 ㈜GS ITM, ㈜서원정보, 텍넷㈜, ㈜락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으로 3년간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포항TP는 제5벤처동에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GPU 서버 실증 ▲L4/7 네트워크 성능 실증 ▲DCIM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실증 등 데이터센터에서 활용되는 장비 및 소프트웨어 7개 분야에 대한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전문 시험·인증기관과 협력해 공정한 실증 체계를 마련하고, 포항시와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를 적극 알리며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AI가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고성능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포항TP는 테스트베드 조성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도입과 기획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포항이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데이터센터는 AI시대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 미래 디지털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AI 산업 강국을 견인하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가 시작되며, 축제의 클라이맥스인 국제불꽃쇼는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국제불꽃쇼는 이탈리아가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연출하며, 한국은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1,000대 드론이 펼치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로 시민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메인 축제 전야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빛으로 꽃 피운다. 20일과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는 푸드트럭존 ‘퐝스토랑’, 포토존, 체험마켓이, 해도 새록새로 거리에는 불맛‧매운맛 요리를 테마로 한 ‘불맛미식로드’가 조성돼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도 펼쳐진다. 포항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 이후에도 현장 안전 점검과 시설 설치 점검을 이어가며
상주시의회는 9일부터 27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진다. 특히 9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강경모)과 부위원장(김익상)을 선임하고, 10일과 1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예비 심사를 거쳐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뒤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또한 16일에는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는 주요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이번 회기는 면밀한 결산 검사와 행정사무감사로 올바른 시정을 견인하겠다”며 “지난해 예산을 목적과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