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상반기 학교회계 재정집행실적이 저조한 학교 20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집행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98%)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집행 전반에 걸쳐 현장점검과 사이버 점검을 병행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경기 침체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회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정집행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단위 학교 재정집행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대책의 하나로 매월 학교회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왔으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사업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번 점검에서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예비 결산을 시행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는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학교회계 신속·적기 집행을 유도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집행 목표 98%를 달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 단위 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11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깊이 있는 학습’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교실수업개선 활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수업의 변화 방향’에 대해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원단을 3개의 분임으로 나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 분석 나눔’의 시간을 통해 효과적인 수업과 좋은 수업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교장과 교감, 수석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눠지며,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와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수업·평가 혁신을 이끄는 주체는 교사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 정착과 수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주흥무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 희망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예비 교사들이 참여하는 예체능·창의 체험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의 경북교육 현장 이해와 적응력을 높여 우수 예비 교사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 교육 기부는 다문화와 외국인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인 흥무초등학교의 특성에 맞춰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 될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33명이 참여해 흥무초등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4시간씩 음악과 미술, 체육 영역에서 총 11가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와 악기 만들기, 난타가 있으며, 미술 활동에는 건축디자인과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미술 심리 진단 등이 포함된다. 체육 활동으로는 구기 운동과 점프밴드, 플라잉디스크 등 자기표현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 희망 캠프’ 외에도 ‘예비 교사 멘토링’과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경북교육과의 따뜻한 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교사가 경북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 교사는 “5일 동안 아이들과 여러 활동을 통해 정이 많이 들었고 보람도 있었다”라며 “꼭 교사의 꿈을 이뤄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희망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 신장을, 예비 교사들에게는 경북교육의 이해를 통한 교직 진로 모색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영양읍에서 석보면 방향 경사로 소계터널 ‘긴급제동시설’구간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낮 12시 47분경 덤프트럭을 운전하던 송모(52)씨가 제동에 실패하면서 제동시설을 통과해 낭떠러지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을)은 지난 27일 구미 옥계동 지역사무소에서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첫 번째 민원의 날을 진행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 의원은 민원의 날을 만든 취지에 대해 "지역사무소는 언제나 주민과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며 "지역주민이시라면 누구든지 사무실로 찾아오셔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에 있는 고충을 풀어내실 수 있도록 민원의 날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달리던 차량이 연쇄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2터널에서 달리던 차 1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당시 이 일대 교통은 차량 정체가 이어지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상습 정체 구간인 터널 안에서
경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실증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에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본ㆍ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데이터가 보여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마련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5일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와 동북지방통계청은 실무회의를 가지고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에 필요한 저출생 관련 79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저출생 극복 정책 마련을 지원키로 했다.
‘경북형 택시호출앱’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된다. 경북도는 29일 도청에서 가맹 택시 이용에 따른 택시업계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승객들의 호출료 지출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택시호출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배차받는 형태이며, 호출앱 시장 지배와 이용 수수료의 과다 납부로 인해 택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마지막 일정으로 훈 마넷 총리와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을 만나 의료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새마을사업, 인적교류, 공항 연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무엇보다도 지난 2006년 앙코르와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어느덧 18년을 맞으면서, 이제 2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문화와 통상을 연결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함창고등학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학생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정규 학습 외의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학생들은 기후변화 환경 속 지속가능농업을 탐구하기 위해 3차례(5월 8일, 7월 25일, 8월 8일)에 걸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외서면 대전1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지역내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ㆍ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찾아가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부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연계해 18개 읍면에 있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펼치고 있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상주무양LH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 대해 실습을 중점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복데이(중복) 행사를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실시한 초복데이 행사에 이어 2주만에 실시하는 중복데이 행사는 아이엠뱅크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원 120여 명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반찬을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과 읍면동 적십자봉사회원이 발굴한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사랑의 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 임주원 단장과 김은혜 단원은 지난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원(임주원 100만원, 김은혜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랑의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활동을 지원하는 봉사단으로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다음달 20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이례적 JTBC 슈퍼밴드에서 대중에게 소개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호의 책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디션 우승 이후, 첼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온라인 북콘서트 시리즈로 시작됐다. 매회 홍진호가 직접 선정한 문학작품과 곡들을 매칭한 연주를 통해 국악, 재즈, 클래식 장르의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인기를 끌었다. 대문호 작가들의 시에 영감을 받아 노래로 표현한 슈베르트, 리스트, 슈만의 작품들을 낭독, 첼로로 연주하며 배경이 되는 괴테, 하이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한국이 사랑하는 시인 류시화, 허연, 마종기의 작품들을 반도네온과 탱고 음악으로 표현하여 이색적인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로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와 유럽과 아시아 등지서 활약중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을 초대해 음악과 시적인 순간을 들려준다. 김주수 군수는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감성콘서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나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로 문의하며 안내를 받을수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지역주민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교육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지역사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를 할 수 있는 이장‧새마을부녀회장, 읍면별 지역주민 대표 등이다.
의성군은 지난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4년 공식 블로그는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부문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시상이다.
의성군은 지난 27일 단촌면에 위치한 최치원문학관 및 유서 깊은 천년고찰 고운사 일원에서 열린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건강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또한 도착지인 고운사 일주문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주제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과 족적찍기 행사를 가져 가족·이웃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한 추억도 쌓았다.
포스코엠텍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백년기업으로의 미래 재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25일 포항 본사 사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선언식에는 송치영 대표이사와 백순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 14명이 참여했다. 노사공동선언문에는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극한의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이 기업경쟁력의 원천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포스코엠텍노동조합은 ’24년도 임금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평화적 협력을 실현하기로 했다. 송치영 포스코엠텍 대표이사는 “회사가 백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가 전제되어야 하고,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고 강조하였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사례대상 아동 및 봉사자 등 34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일원에서 놀이공원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상 아동들께 스트레스, 피로감해소, 또래 관계 형성의 도움 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