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인체조직기증과 장기기증이 같은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지난달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지도가 39.1%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와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A/H1N1pdm09형 10건, A/H3N2형 7건, B형 83건)분리되었으며, 이 중 B형이 가..
단기간의 극한 다이어트로 2형(성인)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센터실장 로이 테일러 박사는 하루 800칼로리의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최근 ..
국내 연구진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의 뼈와 관절이 파괴되는 원인을 규명해냈다. 7일 보건복지부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김완욱 교수팀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류머티즘 활막세포가 공격성을 갖..
경기도는 대학, 민간기업과 함께 ‘스마트형 아동ㆍ청소년 비만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는 김포시, 인제대 의대, 서울대..
오랫동안 바둑을 두면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은 평균 12.4년씩 바둑을 둔 전문가 17명과 일반인 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들이 일반인보다 정서적 처리, 직관적 판단, ..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7일 공청회에서는 현재 직선제로 실시되는 시·도 교육감 선거 개선 방안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 참석자들은 대체로 현행 교육감 선거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를 보였으나 선거제와 임명제 중 ..
새해에 들어서면서 6·4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지난해 말로 2014년도 예산안과 법률안 처리와 같은 주요 국회 일정이 끝난데다 이달말 설 연휴, 내달 4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이 다가오고 있어 이달 중순부터 ..
여야 의원들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면서 설전을 이어갔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불통 논란을 불식하고 경제혁신의 의지를 드러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민주당은 진정한 소통과는 거리가 있는 '불통 기자회견'이..
지난 해 가을 정기국회를 무대로 우편향 역사교과서 문제를 둘러싸고 한바탕 '역사 전쟁'을 벌였던 여야가 새해 벽두부터 또 다시 격돌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7일 최근 일부 고교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했다가 철회한 데 이어 교육부가 이를 놓고 해당..
5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온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민주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잇따라 개혁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들 3자는 7일 현재 한목소리로 '지방선거 쇄신'을 주창하면서도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서는 제각각이어서 합의안 마련은 결코 쉽..
'안철수 신당'에 대한 여론지지가 만만치 않다. 일부 여론조사 결과,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당을 10∼15%포인트가량 앞서고 있고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는 민주당보다 2배가량 앞서고 있다. 창당도 되지 않은 정당 지지도치고는 놀랄만한 결과다. 일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 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 돌파'를 비전으로 제시함으로써 7년째 국민소득 2만달러의 벽에 갇혀있는 한국경제가 새롭게 도약할지 주목된다. 이웃나라 일본은 1987년 2만소득을 달성한뒤 1992년 3만달러 시대를 열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변호인’이 관객 6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대구에 자리잡은 ‘바보주막’을 찾는 발길이 덩달아 늘고 있다. 대구지역 일부 인사들이 사회적 기업을 표방해 만든 협동조합 다문이 운영하는 ..
오는 7월 20일 시행하는 제3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부터 어휘·문법 과목이 사라진다. 7일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시험 등급은 현행 초급 (1∼2급)·중급(3∼4급)·고급(5∼6급)에서 TOPIKⅠ(1∼2급)·TOPIKⅡ(3∼6급)로 변경했고, 평가영역도 어휘·문법은 제외..
가로·세로 각 3m가 넘는 18세기 조선후기 대형 불화가 약 100년에 달하는 해외 유랑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소재하는 허미티지박물관(Hermitage Museum & Gardens) 소장 조선시대 비단 채색 불화..
현직 기자들 10명 가운데 6명은 최근 들어 사기 저하를 느끼고 있고, 그 이유로 언론사 경영위기를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발표한 '2013 언론인 의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두 달간 편집·보도국 기자 1천527명을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7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문제와 관련해 “교황청에 방한을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이며 방한 여부와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만일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다면 그 시기는 올 8월이나 10월이 될 가능..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다섯번째 싱글곡 ‘짧은 치마’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한 AOA는 ‘겟 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를 발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짧은 치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NLCS Jeju)’에 다니면서 연예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의 학교 생활기가 공개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NLCS에 다니는 환희 군과 최근 인터뷰한 영상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