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함창고등학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학생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정규 학습 외의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학생들은 기후변화 환경 속 지속가능농업을 탐구하기 위해 3차례(5월 8일, 7월 25일, 8월 8일)에 걸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첫 번째 방문에서는 광합성산물인 농작물을 생산해 인류를 먹여 살리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의 역할의 소중함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국제연합이 설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들(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중, 1번 목표인 빈곤퇴치(No Poverty)와 2번 목표인 기아종식(Zero Hunger)에서 대해서 토의했다.    또한 농경지토양 비옥도 유지와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유기물에 대한 교육과 분석실습을 진행했다. 8월 8일에 있을 세 번째 방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채취한 토양시료로 토양검정 실습과 검증 결과에 대한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고등학생들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주셔서 큰 영광이다. 농업기술센터 본연의 임무가 있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요청하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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