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 가야회는 지난 7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 가야회'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문화유적 답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함창 가야회 정송자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들과 따뜻한 마음들이 잘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사회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주시 신흥동 양촌1리 노인회는 지난 7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경로당 회원 59만원, 양촌1리 주민일동 61만원, 총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양산경로당 회원들과 양촌1리 주민들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신현오 양산경로당 회장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의 기부를 시작으로 다른 곳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땀을 흘리고 있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산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기관단체들이 협력해 일손돕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북문동번영회는 지난 7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찬욱 북문동번영회장은 “최악의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시는 관계자 모두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화동면 ㈜일성탄소와 ㈜백석화학은 지난 7일 화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성탄소와 ㈜백석화학은 활성탄소 제조, 수처리 약품, 여과재 등 환경⋅화학제품 생산 업체로 ‘희망 2025나눔 캠페인’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철희 ㈜일성탄소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일성탄소, ㈜백석화학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용·배수로,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주요 저수지의 준설과 응급 보수, 수문 설치, 노후 관정·양수장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전통향토음식아카데미 전통주 빚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다음주 7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지역내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리술의 이해, 발효의 원리 등 이론교육과 우리쌀을 활용한 전통주(단양주, 동동주, 과일탁주, 누룩만들기)제조 실습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과 제조방법 보급·전수로 전통주의 계승과 대중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재해 발생과 복구 시 입식 미신고로 인한 어업인 고충이 발생치 않도록 연중 현장방문 등을 통한 입식과 출하·판매 신고 홍보를 실시한다.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라 양식업의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재난 발생 전에 입식, 출하·판매 신고를 한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7일 병원 신축 부지에 편입된 토지와 건축물 보상 협의자(본인·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입원의료비 할인에 이어 제공되는 추가 혜택으로 신축 부지 보상 협의에 응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MRI △위내시경 △암표지자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관절염 검사 등 정밀 항목까지 포함돼 있으며, 1인당 약 3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말까지 보상 협
상주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공공복지시설 ‘언제나 다온센터’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상주시 인봉동 일원에 총사업비 108억44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010㎡,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주민사랑방, 2층은 교육 및 컨설팅 공간, 3층은 건강가정지원 공간과 상담실·치료실, 4층은 취약아동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7일 제280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최근 발생한 의성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긴급 예산을 편성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편성된 추경 예산은 총 800억원 규모로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농기계 지원 및 폐기물처리비용 등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긴급 추경을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지 11일 만에 대구에서 또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노후 헬기 관리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불 진화에는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와 지자체가 민간업체에서 빌린 헬기 등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는 50대이며, 이 중 20년 넘은 '경년(經年)'이 34대로 68%를 차지하며, 20년 이하는 16대다.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45여 명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90여 가구를 선정해 준비한 달걀, 조미김, 통조림 등 반찬을 전달했다. 그동안 물야면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은 물론 기금조성, 겨울철 김장 나눔등 각종 불우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사고 있다.
봉화군은 춘양면 의양2리 의양경로당 회원이 지난 4일 면사무소를 찾아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양리경로당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고 상실감에 빠져있을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경로당 총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상처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만희 면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의양리경로당 회원들께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양면 의양리 경로당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성과 인접했지만 화마를 피해간 지역은 예천, 상주, 구미, 군위의 4개 지역이며, 피해 지역과 인접한 곳은 포항, 영천, 영주, 봉화, 울진 등 5개 지역이다. 결국, 이번 괴물 산불로 5개 시군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9개 지역이 산불 영향권에 들었다. 이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절반이 넘는 14개 지역이 6일 동안 바람의 방향에 밤낮 가슴을 졸였다는 뜻이다.
사단법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현국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대의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도 사업결산과 2025년도 사업 계획(변경) 및 예산안 등 3건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장학사업 수혜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진학, 성적우수 등 6개 부문 장학금과 이외 해외견학 장학사업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수상자의 해외견학과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이사장은 "봉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봉화군교발위는 지난 2001년 설립후 군비 군민, 독지가, 출향인 등 현재 127억7천여 만원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17억여 원 장학금과 인재육성에 기여했다.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명문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간 친선경기를 갖기 위한 협약식을 프로모터사인 ㈜디드라이브(대표 함슬)와 4월 말 체결하기로 했다. FC바르셀로나는 2025년 여름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K리그 2개 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며, 그중 2번째 경기를 치를 구단으로 대구FC가 확정될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현장점검하고, 경기장 잔디상태, 라커룸 등 부대시설과 선수 이동 동선 등을 살펴봤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 등 11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체육시설사업소의 헬스장·수영장 운영 업무 이관, 공원관리사업소 녹지 관련 업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업무 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편하여 조직을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의회에서 심도 있게 다룬 축사악취 문제와 관련해 허가·관리 부서를 일원화하여 주민 갈등이 심각한 악취문제를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영천시 고경풍력발전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림 내 영구시설물 설치 동의에 대해 권기한 의원과 우애자 의원은 사업이 표류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이갑균 의원은 도로와 관련된 문제가 관심이 높았던 만큼 폭이 확장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우로지 별의별미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이영기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먹거리와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요청했고, 김상호 의원은 사업계획을 명확히 수립하여 시작단계부터 분쟁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권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으며, 김용문 의원은 조형물 설치도 좋지만 먹거리 개발과 같이 더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안건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잘 검토하고 조율하여 영천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경북경찰청 싸이카(순찰용 오토바이) 요원 최초로 상주경찰서 여자경찰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상반기 인사이동으로 경북 최초로 일반 오토바이보다 운전이 힘든 싸이카 운전에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은 상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이윤지 순경이다. 전국적으로도 싸이카를 타는 여경은 극히 드물며, 경북에서도 최초로 특히 지역이 넓은 상주에서 활약을 기대하며 종횡무진할 계획이다. 특히 싸이카 순찰대원들은 교통소통, 순찰, 교통위반 차량 단속, 행사 기동 경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싸이카는 넓은 상주지역에 교
포항대학교는 지난 4일, 포항대학교 회의실에서 중장노년층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포항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중장노년층이 겪는 평생학습 참여의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포항대학교 학사운영처장, 사무국장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하여 규제혁신추진단과의 제도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노년층이 평생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벽을 낮추는 방안과 지역사회 기관들의 상호연계 및 협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행 평생학습 지원 기준이 청장년층에 초점을 두고 있어, 중장노년층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습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확보,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원 제도의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년준 원장은“평생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로 특히 중장년노년층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함에 따라 중장노년층이 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규제혁신추진단의 정책 제안서 및 제도 개선안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