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에서 국·수·영 영역 모두 변별력 높은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모의평가(모평) 표준점수는 국어 148점, 수학 152점이었다. 같은 시험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1.47%이었다. 킬러문항 배제에도 여전히 국·수·영 영역의 변별력이 높은 것이다. 이 같은 난이도는 지난해 9월부터 꾸준한 흐름을 보인다. 국어 표준점수는 지난해 9월 모평 142점, 수능 150점이었다. 같은 기간 수학 표준점수는 각각 144점, 148점이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4.37%, 4.71%로 나타났다. 임 대표는 "국어와 수학은 6월 모평 수준으로 출제된다는 전제로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와 관련해선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각 등급당 예상 점수대는 국어 1등급 80점 초반대, 2등급 70점 후반대, 3등급 60점 중후반대다. 1등급 오답 문항 개수는 전체 45문항 중 5~6문항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은 1등급 80점대 초반, 2등급 70점대, 3등급 50~60점대 내외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1등급 오답 문항 개수는 전체 30문항 중 5문항 내외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킬러문항 배제 후 변별력 높은 문항이 광범위하게 출제되는 패턴으로 시험이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 문항뿐 아니라 선택과목, 문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별력 높은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수학도 마지막 문항이 어렵게 나오던 때와 달리 변별력 높은 문제가 포진하고 있다. 시험 초반부터 등장한 어려운 문제로 시간 안배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변별력 높은 문제를 대비하는 게 필요한 이유다. 종로학원은 국어 영역에서 △고난도 모의고사 기출 다시 풀기 △지문별 시간 분배 및 순서 대비 △다량의 기출문제 학습 △다양한 지문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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