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2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5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포항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지난 5일, 흥해읍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달라이더와 대리기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감을 받아 수입을 내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작년 기준 8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전국 15∼69세 5만 명 표본조사를 통해 '2023년 플랫폼 종사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5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는 88만3천 명으로, 전년(79만5천 명) 대비 11.1%(8만8천 명) 증가했다. 2021년엔 66만1천 명이었다. 플랫폼 종사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나 알선으로 일감을 받고 그를 통해 수입을 얻는 이들을 가리킨다. 기술 발달 등과 함께 플랫폼 자체가 늘어나고 보다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면서 플랫폼 종사자 수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인 ‘STEEL FLOW(스틸 플로우) 조각여행’을 진행한다.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는 현대 조각의 주요 재료인 금속 매체에 주목해 매체의 확장성을 ‘리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감상 활동북’을 이용해 금속 재료의 다채로운 표현을 살펴보며, ‘리듬’을 찾아보는 구성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전시와 작품을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수업은 이달 14, 15, 18일 3일간 하루 3회씩 진행한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 씨(5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55분쯤 수성구 지산동의 한 자택에서 경찰과 소방관을 향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다. 술에 취한 그는 119상황실에 전화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고, 소방 당국이 이상함을 감지해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문을 개방했다. A 씨는 흉기를 휘둘러 위협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4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9일까지 6일간 고촌교(북구 서변동)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고촌교 상부의 신축이음이 협착 등으로 노후해, 교체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공단 토목건축팀은 “공사 후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서변남로 상부에서 시청 방향과 서변동 방향 순으로 실시하며, 차로 일부를 통제해 진행된다.
경북 포항시체육회(김유곤 회장 직무대행)가 운영하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클럽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대회에 첫 출전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에서 국·수·영 영역 모두 변별력 높은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모의평가(모평) 표준점수는 국어 148점, 수학 152점이었다. 같은 시험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1.47%이었다. 킬러문항 배제에도 여전히 국·수·영 영역의 변별력이 높은 것이다. 이 같은 난이도는 지난해 9월부터 꾸준한 흐름을 보인다. 국어 표준점수는 지난해 9월 모평 142점, 수능 150점이었다. 같은 기간 수학 표준점수는 각각 144점, 148점이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4.37%, 4.71%로 나타났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 대구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8일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합동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경주시선거구)와 관련해 선거비용제한액 초과[선거비용제한액(253,763,200원)의 약 10%]를 은닉할 목적으로 선거비용을 축소·누락하기로 공모해 허위 회계보고하는 등의 행위를 한 후보자 A씨, 회계책임자 B씨와 자원봉자자 C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5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58조(선거비용 부정지출 등 죄)는 ‘후보자, 회계책임자 등이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정치자금법'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제1항은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의 수입·지출을 은닉하기 위해 회계보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허위기재·위조·변조 또는 누락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은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지난 2~3일 해변가요제를 열었다. <사진>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저동항 야외 특설무대서 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 경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무제한 노래 경연’ 참가자들이 본선에 오르기 위해 저마다 열창하는 모습과 여름밤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진학 울릉청년단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청년단은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조 대구행정부시장은 5일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30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국제사격장 시설보완을 통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부족한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가 5일 ‘폭염 경보’ 지속 발효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기준 대구 온열질환자는 32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이 늘었고, 전국은 154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늘어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대책에 대해서 긴급 점검하고,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해양 생태계 변화 등에 따라 출몰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출몰 지역과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지역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38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건, 2022년 15건, 2023년 4건이 발생, 올해 7월 현재까지 6건이 발생해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어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8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노란봉투법'을 단독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79명 중 177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이주영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칠곡 매원초등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골프, 국궁, 요리, 기타, 한자 등 학기 중 방과후 프로그램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학교에서 방과후 골프 강좌에 참여한 후 직접 골프장에 가서 체험하는 골프장 체험학습도 운영해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학생들은 잔디 위에서 플라스틱 골프채가 아닌 실제 골프채로 퍼팅하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돌봄교실은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참여하는 학생 모두에게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생업에 종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해철 교장은 겨울방학에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적 효과가 이어질
청도군은 오는 31일까지 문화관광 공식 SNS를 통해 ‘이 구역 홍보왕은 나야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청도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와 SNS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청도의 주요 관광지,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문화관광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 및 게시글 작성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가장 많은 게시글을 작성한 홍보왕 1등에게는 기프티콘(5만원 상당), 2등에게는 기프티콘(3만원 상당), 3등에게는 기프티콘(1만5천원 상당)을 지급하고 이 외에도 참여자 1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5천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4일 문화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도군 문화관광 공식 SNS 채널은 총 6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스레드, 카카오채널(채널명 : 청도핫플)과 유튜브(채널명 : 청도문화관광TV)로 문화관광 전반의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운영중에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SNS 이벤트 참여로 청도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해 추억도 쌓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 여름휴가는 가족과 함께 청도군에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힐링함으로써 재충전의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일행이 5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역 간 우호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지역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분야에서 자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희망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키르기스스탄 방문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 시 정부 요인과 고위 관료 등과의 접견과 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경북도의 제안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키르키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비슈케크(Бишкек, Bishkek)이다. 1998년 12월 CIS 국가 중 최초로 WTO에 가입하는 등 소비에트 붕괴 이후 최초로 서구적 시장경제를 도입한 국가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과는 1992년 1월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2008년 10월에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되면서 양국 관계는 더 긴밀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양국 간의 무역규모는 2022년 기준 3억 7339만 달러에 이르렀으나, 아직까지는 한국-카자흐스탄 교역량의 4.6% 정도에 그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품은 편직물을 비롯한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이며, 대표적인 수입품은 식물성 한약재, 플라스틱 제품 등이다.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에 주로 승용차, 화장품, 화물차, 자동차 부품을 수출해 1700만불의 수출액을 달성했다.(2023년 기준) 이는 경북도 총수출액(411억불)의 0.1%에 불과하지만, 2022년 총수출액 600만불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성장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키르기스스탄은 이웃 나라 카자흐스탄과 달리 공적 원조가 가능한 국가로서 우리나라도 KOICA 등과 같은 기관에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도도 새마을재단 등을 통해 자원봉사단을 보낸 바 있다. 아울러 약 2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어, 한국 음식이나 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편이며, 특히 최근에는 K pop이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려 하고 있다. 따라서 이는 경북도가 향후 양국과의 교류에 있어서 어떠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우리는 한국 정부와 경북도와 투자유치, 무역·경제·문화·인도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원하고 있다”라며 “경북도의 유학생 교류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키르기스스탄과는 활발한 교류가 없었지만 오늘 대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상호 간 도움이 되는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자고”고 언급했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8일부터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 가격이 평균 2.2% 인상된다. 디저트류 등 68개 품목의 가격도 평균 3.3% 오른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100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