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3주 동안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교실 '한방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방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이야기'는 정보 공유의 기회가 적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아시아 문화권에 친숙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6일 옥계동 사무실에서 소속 시도의원과 여성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문란 민주당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의 검사탄핵, 삼권분립 무너진다. 이성 잃은 정치폭력 민주당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와 함께 피켓을 들며 '민주당발 국기문란 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칠곡군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달 3~12일까지 만 18세 이상 칠곡군민 1015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정주의식’,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군정시책 주요 분야별 만족도’, ‘개별사업에 대한 군민의견 조사’ 등 총 네 부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3.0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상주 낙동초등학교는 3학년 진로체험프로그램(축구, 야구, 도예)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경북의 초등학교 3학년들은 경북도 조례에 의거해 1인당 10만원의 진로체험비를 지원한다. 이러한 조례에 따라 낙동초등 3학년에 대해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규모학급의 특성으로 운동선수, 미술적인 재능을 개발하고 싶은 학생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난 6월 5일에는 김천에서 상무-포항의 축구경기, 6월 11일, 17일은 상주의 S도예에서 접시와 화병, 쟁반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일에는 문경국군체육부대에서 퓨처스리그 상무 VS KIA의 2군 경기를 관람하면서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분야의 체험과 의미있는 시간들을 만들었다. 한편 낙동초 3학년 박모 학생은 “문경에 야구를 보러간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야구를 TV에서만 보았지 직접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야구공도 얻을 수 있어서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3학년 홍모 학생은 “상주 시내에 S도예에서 꽃병과, 도자기들을 만들기 위해서 2번 갔었는데 흙을 만지고, 다듬는 것의 촉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태기 낙동초 교장은 “ 작은 학교의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과 학교특색교육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성화해 상생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의 취지를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바로 새마을 운동입니다.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새마을운동입니다.” 경북 칠곡군의 젊은 엄마들이 장난감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 농사이 마을에 지난해 12월 100점에 이어 두 번째로 장난감 280점을 보냈다. 장난감은 7월 중순 농사이 마을에 도착할 예
구미지역 비영리봉사단체 '시민과함께'에서는 지난 6일 오전 7월 정기활동으로 선산지역에서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가족들과 함께한 단체 회원들은 장마 기간 미처 손이 가지 못한 동네 구석구석 담배꽁초에서부터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마대에 담으며 흘러내리는 땀을 훔쳤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ㆍ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5일 양일간 안동 일원에서 ‘2024년 경북여성일자리 포럼 & 영호남 교류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호남지역(경북, 경남, 전북, 전남) 광역새일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23명이 모여 광역새일센터 기능, 지원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여성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했다.
고령경찰서는 서부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함께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의복 등을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범죄피해자보호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사건 발생 이후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에 노출된 주변환경과 청결하지 못한 주거지,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가 이용하는 재래식 화장실 등에 대해 지자체(읍사무소, 보건소), 유관센터에서 함께 해결책에 나섰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영양중에서 하계방학 전 전교생 109명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기간동안 전자기기를 이용한 도박 중독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원인, 사례 및 처벌과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4일까지 수해 대비 선제적 재난대응 차원에서 포항시, 안동시, 영양군, 영덕군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 572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물품 세트 지원은 여름철 풍수해 등 도내 대형 재난 발생 시 일시대피자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경북도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긴급구호물품 세트는 재난상황 시 이재민의 긴급한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담요 2장과 운동복 1벌 외 청결, 수면 등에 필요한 일용품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각 행정기관별로 포항시 134세트, 안동시 76세트, 영양군 72세트, 영덕군 290세트가 지원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석산에프앤비(석산복어) 후원물품 기탁식’에,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동구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예정이다.
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후 주민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7일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창업·기술전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 제3기 불로탁주아카데미(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불로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 및 불봉이집수리 협동조합 이사장, 불로봉무동장, 불로탁주아카데미 강사진,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곽호창 성주군 초전면장은 초전면 기관 및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을 든든히 지키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행정서비스 이용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에서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도주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선 치맥페스티벌 방문객들에게 실생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부채)을 배부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로 넛지디자인을 활용해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대구지법 정석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경찰 인사비리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제3자뇌물취득)를 받고 있는 전직 경북경찰청장 A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퇴직 이후인 2021~2023년 여러 명의 경찰관의 인사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다. 그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돈을 받을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한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대구지검은 인사 비리 관련, 경찰에서 송치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던 중 전직 간부급 경찰관 B 씨가 또 다른 경찰 인사 비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했다.
지난 6일 새벽 2시 19분쯤 안동시 동남동쪽 13㎞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경북에서 최대 Ⅲ, 대구에서Ⅰ의 진도가 감지됐다. 진도 Ⅲ은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진동을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고,Ⅰ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지난 2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이후 5일 만으로, 방역당국은 인접한 시·군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돼지 900여마리를 사육하는 경북 예천군 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돈농장의 ASF 확진은 올 들어 6번째로, 지난 2일 안동에서 발생한 이후 5일 만이다. 2019년 9월17일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ASF는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중수본과 예천군은 ASF 확인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과 매몰,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소방서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자문단의 신임단원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소방행정자문단원 29명, 소방서장 및 보직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단원 위촉패 수여 △고령소방서 상반기 주요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 설명 △소방행정자문단 자체안건 및 운영에 관한 현안논의 △안전한 고령군 만들기를 위한 지원·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