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5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년 7월과8월2개월간 운영했으나,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하여 6월부터는 토ㆍ일,공휴일, 7월,8월은 매일 조기개장을 한다. 이번 조기 개장한 ..
구미에서 오는 10일 전국 클라이머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냉산산악레포츠공원 내 인공암벽장(해평면 송곡리 소재)에서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린다. (사)대한산악연맹 구미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 정상급 클라이..
최근 눈병 환자가 늘고 있어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안과를 대상으로 안과감염병을 표본감시한 결과 지난달 20~26일 사이 유행성결막염 환자 수가 평균치보다 1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
카페인이 치매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알츠하이머병연구소의 차오촨하이(Chuanhai Cao) 박사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노인 124명(65-88세)를 대..
육류나 해산물 속에 특히 많이 함유된 퓨린(purines) 이 풍부한 식품들이 통풍 증상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날 위험을 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통풍 증상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는 있어 왔지만 이 같은 식품들이 단기간에 갑작스..
항우울제 심발타(화학명: 둘로세틴)가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손발이 저리는 말초신경병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간호대학의 엘렌 스미스(Ellen Smith) 교수는 백금분자 항암제 옥살리플라틴이나 탁산 계열의 항암..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은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동수·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과 공동연구..
다한증은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땀의 분비가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분류하며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이 있어 발생하는 이차성 다한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대개 국소적 다한증은 일차성 다한증인 경우가 ..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다음달 10일 임기 만료되는 4명의 대법관을 대체할 13명의 후보명단을 지난 1일 발표했다. 판사 9명과 검사 3명 등 현직 법조인 12명 외에 외부 인사로 서울대 법대 교수(사법시험 출신) 1명이 포함됐다. 여성은 한 명도 추천받지 못했다. 양승..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아름답다던 말은 이제 전설속의 얘기가 된지 오래고 봄을 느껴 보지도 못한 채 뜨거운 여름이다. 텔레비전을 볼때 마다 올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더워서 급증하는 전력수요로 최악의 전력대란이 우려된다고 한다..
현대 도시생활을 다른 말로 하면, 교통생활이다. 교통이 제대로 굴러가지 못하면, 시민들의 일상생활도 바로 불편 그대로이다. 그래서 각 지자체마다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도로를 확포장하거나 새로 도로를 뚫는다. 사회간접자본 중에서도 도로..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장례문화가 매장 위주로 지금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 장례문화도 그 시대의 뒤를 따라가면서 문화가 바뀌는 게 정상적인 문화의 발전이다. 그럼에도 유독이 장례문화만은 시대상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
민생회복의 염원 속에 출발한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5일 오전 19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장 배분, 민간인 불법사찰 및 언론사 파업 대책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본..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책적 방향타가 된 ‘경제민주화’가 5일 당내 토론의 테이블 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18∼19대 국회의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이날 오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서 첫 모임을 갖고 토론을 시작..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과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6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연합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정권 추종 세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려는 어떤 자들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자들도 있다”고도 했다. 이는 호국..
북한 공군 전투기들의 비행이 지난달 중순 이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6일 "5월 중순 이후 북한 전투기들의 출격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많게는 하루 50여회 가량 출격하고 이 가운데 2~3차례는 전술조치선(TAL) 인근까지 남하 비행하고 ..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 인터뷰 도중에 사회자의 질문에 불만을 제기하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했다. 인터뷰 초반에는 당대표 경선에..
민주통합당 신임 지도부를 뽑는 당대표 경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초반에만해도 친노(친노무현)의 좌장인 이해찬 후보가 절대 우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당내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친노 진영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산하 새로나기 특별위원회가 5일 국회에서 2차 토론회를 열어 종북 논란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미리 공개한 발제문을 통해 종북 비판에서 벗어나고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북한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