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2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5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포항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교육내용은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 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해 총기 취급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한 포획활동이 이뤄지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포획활동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시민의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운영 중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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