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지난 2~3일 해변가요제를 열었다. <사진>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저동항 야외 특설무대서 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 경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무제한 노래 경연’ 참가자들이 본선에 오르기 위해 저마다 열창하는 모습과 여름밤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진학 울릉청년단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청년단은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